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인도 전통 차 짜이(chai)카페

권혜민2009.05.16
조회174

비오는 삼청동.

소이언니와 함께

 

 

 

카페 차이 혹은 짜이.

 

 

안국역 1번출구로 나와 풍문여자고등학교쪽 돌담길을 쭉쭉쭉쭉 올라가다보면

레드브라운색의 카페 차이.

 

1층 2층이 있는데

2층이 너무너무 이쁘다.

동화속 다락방이라는 컨셉의 2층 : )

 

 

 

 

 

신데렐라나 소공녀의 느낌

 

아악 우리집이고 싶어라.

특히 특히 특히 !!!!! 저

스위치로 직접 똑딱 킬 수있는 저 전등 너무 갖고싶었다구우!

 

 

소이언냐.

소이언니 뒷편엔 여러 책들이 쫘르르르르르

내 뒷편에도 물론 만화책들이 쫘르르르르르

소이님은 '소믈리에'를 속독했다.

 

 

바닥까지 나무라서

부서질까봐 무서웠다.

의자 앉다가 쿠당 소리나면 심장이 후덜럴

 

1층엔 테이블이 두세개

2층엔 테이블이 네다섯개

연인이나 친구끼리.

혹은 혼자서라도 오면 너무너무 아늑할 것 같아 : )

 

 

드디어 나온

나의 짜이(차이) 6000원

언니의 딸기바나나쉐이크 6500원

 

짜이는 인도에 가면 길거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인도 전통차라던데

 

맛은 밀크티에 인삼이나 생강차를 살짝 넣은 느낌.

인삼이나 생강의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

 

단지 향이 : )

 

 

 

워낙에 내 입맛이 성숙한 입맛이라.

양갱 좋아하는거랑

떡 좋아하는거랑

볶은 콩 좋아하는거랑

뭐 이런.........성숙된 입맛같으니.

따라서 난 나쁘지 않았어 : D


 

저 퐁실퐁실한 거품 꺅

 

레이스 받침과 계산서는 너무 이뻤징 아 물론 찍진 못했지만 메뉴판도 : )

계산서에는 무려 TO.LOVELY GUEST라고 써져있어!

게다가 서빙하는 분이

훈훈한

잇힝 사심듬뿍 잇힝잇힝헤벌죽우헤헤하하하핳 자주 와야지 <-

 

 

 

 

 

차이 옆에 있던 은나무

마냥 이뻤다.

다음엔 여기도 :D


 

 

슈즈샵 옆이었던 것 같아.

비오는날 파란장미 사이 핫핑크의 우산을 가진 여자.

 

 

 

 

 

 

언니의 아가들.

부럽다 하지만 난 지지 않아. 아무리 난 몇년전 똑딱이라도 난 소중하니까.<-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