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내 여행의 테마는 쇼핑!

이유섭2009.05.13
조회1,192

프랑스의 빠리, 이탈리아의 밀라노 부럽지않은!
런던에서 지하철로 하루만에 둘러볼 수 있는 알짜배기 명품아울렛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우리가 들러야할 곳은 네군데.

#빨간색으로 표시된 역

 

 

Hackney Central 역에서 Burbbery 팩토리아울렛
Bond Street 역에서 Paul Smith 아울렛
Knightbridge 역에서 Harrods 백화점
High Street Kensington 역에서 Tkmaxx 멀티샵

 

위의맵 저장하지말고

http://www.tfl.gov.uk/assets/downloads/standard-tube-map.pdf <-- 요기서 맵 다운받아서 체크하자.

 

1. Burbbery Factory Outlet

 

런던의 간판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버버리!

문여는 시간은 평일은 아침 10시, 일요일은 아침 11시.

줏어듣기로 새로운 물건은 매주 수요일날 들어온다고 한다.

 

일단 지하철을 타고 Hackney Central 역으로 향하자.

#Hackney Central 역은 런던 시티센터에서 조금 떨어진 2 zone지역이다. 그러므로 지하철 표 구입에 주의하자.

 

 

도착한뒤 플랫폼을 빠져나오면 이련 좁고 허름한 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직진!

 

 

계속 직진하다가 왼쪽에 이런 다리(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철교인것 같다.)가 나오면 밑으로 통과~!

 

 

계속 직진, 앞에 이런 표지판 Graham Road 가 나오면 제대로 온거다.

횡단보도 건너서 계속 직진한다.

 

 

한블럭정도 더 가다가 교차로에서 왼쪽을 유심히 보자. 저 멀리에 어렴풋이 TESCO가 보이고,

길 입구에 Morning Lane 표지판이 보이면 길따라 테스코쪽을 향해 가자!

#테스코를 왼쪽에 두고 길을 따라가게된다

 

.

 

역시 계속 직진한다. 약 1~2분간 직진하다보면 왼쪽으로 골목길들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유심히보자. Chatham Place 라는 표지판이 나오면 제대로 온거다!

자! 이곳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들어간다!

 

 

아마 2차선 도로였던것 같다. 계속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이런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첫 번째 목적지인 버버리팩토리아울렛이다!!!

 

 

위는 홈피에서 퍼온 모식도. 이거 하나만으로는 절대 못찾는다; 그래도 만약을위해 프린트 해서 가져가자.

 

주중과 토요일, Bank holyday(일종의 공휴일)은 아침10시부터 영업개시, 일요일은 11시부터 영업개시한다.

수요일 아침에 물건이 입고되므로 괜히 도심에서 벗어나 2zone까지 가면서 실망하기 싫으면 수요일에 맞추어 가도록 하자. 필자의 경우 정확히 수요일 아침 10시에 도착했는데 직원들이 물건 리필(?)하고있는 모습을보며, 가득가득 찬 선반에 흡족해하며 입장할 수 있었다.

여성가방의경우 기본버버리체크부터 가죽가방까지 정말 여러가지 있었다. 대략 3~40%할인 하지만, 재수가 좋아 세일기간에 갈 경우 6~70%까지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그밖에 옷은 물론 스카프와 장갑, 시계, 지갑, 넥타이까지 꽤 넓은 매장에 이것저것 없는게 없었다.

 

#물건을 사고난뒤엔 가격이 얼마가 되었든 카운터에서 세금환급 영수증은 웬만하면 꼭 요청하도록 하자. 영어로 대화가 어려우면 '택스프리' 라던가 '택스리펀드' 라고 외쳐보자.

 

##역으로 돌아가는길에 점심을 근처에서 (테스코라던가 서브웨이등등)먹도록 하자. 이 동네 물가가 앞으로 갈 동네보다 좀 싸다.

 

2. Paul Smith Outlet

폴스미스는 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사람은 모르는 그닥 유명하지 않을수도 있는 브랜드 이지만, 일단 런던에서 쇼핑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한번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옷은 주로 남성옷위주이며 정장부터 칫솔(?)까지 이것저것 다 판다ㅋㅋㅋ

 

역시 튜브를 타고 Bond Street 역으로 이동하자. Hackney Central 역에서 대략 45분정도.

 

 

도착하면 먼저 west one shopping centre way out을 향해 이동하자.

아마도 튜브 매표소에서 왼쪽으로 이동,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서 등쪽으로 출구가 위치할 것이다.

제대로 나왔으면 위의 사진과 같은 장면을 보게될 것이다.

사진의 가운데, 좁은 골목을 향해 직진하자.

 

 

한블럭을 지나면 위의사진과 같은 교차로아닌 교차로가 나오고 역시 길을 건너 가던길 방향으로 직진한다.

 

 

그러다보면 얼마가지않아서 오른쪽에 위의사진과 같은 폴스미스 세일샵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주소 : 23 Avery row, London

 

일단 매장안을 들어가게되면 버버리매장과는 다른 아주 작은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울렛치고는 작다고 할 수도 있지만 둘러보면 금방 있을것들은 다 있다는걸 깨닳게될것이다.. 대략 정가에서 30%정도 할인해서 팔고있었고, 그중에서 조금 더 할인 하는것들은 버버리매장과 비슷한 6~70%정도. 필자의 경우 넥타이가 필요해서 이곳에 들리게되었는데 가격에 2만원부터 5~6만원까지 그다지 비싸지 않은가격에 원하는 무늬의 타이를 구할수 있었다.

