공통의 절대적인 기준에 의한 관점이나 사실, 진리가 아니고 어디서 주워 들었을 법한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리뷰 안에서의 전문용어 표현이나 특정 지역, 인물에 대하여
잘못 표현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채찍이 아닌 당근으로 잘 일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소중하니까요~^^+
ZOOM KOBE 2 :
영광의 빛을 등에 업고
날개를 달다.
나의 첫 리뷰이다. 본인은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컬럼 리스트도 아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 무대에서의 화려한 이효리가 아닌 패떴에서의 편안한 이효리처럼 나의 리뷰를 그냥 편안하게 봐주길 바란다. 뭐, 물론 개인적으론 전자가 훨씬 좋지만. 리뷰에 대하여 다른 리뷰들 처럼 쿠셔닝 접지력 핏팅...등등을
얘기하겠지만서도 난 디자인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고 싶다. 오히려 그쪽에 대하여 더 재미가 있으니깐. (장황한 것은 아니니 릴렉스~~~)
나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팬이다. 좀더 오버해서 말을 붙이자면 나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열렬한 팬이다. 실제로 농구 플레이를 할 때에도 코비의 모션과 모습을 따라 할려고
노력하고 영상에서의 그의 모션을 반복 돌려보며 연구하기도 한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서로 너무 많은 관심을 갖진 말자....)
친구의 말대로 코비는 NBA SG중에서도 장신이고 클레스급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롤 모델로 삼기에는 170대에서 노는 키와 30의 나이가 오늘내일하는 아시아의 나에겐
정말 크레이지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떠한가? 그것이 나의 농구 멋인걸.ㅎ
이러한 코비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NBA 역사에 남을 정~~말 갈아 치우기 어려울 업적의 한 경기 81득점의 사나이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그 업적을 이룰 때의 신발이다.
그는 그 당시에 자신의 줌 코비 1을 신고 있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라.
...
당신은 알았는가?
나이키에서 그 업적에 상응하는 엄청난 대우를 해줄지를!!! 바로 다음 차례에 나올 줌 코비 2에서 말이다.
실제로 줌 코비 2에서는 줌 코비 1에서와는 다르게 대우를 받았다. 일단, 허라치 계열의 준 시그네쳐 느낌의 신발에서 벗어나 조던과 같이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진짜' 시그네쳐의 모습이 된 것이다.
그 예로 개인적으론 농구화에서 가장 잘 소화했다고 생각되어지는
농구화에서의 '프리 시스템'이다 (줌 르브론 4의 프리 시스템은 정말 꽝이다.;;;)
그냥 단순히 모양만의 쪼개짐이 아니오, 홈이 깊게 파여 있으며
실제로 플레이 할 때에는 쥬라이브인, 쥬리블, 점프, 셔팅 등 모든 동작들에서 아웃솔의 걸림없는
발바닥의 자유로움을 제공해 준다.
또한, 스트렙에도 자신의 이름인 K O B E 가 새겨져 있다. (내가 알기론 전작에서는 그의 이름은 없다)
컬러마다 다르게 스트렙 안 쪽에는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단어가
곱게 자수 처리 되어 있다. (그냥 그런 대우를 해 줬다는게 아니다.) 'thrive' 저 단어대로 코비는 줌 코비 2에서 번영했다.
외피도 4개 이상의 다른 소재 가죽을 사용하였다.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일본도에서 영감을 얻은 마름모 꼴의 구멍들은
실제로 뻥뻥 뚫려 있어서 신발을 들고 빛에 비춰보면 적나라하게 빛이 관통되고 또한 통풍도 상당하다. 그 예로 회사에서의 근무를 할 당시에 앉아 있을 때 두 발을 좌우로 마구 흔들면 급격하게 신발 안의 공기가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로 기분좋게 순환되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이렇게 통풍이 잘되는 농구화 또한 보기 드물 것이라 생각이 된다. 아디다스의 클라이마 쿨 시리즈의 농구화를 접한 적이 있는데 그것 이상의 통풍을 자랑했으니 말이다.
