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에게 뉴욕에 놀러가니 뉴욕여행에 관한 조언을 해달라할때마다 '뉴욕에선 여기를 가고 저기를 가라'라기보단 '뉴욕에 오기전에 영화를 많이 봐라'라고 얘기한다.
한국에선 거의 뉴욕교과서 수준이라 할수 있는 섹스앤더씨티나 프렌즈.
하지만 TV 시리즈 말고도 영화로 즐기는 뉴욕도 그 이상이다!
뉴욕만큼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도시가 있을까?
뉴욕이 등장하는 영화가 너무 많아 도대체 무슨 영화를 추천해야하는지. 고르고 고르고 고르고. 고민끝에 추천하는 영화들.
아무래도 빌리기 쉽고 내용도 쏙쏙들어오는 로맨스 영화위주가 좋겠다...싶다-
고등학교때 우연히 빌려다본 '브로드웨이를 쏴라' 이영화로 우디알렌을 알게됐고, 뉴욕을 알게됐다. 그 이후로 우디알렌의 영화에 푹 빠지면서 뉴욕에 대한 환상과 동경심이 마구 커져갔고 뉴욕에 살고말리라는 결심까지 했다. 우디알렌의 영화가 나를 뉴욕으로 이끌었다.
우디알렌만큼 뉴욕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감독이 또 있을까. 그의 영화들은 뉴욕 그 자체이다. 뉴욕에 온다면 우디알렌 영화는 적어도 한편이라도 꼭 보고 왔으면한다.
Bullets over Braodway 내가 만난 첫번째 우디알렌의 영화. 뉴욕하면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한 화려한 뮤지컬 공연장들. 이 영화는 브로드웨이에서 새연극을 준비하는 극작가와 배우들의 이야기.
Everyone says I love you 사랑얘기로 가득한 뮤지컬. 골디혼, 에드워드 노튼, 드류 베리모어, 줄리아 로버츠, 나탈리 포트만등 호화캐스팅. 영화 전체가 낯익은 얼굴들로 가득하다. 개인적으로는 에드워드 노튼과 드류 베리모어가 오프닝으로 부르는 'just you, just me'를 너무나 좋아한다. 뮤지컬 영화인 만큼 OST도 강추!
Small time crooks 뉴욕 졸부 스토리. 은행강도로 한탕하려는 남편과 친구들을 망봐주려고 옆에서 쿠키장사하다 재벌된 아줌마 이야기. 우디알렌 특유의 코미디를 즐길수 있다.
Love affair 뉴욕을 이야기하는데 어찌 이영화를 빼놓을수 있으리요. 워렌비티와 아넷베닝의 로맨스 영화의 최고봉이지않을까싶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의 안타까운 로맨스. (미안하지만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그다지 아름답지도, 로맨틱하지도 않다 -_-)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도 빼놓을수 없다!
You've got mail 뉴욕냄새 찐하게 나는 이영화. 너무 좋아서 열번도 넘게 봤다. 뉴욕을 너무 사랑하는 두 뉴요커의 이야기. upper west를 배경으로 해서 upper west만의 특색을 엿볼수 있는 영화. Holiday market, 동네 공원, 길모퉁이 서점, 오래된 건물들... Barnes and noble을 모델로 한 Fox 서점. 그리고 이젠 영화덕분에 upper west의 관광지가 되어버린 cafe lalo.
One fine day 사실 조지클루니가 아니었다면 안봤을지도 모르는 이영화. 딸을 둔 이혼남과 아들을 둔 이혼녀의 하루동안의 이야기. 아이들 데리고 하루종일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얘기탓에 은근히 뉴욕 곳곳이 다 나온다. Ferry 선착장, 자연사 박물관, 레드도어로 유명한 5th ave의 엘리자베스아덴, 시청...
Unfaithful 다이안레인은 건재하다를 보여준 영화. 그녀는 이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두번이나 거머쥐었다. 아직까기 섹시한 모습을 맘껏 보여주는 다이안레인. 영화를 보고나서 남자주인공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내겠다며 배경이 었던 soho를 계속 헤매다가 아파트는 물론이거니와 영화에 나왔던 레스토랑들까지 찾아냈다. :D
My big fat greek wedding 이영화는 별기대 없이 우연히 봤다가 '오호라-' 싶었던 영화. 뉴욕은 melting pot이라 불릴만큼 정말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고 있고 미국 어디에도 뉴욕만큼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곳도 없는 듯 하다. 때론 뉴욕이 미국의 한도시가 아니라 뉴요커들이 뉴욕을 하나의 나라로 여기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뉴욕에 유태인 많은 거야 워낙 유명하고 차이니즈 이탈리안 많은것도 다들 알지만. 그리스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가. Astoria에 유난히 많은 그리스인들이 살아왔고 그래서 그곳엔 거의 모든 레스토랑, 빵집등 Greek 타이틀을 달고 있다. 그곳을 배경으로 그리스인들이 사는 모습을 담은 영화. 영화는 한국에서 보았으나 지금 살고 있는 곳이 Astoria인지라 더 흥미있게 보게되는 영화다. 첨에 집구하러 돌아다니가 영화에 나왔던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엄청나게 큰 영화포스터를 붙여둔 빵집을 보기도하였다.