 

#밑의 Harrods 편에서 알게되겠지만 이곳의 어떤 물건들은 런던 시내의 백화점에서 파는 가격보다 비싼것들도 있으니 충분히 고려해서 구입하도록 하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근처의 New Bond Street와 Bond Street도 둘러보도록 하자. 런던에서의 명품거리로 각종 명품들을 적절한(?)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3. Harrods

 

자 이번엔 런던의 대표 백화점 Harrods를 들려보기로 하자.

역시 튜브를 타고 Knightbridge역으로 이동하자. Bond Street에서는 매우가까워서 지도와 튼튼한 다리와 넉넉한 시간이 있다면 걸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역에서 내리면 위의 사진과 같이 쉽게 Harrods쪽 출구를 찾을 수 있다.

 

 


제대로 찾아서 나왔다면 지상으로 올라오자마자 이런 장면을 보게될 것이다.

그렇다. 이게바로 Harrods다.

 

근데 왜 아울렛쇼핑 코스에 명품 백화점인 Harrods가 끼어있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물론 이곳의 대다수의 제품들은 믿기지않을(?) 정가에 팔리고 있지만, 이곳 Harrods도 다른 백화점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항상 sale을 한다. 필자가 이곳에 들렸을때는 D&G나 폴스미스, 페라가모등등 남성용 악세사리가 30%나 세일을 하고 있었기에 충분히 메리트가 있으리라 싶어서 포함시키게됐다. 특히 위의 폴스미스아울렛에서 봤던 똑같은 가방을 이곳에서 더 싸게팔고있었던 점은 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곳에 입장하게되면 경비원같은 아저씨들이 유심히 나를 쳐다보는걸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쫄지말자. 배낭의경우 최대한 작아보이게하고 손으로 들고 들어가자. (진열품 보호를위해)

 

##만약 과도한 카드남용으로 카드가 막혔다던가의 문제가 생겼을경우 이곳 지하의 커스토머센터에 가게되면 아주 친절하게 한국어로 안내받아 한국의 카드콜센터로 전화를 할 수 있게해준다. 게다가 환전소도 있으니 아주 급한경우 환전도 할 수 있다.(그렇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Harrods 1층(ground floor)에는 Harrods arcade라는 기념품샵이 있다. 조금 비싸지만 London 시내의 길거리에서 어줍잖은 기념품가게 보다는 훨씬 낫다. special offer, buy 1 get 1 free, 등등을 노려보자.

 

4. Tkmaxx


High Street kensington 역은 Knightbridge역에서 3정거장으로 매우 가깝다. 역시 걸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역에 도착해서 올라오면 위의 사진과 같은 작은 hall을 보게 될것이다.
여기서 주저말고 역시 직진으로 나가자.

 

 

나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방향을 꺽으면 위의 사진과같은 장면을 보게될것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길로 직진하자.

3분정도 직진을 하다보면 왼쪽으로 도로 건너편에 Tkmaxx라는 큰 건물을 보게될 것이다.

 

위의사진은 도로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

 

 

Tkmaxx.
실로 어마어마하다는 표현을 쓰고싶다. 이곳에는 정말 없는게 없다. 옷은물론 악세사리 신발 주방용품 장난감 등등 이런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건져내야하나? 옷과 신발, 선글라스이다.

 

옷 - 켈빈클라인, 프렌치커넥션, 7 for all mankind, 디젤, DKNY, 나이키, 산타크루즈, Gas, 트루릴리젼, 파이어트랩, 모시노, 폴로, 타미, 토마스버버리 등등

신발 - 디젤, 허드슨, 나이키, 퓨마, 아디다스, 리복, TST, DC슈즈, Moreschi, 버켄스탁 등등

선글라스 - 미쏘니, 펜디, 시슬리, 클로에, 디오르, 폴리스, 레이벤, 아이스버그 등등

 

이 모든것들을 우리나라 가격의 적게는 2/3 부터 clearance의 1/10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히려 오늘 여행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물건도 많고 사람들도 많다.  필자의 경우 미소니선글라스 3만원, 켈린클라인(made in Italy)자켓을 4만원에 건져왔다. 이곳의 closing time은 6:00 이므로 이 앞까지의 일정이 일찍 끝난경우 이곳에서 남은시간을 보내며 쇼핑을 하는것도 그리 나쁘진않다.

 

#clearance 코너를 집중 공략하자. 가격표에 빨간색 딱지가 여러장 붙어있을 수록 싼것이다!

 

##이곳은 365일 내내 clearance구역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세일시즌이 아니더라도 한번 들릴만하다.

 

0. 마치며

 

여행에는 특별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특히 혼자하는 여행의경우 그 목적이 불분명하면 나중엔 사진도, 기억도 남지 않게된다고 생각한다.
그 목적을 자연으로, 역사로, 미술품으로 하는것도 좋지만 런던에서 하루 쯤은 남들과는 다른 목적으로 여행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