힐쪽에는 코비의 스텔스 로고가 왕 크게 자리잡고 있다. (이만큼 코비의 로고를 부각 시킨 적은 없다. 후속작의 3, 4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고 4의 아웃솔에서는 코비의 로고를 오히려 나이키 스우쉬로 바꾸는 일까지 했으니 말이다.)
레이스 부분에서도 기념을 하듯 코비 로고의 메탈 텝이 추가 되어있고 레이스 마무리 부분에도 메탈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최고의 대우를 끝까지 해 주듯이 코비의 바뀐 등번호 '24'의 로고가 허리를 치겨들고 먹이감을 제압하는 듯한 블랙 맘바의 모습과도 같은 형상으로 박혀져 있다. (이 부분 또한 줌 코비 1에서는 없었던 부분이다. 줌 코비 1에서도 등번호 24의 자수가 있었지만, 그것은 그냥 단지 24란 숫자의 자수일 뿐 로고화 되어 있진 않았었다.)
그렇다!
이렇게 줌 코비 2는 줌 코비 1에서의 영광의 빛을 등에 업고서는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 것이다. 줌 코비 2의 광고 테마처럼 그 날개로 말이다.
이제 이러한 줌 코비2의 기능적 가동되는 평가를 말하자면, 쿠셔닝은 너무나 나의 마음에 든다. 탄력적으로 상당한 반응성을 보이며
프리 시스템에 의해 부드럽기까지 한다. 중창의 몸체가 부드러우면서 엄청난 탄력을 준다는것이 탄소 섬유판의
목도 단단히 한것으로 보인다.
걸어 다닐시에도 느껴지는 탄력적인 체감은 마치 비엔나 소시지에
칼집을 낼 때에 칼날이 들어가는 그 찰나에 느껴지는 탄력과도 같다. 접지력 또한 쥬라이브 인 시에 몸을 마구마구 밀어주는 우수함을 선보이며 아웃솔의 내구성 또한 흡족한 편이다.
핏팅에 있어서는 신발 끈을 앞쪽에서 두번째 구멍까지는 스피드 레이싱 구조로 되어 있어서 발등을 눌러 주고 나머지는 일반 끼워 넣기식의 구멍으로 사용되어 있어서 발이 노는 느낌은 심하게 없다. 그도 그러한것이 신발의 안쪽엔 허라치 구조의 이너슬리브가 발을 잡아주고 부족한 부분에선 스트렙이 마무리를 해주기에 부족함은
느끼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힐컵이 문제가 좀 되었다.
좀 독특하게 아킬레스건 높은 위치에까지 올라오고 발의 복숭아 뼈까지 감싸며 보호해주는 독특한 힐컵은 처음 발목 양말을 신고 플레이 했을 때 나의 양발에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살점을 먹었고 나이키 퍼포먼스 양말로 신었을때에도 지금도 플레이 후에는 빨간 자국을 남긴다. 발목이 얇은 편인 본인의 문제인지는 다른사람에게 물어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레이스 또한 회오리 형태의 레이스로서 신발을 꽉~조인 후에도
일반 신발끈 보단 쉽게 풀리진 않는다.
이 작은 곳에도 코비의 이름이!...-_- 요즘 같은 시대엔 아날로그라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접사가 완전 잘 안되는 디카로 찍어서 분명하지 못한 사진을 양해 바란다.
End...And
나는 동네에서 멀다고 가깝다고 딱히 말할 수 없는
SNUT에서 농구를 한다.
(거창하게 말하지만 서울 산업대이다..;;;) 그곳은 실외 우레탄 코트이다. 뭐, 요즘엔 우라질탄으로 미끄럽지만. 어쨋든 게임이 끝나고 집에 오면 난 항상 신발을 닦는다.
아웃솔을 빨래용 왕칫솔로 비누칠을 하며 닦고, 외피는 캉가루표 클리너나 몰래 우리집 머릿수건으로 닦는다...;;; 이러할 경우 당연히 신발 안 쪽이 물로 젖게되어 바로 다음날엔
신지 못하고 다른 신발들을 돌려신다가 쌓이다보면 다시끔 4~5켤레를 한꺼번에 이런 식으로 손질하며 방에 모셔둔다.
절대 신발장에는 놓지 않는다.