Serendipity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운명을 믿고 서로를 찾아 다시 헤매고 다닌다는 -0-; 이영화덕에 Bloomingdales앞에 위치한 Serendipity까페는 한시간 웨이팅은 기본인 관광명소가 되어버렸다. 근데 왜 두 주인공은 serendipity앞에 있는 bloomingdales를 두고 saks 5th에서 쇼핑을 한걸까? -_-a
Alfie 왜 한국제목이 '나를 책임져, 알피'가 된걸까 -_- 뉴욕을 배경으로 주드로가 나온다기에 완전 흥미로와 보긴 봤는데 GQ한권 보고난 느낌이랄까. 주드로의 영상 화보집이라고 해두자. 게다가 간간히 등장해주는 시에나밀러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화보가 아닌가. 뉴욕을 배경으로 영국 액센트를 팍팍 날려주는 주드로는 더욱더 섹시하다. 영화에선 5th ave의 CHANEL매장을 볼수 있다. 그리고 나로서는 주드로가 수잔서랜든에게 꽃을 선물하기위해 들렸던 꽃집에 기억에 남는다고나할까.
Autumn in NewYork 이영화의 내용은 사실 뻔하지만 Central park가 시작부터 끝까지 나온기때문에. 그래서 한국에서 뉴욕에 다시 오고 싶어 안달났을때 종종 보며 마음을 달래곤 했었다. 리차드기어가 위노나라이더에세 꽃을 들고 찾아갔을때. 바로 그꽃은 뉴욕에서 잘나가는 한국 플로리스트가 만들었다는 사실 :)
사실 이거보다 훨씬 길게 썼었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다 날리고 완전 좌절에 빠져있다가 맘을 달래고 겨우 다시...ㅠㅠ
[16호][Merry-go-NewYork]NEWYORK & films
가끔 나에게
뉴욕에 놀러가니 뉴욕여행에 관한 조언을 해달라할때마다
'뉴욕에선 여기를 가고 저기를 가라'라기보단
'뉴욕에 오기전에 영화를 많이 봐라'라고 얘기한다.
한국에선 거의 뉴욕교과서 수준이라 할수 있는
섹스앤더씨티나 프렌즈.
하지만
TV 시리즈 말고도
영화로 즐기는 뉴욕도 그 이상이다!
뉴욕만큼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도시가 있을까?
뉴욕이 등장하는 영화가 너무 많아
도대체 무슨 영화를 추천해야하는지.
고르고 고르고 고르고.
고민끝에 추천하는 영화들.
아무래도
빌리기 쉽고
내용도 쏙쏙들어오는
로맨스 영화위주가 좋겠다...싶다-
고등학교때 우연히 빌려다본 '브로드웨이를 쏴라'
이영화로 우디알렌을 알게됐고, 뉴욕을 알게됐다.
그 이후로 우디알렌의 영화에 푹 빠지면서
뉴욕에 대한 환상과 동경심이 마구 커져갔고
뉴욕에 살고말리라는 결심까지 했다.
우디알렌의 영화가 나를 뉴욕으로 이끌었다.
우디알렌만큼 뉴욕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감독이 또 있을까.
그의 영화들은 뉴욕 그 자체이다.
뉴욕에 온다면
우디알렌 영화는 적어도 한편이라도 꼭 보고 왔으면한다.
Bullets over Braodway
내가 만난 첫번째 우디알렌의 영화.
뉴욕하면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한 화려한 뮤지컬 공연장들.
이 영화는 브로드웨이에서 새연극을 준비하는 극작가와 배우들의 이야기.
Everyone says I love you
사랑얘기로 가득한 뮤지컬.
골디혼, 에드워드 노튼, 드류 베리모어, 줄리아 로버츠, 나탈리 포트만등 호화캐스팅.
영화 전체가 낯익은 얼굴들로 가득하다.
개인적으로는 에드워드 노튼과 드류 베리모어가 오프닝으로 부르는 'just you, just me'를 너무나 좋아한다.
뮤지컬 영화인 만큼 OST도 강추!
Small time crooks
뉴욕 졸부 스토리.
