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 보인다.' 데이트를 하면서 상대방의 어떤 태도나 스타일을 보고 종종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를테면 계산대 앞에서 할인 쿠폰을 찾느라 뒤척이는 그를 보고 말이다. 그리고는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이렇게 말한다. "참 알뜰하시네요." 그것은 '알뜰한 행위'가 아니라 '당연한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H군 역시 비슷한 경험의 소유자다. 그의 휴대폰 줄은 교통 카드다. 아직 차가 없어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그는 편리를 위해서 교통카드를 휴대폰에 달고 다니는 것일 뿐이었다. 그러나 잠시 알게 된 그녀에게 이런 말을 들어야만 했다. "없어 보이게 그런 걸 왜 달고 다녀요!" 실질적인 없어 보임은 그러한 것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정말로 없어 보이는 사람이란 바로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 단순히 그의 가치를 그의 소비 습관이나 소유물만으로 평가하고 굳이 표현하는 것. 그의 소유물에 흔들린 마음은 그의 가치를 제대로 가늠해 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미래에 더 많은 것을 가질 사람임을 알지 못한 채, 현재의 소유물에 눈이 멀어 그를 놓치고 마는 것이다. M양의 경우 지름 왕자였던 그의 모습에서 부유함을 예측했고, 이내 마음이 흔들렸다. 그러나 그의 경제력은 밑바닥이었고, 진실성도 책임감도 없는 그런 남자였다. 그녀는 그의 본질 보다는 과장된 포장에 눈이 멀어 결국 후회할 짓까지 저지르고 말았던 것이다. 두 번째, 맹목적으로 고급만을 추구하는 것. 나는 10 군데의 깁밥 나라를 놔두고, 고급 레스토랑이 없어서 아예 식사를 거르는 여자를 본 적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품위와 장소를 동일시 여겼기 때문이었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여자는 어디에 있든 빛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적당히 장소와 타협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정녕 스케일이 큰 사람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상대방의 스케일을 가늠하기 전에 자신의 스케일부터 점검해 보길 바란다. 세 번째, '싼 것=안 좋은 것.' ,'비싼 것=좋은 것'이라는 편협한 사고 방식에 갇혀 있는 것. 뭐든 예외는 존재한다. 반면 이 같은 사고 방식에 젖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게 되고, 곧 자신의 매력까지 잃어 버리고 만다. "싸니까 맛도 없네!", "멋지긴 한데, 싸구려라서!", "별로라고? 그래도 명품이야!" 그 때문에 자신의 식견 또한 좁아져 버리게 되는 것이다. 정말 없는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빈곤함만을 없음으로 간주한다. 가진 것 이외의 것을 볼 줄 아는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연애의 대상을 선택하고 싶다면, 자신의 부족한 단면을 감추고 싶다면 섣불리 계산기를 두드리지 마라. 물욕에 눈이 멀어 제멋대로 사람을 평가하다가는 결국 한없이 가벼운 존재감에 허탈한 한숨만 지을 뿐일테니까 말이다. 생수병이 값이 배로 비싼 프랑스 산이라고 해서, 그 안에 든 물도 프랑스 산일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길.
연애를 할 때, 없어보이는 행동들
'없어 보인다.'
데이트를 하면서 상대방의 어떤 태도나 스타일을 보고 종종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이를테면 계산대 앞에서 할인 쿠폰을 찾느라 뒤척이는 그를 보고 말이다.
그리고는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이렇게 말한다.
"참 알뜰하시네요."
그것은 '알뜰한 행위'가 아니라 '당연한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H군 역시 비슷한 경험의 소유자다. 그의 휴대폰 줄은 교통 카드다.
아직 차가 없어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그는 편리를 위해서 교통카드를 휴대폰에 달고 다니는 것일 뿐이었다.
그러나 잠시 알게 된 그녀에게 이런 말을 들어야만 했다.
"없어 보이게 그런 걸 왜 달고 다녀요!"
실질적인 없어 보임은 그러한 것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정말로 없어 보이는 사람이란 바로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하는 사람이다.
첫 번째, 단순히 그의 가치를 그의 소비 습관이나 소유물만으로 평가하고 굳이 표현하는 것.
그의 소유물에 흔들린 마음은 그의 가치를 제대로 가늠해 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미래에 더 많은 것을 가질 사람임을 알지 못한 채,
현재의 소유물에 눈이 멀어 그를 놓치고 마는 것이다.
M양의 경우 지름 왕자였던 그의 모습에서 부유함을 예측했고,
이내 마음이 흔들렸다. 그러나 그의 경제력은 밑바닥이었고, 진실성도 책임감도 없는 그런 남자였다.
그녀는 그의 본질 보다는 과장된 포장에 눈이 멀어 결국 후회할 짓까지 저지르고 말았던 것이다.
두 번째, 맹목적으로 고급만을 추구하는 것.
나는 10 군데의 깁밥 나라를 놔두고, 고급 레스토랑이 없어서 아예 식사를 거르는 여자를 본 적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품위와 장소를 동일시 여겼기 때문이었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여자는 어디에 있든 빛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적당히 장소와 타협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정녕 스케일이 큰 사람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상대방의 스케일을 가늠하기 전에 자신의 스케일부터 점검해 보길 바란다.
세 번째, '싼 것=안 좋은 것.' ,'비싼 것=좋은 것'이라는 편협한 사고 방식에 갇혀 있는 것.
뭐든 예외는 존재한다.
반면 이 같은 사고 방식에 젖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게 되고,
곧 자신의 매력까지 잃어 버리고 만다.
"싸니까 맛도 없네!",
"멋지긴 한데, 싸구려라서!",
"별로라고? 그래도 명품이야!"
그 때문에 자신의 식견 또한 좁아져 버리게 되는 것이다.
정말 없는 사람일수록 상대방의 빈곤함만을 없음으로 간주한다.
가진 것 이외의 것을 볼 줄 아는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연애의 대상을 선택하고 싶다면,
자신의 부족한 단면을 감추고 싶다면 섣불리 계산기를 두드리지 마라.
물욕에 눈이 멀어 제멋대로 사람을 평가하다가는
결국 한없이 가벼운 존재감에 허탈한 한숨만 지을 뿐일테니까 말이다.
생수병이 값이 배로 비싼 프랑스 산이라고 해서, 그 안에 든 물도 프랑스 산일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