또한 나는 일종의 버릇(?)이 있어서 신발을 사면 항상 신발 안쪽에
나의 싸인을 적고 구입하였거나 처음 플레이한 날짜를 적어 놓는다.
그러한 신발들이 대부분 4~5개월 정도의 신발이다.
모두다 플레이용과 병행하는 생활용 농구화들인데도 가끔 친구들한테
신발 샀냐는 질문을 듣곤 한다. 소장용이 아닌,
플레이하고 생활에서 싣는 신발이지만
관리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줌 코비 2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농구화이다.
나와의 싱크로율이 100%을 넘어 폭주하게 만드는 그것이다. 우주 최고의 농구화라는 22를 가지고 있음에도 난 줌 코비 2가 최고이고 잘 맞는다.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서 가끔 다리에 쥐도 나긴 하지만..;;;) 최고의 신발은 대우를 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이런식으로 관리를 한다.
코비 브라이언트도 자신의 신발에 이러한 애착을 가지고 있을까? 예전에 한국 명동에서 코비와 2m 안에서 같이 숨을 쉰것을 영광으로 아는 나는 정말이지 그에게 묻고 싶었다. "당신도 플레이 후에 집 화장실에서 쭈그려 앉아서 신발을 닦고 있는지...;;; 음...-_-"
할말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간것 같다. 리뷰를 통해서 심각한 오류를 범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코비가 위대한 업적을 이룬 날짜 전에
줌 코비 2의 프로젝트가 시행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내겐 그건 별 커다란 문제가 되진 않는다.
줌 코비 1에서 줌 코비 2로의 번영된 모습은 사실이고, 또한 리뷰를 통해서 나의 느낀점을 마음껏 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에 심각하게 줌 코비 2(좀 더 구체적으로는 Only Lakers ver.)를
ZOOM KOBE 2 : 영광의 빛을 등에 업고 날개를 달다*
우선 전 전문가가 아닙니다.
신발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을 표현하는 부분이기에
공통의 절대적인 기준에 의한 관점이나 사실,
진리가 아니고 어디서 주워 들었을 법한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리뷰 안에서의 전문용어 표현이나 특정 지역, 인물에 대하여
잘못 표현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채찍이 아닌 당근으로 잘 일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소중하니까요~^^+
ZOOM KOBE 2 :
영광의 빛을 등에 업고
날개를 달다.
나의 첫 리뷰이다.
본인은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컬럼 리스트도 아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 무대에서의 화려한 이효리가 아닌
패떴에서의 편안한 이효리처럼 나의 리뷰를 그냥 편안하게 봐주길 바란다.
뭐, 물론 개인적으론 전자가 훨씬 좋지만.
리뷰에 대하여 다른 리뷰들 처럼 쿠셔닝 접지력 핏팅...등등을
얘기하겠지만서도
난 디자인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고 싶다.
오히려 그쪽에 대하여 더 재미가 있으니깐.
(장황한 것은 아니니 릴렉스~~~)
나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팬이다.
좀더 오버해서 말을 붙이자면 나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열렬한 팬이다.
실제로 농구 플레이를 할 때에도 코비의 모션과 모습을 따라 할려고
노력하고 영상에서의 그의 모션을 반복 돌려보며 연구하기도 한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서로 너무 많은 관심을 갖진 말자....)
친구의 말대로 코비는 NBA SG중에서도 장신이고 클레스급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롤 모델로 삼기에는
170대에서 노는 키와 30의 나이가 오늘내일하는 아시아의 나에겐
정말 크레이지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떠한가?
그것이 나의 농구 멋인걸.ㅎ
이러한 코비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NBA 역사에 남을
정~~말 갈아 치우기 어려울 업적의 한 경기 81득점의 사나이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그 업적을 이룰 때의 신발이다.
그는 그 당시에 자신의 줌 코비 1을 신고 있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라.
...
당신은 알았는가?
나이키에서 그 업적에 상응하는 엄청난 대우를 해줄지를!!!
바로 다음 차례에 나올 줌 코비 2에서 말이다.
실제로 줌 코비 2에서는 줌 코비 1에서와는 다르게 대우를 받았다.
일단, 허라치 계열의 준 시그네쳐 느낌의 신발에서 벗어나 조던과 같이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진짜' 시그네쳐의 모습이 된 것이다.