은행강도로 한탕하려는 남편과 친구들을 망봐주려고 옆에서 쿠키장사하다 재벌된 아줌마 이야기.
우디알렌 특유의 코미디를 즐길수 있다.
Love affair
뉴욕을 이야기하는데
어찌 이영화를 빼놓을수 있으리요.
워렌비티와 아넷베닝의 로맨스 영화의 최고봉이지않을까싶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의 안타까운 로맨스.
(미안하지만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그다지 아름답지도, 로맨틱하지도 않다 -_-)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도 빼놓을수 없다!
You've got mail
뉴욕냄새 찐하게 나는 이영화.
너무 좋아서 열번도 넘게 봤다.
뉴욕을 너무 사랑하는 두 뉴요커의 이야기.
upper west를 배경으로 해서
upper west만의 특색을 엿볼수 있는 영화.
Holiday market, 동네 공원, 길모퉁이 서점, 오래된 건물들...
Barnes and noble을 모델로 한 Fox 서점.
그리고 이젠 영화덕분에
upper west의 관광지가 되어버린 cafe lalo.
One fine day
사실 조지클루니가 아니었다면 안봤을지도 모르는 이영화.
딸을 둔 이혼남과 아들을 둔 이혼녀의 하루동안의 이야기.
아이들 데리고 하루종일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얘기탓에
은근히 뉴욕 곳곳이 다 나온다.
Ferry 선착장, 자연사 박물관, 레드도어로 유명한 5th ave의 엘리자베스아덴, 시청...
Unfaithful
다이안레인은 건재하다를 보여준 영화.
그녀는 이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두번이나 거머쥐었다.
아직까기 섹시한 모습을 맘껏 보여주는 다이안레인.
영화를 보고나서
남자주인공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내겠다며
배경이 었던 soho를 계속 헤매다가
아파트는 물론이거니와 영화에 나왔던 레스토랑들까지 찾아냈다. :D
My big fat greek wedding
이영화는 별기대 없이 우연히 봤다가
'오호라-' 싶었던 영화.
뉴욕은 melting pot이라 불릴만큼
정말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살고 있고
미국 어디에도 뉴욕만큼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곳도 없는 듯 하다.
때론 뉴욕이 미국의 한도시가 아니라
뉴요커들이 뉴욕을 하나의 나라로 여기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뉴욕에 유태인 많은 거야 워낙 유명하고
차이니즈 이탈리안 많은것도 다들 알지만.
그리스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는가.
Astoria에 유난히 많은 그리스인들이 살아왔고
그래서 그곳엔 거의 모든 레스토랑, 빵집등 Greek 타이틀을 달고 있다.
그곳을 배경으로 그리스인들이 사는 모습을 담은 영화.
영화는 한국에서 보았으나
지금 살고 있는 곳이 Astoria인지라 더 흥미있게 보게되는 영화다.
첨에 집구하러 돌아다니가 영화에 나왔던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엄청나게 큰 영화포스터를 붙여둔 빵집을 보기도하였다.
Serendipity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운명을 믿고 서로를 찾아 다시
헤매고 다닌다는 -0-;
이영화덕에 Bloomingdales앞에 위치한 Serendipity까페는
한시간 웨이팅은 기본인
관광명소가 되어버렸다.
근데 왜 두 주인공은 serendipity앞에 있는
bloomingdales를 두고 saks 5th에서 쇼핑을 한걸까? -_-a
Alfie
왜 한국제목이 '나를 책임져, 알피'가 된걸까 -_-
뉴욕을 배경으로 주드로가 나온다기에
완전 흥미로와 보긴 봤는데
GQ한권 보고난 느낌이랄까.
주드로의 영상 화보집이라고 해두자.
게다가 간간히 등장해주는 시에나밀러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화보가 아닌가.
뉴욕을 배경으로 영국 액센트를 팍팍 날려주는
주드로는 더욱더 섹시하다.
영화에선 5th ave의 CHANEL매장을 볼수 있다.
그리고 나로서는 주드로가 수잔서랜든에게 꽃을 선물하기위해 들렸던 꽃집에 기억에 남는다고나할까.
Autumn in NewYork
이영화의 내용은 사실 뻔하지만
Central park가 시작부터 끝까지 나온기때문에.
그래서 한국에서 뉴욕에 다시 오고 싶어 안달났을때
종종 보며 마음을 달래곤 했었다.
리차드기어가 위노나라이더에세 꽃을 들고 찾아갔을때.
바로 그꽃은 뉴욕에서 잘나가는 한국 플로리스트가 만들었다는 사실 :)
사실 이거보다 훨씬 길게 썼었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다 날리고
완전 좌절에 빠져있다가
맘을 달래고
겨우 다시...ㅠㅠ
아 쉽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