그 예로 개인적으론 농구화에서 가장 잘 소화했다고 생각되어지는
농구화에서의 '프리 시스템'이다
(줌 르브론 4의 프리 시스템은 정말 꽝이다.;;;)
그냥 단순히 모양만의 쪼개짐이 아니오, 홈이 깊게 파여 있으며
실제로 플레이 할 때에는
쥬라이브인, 쥬리블, 점프, 셔팅 등 모든 동작들에서 아웃솔의 걸림없는
발바닥의 자유로움을 제공해 준다.
또한, 스트렙에도 자신의 이름인 K O B E 가 새겨져 있다.
(내가 알기론 전작에서는 그의 이름은 없다)
컬러마다 다르게 스트렙 안 쪽에는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단어가
곱게 자수 처리 되어 있다.
(그냥 그런 대우를 해 줬다는게 아니다.)
'thrive' 저 단어대로 코비는 줌 코비 2에서 번영했다.
외피도 4개 이상의 다른 소재 가죽을 사용하였다.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일본도에서 영감을 얻은 마름모 꼴의 구멍들은
실제로 뻥뻥 뚫려 있어서 신발을 들고 빛에 비춰보면 적나라하게 빛이 관통되고 또한 통풍도 상당하다. 그 예로 회사에서의 근무를 할 당시에 앉아
있을 때 두 발을 좌우로 마구 흔들면 급격하게 신발 안의 공기가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로 기분좋게 순환되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이렇게 통풍이 잘되는 농구화 또한 보기 드물 것이라 생각이 된다. 아디다스의 클라이마 쿨 시리즈의 농구화를 접한 적이 있는데 그것 이상의 통풍을 자랑했으니 말이다.
힐쪽에는 코비의 스텔스 로고가 왕 크게 자리잡고 있다.
(이만큼 코비의 로고를 부각 시킨 적은 없다. 후속작의 3, 4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고 4의 아웃솔에서는 코비의 로고를
오히려 나이키 스우쉬로 바꾸는 일까지 했으니 말이다.)
레이스 부분에서도 기념을 하듯 코비 로고의 메탈 텝이 추가 되어있고 레이스 마무리 부분에도 메탈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최고의 대우를 끝까지 해 주듯이 코비의 바뀐 등번호 '24'의 로고가 허리를 치겨들고 먹이감을 제압하는 듯한 블랙 맘바의 모습과도 같은 형상으로 박혀져 있다.
(이 부분 또한 줌 코비 1에서는 없었던 부분이다. 줌 코비 1에서도 등번호 24의 자수가 있었지만, 그것은 그냥 단지 24란 숫자의 자수일 뿐 로고화 되어 있진 않았었다.)
그렇다!
이렇게 줌 코비 2는 줌 코비 1에서의 영광의 빛을 등에 업고서는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 것이다.
줌 코비 2의 광고 테마처럼 그 날개로 말이다.
이제 이러한 줌 코비2의 기능적 가동되는 평가를 말하자면,
쿠셔닝은 너무나 나의 마음에 든다. 탄력적으로 상당한 반응성을 보이며
프리 시스템에 의해 부드럽기까지 한다.
중창의 몸체가 부드러우면서 엄청난 탄력을 준다는것이 탄소 섬유판의
목도 단단히 한것으로 보인다.
걸어 다닐시에도 느껴지는 탄력적인 체감은 마치 비엔나 소시지에
칼집을 낼 때에 칼날이 들어가는 그 찰나에 느껴지는 탄력과도 같다.
접지력 또한 쥬라이브 인 시에 몸을 마구마구 밀어주는 우수함을 선보이며 아웃솔의 내구성 또한 흡족한 편이다.
핏팅에 있어서는 신발 끈을 앞쪽에서 두번째 구멍까지는 스피드 레이싱 구조로 되어 있어서 발등을 눌러 주고
나머지는 일반 끼워 넣기식의 구멍으로 사용되어 있어서 발이 노는 느낌은 심하게 없다. 그도 그러한것이 신발의 안쪽엔 허라치 구조의 이너슬리브가 발을 잡아주고 부족한 부분에선 스트렙이 마무리를 해주기에 부족함은
느끼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힐컵이 문제가 좀 되었다.
좀 독특하게 아킬레스건 높은 위치에까지 올라오고 발의 복숭아 뼈까지
감싸며 보호해주는 독특한 힐컵은 처음 발목 양말을 신고 플레이 했을 때 나의 양발에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살점을 먹었고
나이키 퍼포먼스 양말로 신었을때에도 지금도 플레이 후에는 빨간 자국을 남긴다. 발목이 얇은 편인 본인의 문제인지는 다른사람에게 물어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레이스 또한 회오리 형태의 레이스로서 신발을 꽉~조인 후에도
일반 신발끈 보단 쉽게 풀리진 않는다.
이 작은 곳에도 코비의 이름이!...-_-
요즘 같은 시대엔 아날로그라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접사가 완전 잘 안되는 디카로 찍어서 분명하지 못한 사진을 양해 바란다.
End...And
나는 동네에서 멀다고 가깝다고 딱히 말할 수 없는
SNUT에서 농구를 한다.
(거창하게 말하지만 서울 산업대이다..;;;) 그곳은 실외 우레탄 코트이다. 뭐, 요즘엔 우라질탄으로 미끄럽지만.
어쨋든 게임이 끝나고 집에 오면 난 항상 신발을 닦는다.
아웃솔을 빨래용 왕칫솔로 비누칠을 하며 닦고,
외피는 캉가루표 클리너나 몰래 우리집 머릿수건으로 닦는다...;;;
이러할 경우 당연히 신발 안 쪽이 물로 젖게되어 바로 다음날엔
신지 못하고 다른 신발들을 돌려신다가 쌓이다보면
다시끔 4~5켤레를 한꺼번에 이런 식으로 손질하며 방에 모셔둔다.
절대 신발장에는 놓지 않는다.
또한 나는 일종의 버릇(?)이 있어서 신발을 사면 항상 신발 안쪽에
나의 싸인을 적고 구입하였거나 처음 플레이한 날짜를 적어 놓는다.
그러한 신발들이 대부분 4~5개월 정도의 신발이다.
모두다 플레이용과 병행하는 생활용 농구화들인데도 가끔 친구들한테
신발 샀냐는 질문을 듣곤 한다.
소장용이 아닌,
플레이하고 생활에서 싣는 신발이지만
관리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줌 코비 2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농구화이다.
나와의 싱크로율이 100%을 넘어 폭주하게 만드는 그것이다.
우주 최고의 농구화라는 22를 가지고 있음에도 난 줌 코비 2가 최고이고 잘 맞는다.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서 가끔 다리에 쥐도 나긴 하지만..;;;)
최고의 신발은 대우를 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이런식으로 관리를 한다.
코비 브라이언트도 자신의 신발에 이러한 애착을 가지고 있을까?
예전에 한국 명동에서 코비와 2m 안에서 같이 숨을 쉰것을 영광으로 아는 나는 정말이지 그에게 묻고 싶었다.
"당신도 플레이 후에 집 화장실에서 쭈그려 앉아서 신발을 닦고 있는지...;;; 음...-_-"
할말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간것 같다.
리뷰를 통해서 심각한 오류를 범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코비가 위대한 업적을 이룬 날짜 전에
줌 코비 2의 프로젝트가 시행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내겐 그건 별 커다란 문제가 되진 않는다.
줌 코비 1에서 줌 코비 2로의 번영된 모습은 사실이고,
또한 리뷰를 통해서 나의 느낀점을 마음껏 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에 심각하게 줌 코비 2(좀 더 구체적으로는 Only Lakers ver.)를
몇 켤레 더 구입할려고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보톡스를 맞아가며 젊음을 유지하는
암흑에서 울고 있을 여러 녀석들 보단
같이 늙어 가며 플레이하여 웃어줄 단 하나의 녀석이
개인적으론 마음에 더 들기에 포기 했었다.^^+
이토록 매력적인 줌 코비 2가 줌 코비 5에서도 보여지길 바라며
이 이기적인 리뷰를 마친다.
- 리뷰의 특성상 존대가 없는 말투는 양해해 주시고
읽어 주신 분들에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