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고 미술사 과제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아침에 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니 박물관을 향해 나섰던 오후에는 딱 그쳐주는 센스 덕분에 가방에 넣었던 우산을 도로 빼놓고 상콤하게 출발 비온 뒤라 그런지 공기가 맑아따 요즘 학원 출근하시는 분주하기 그지없닌 백선생님과 이촌역에서 따악 만나 그새 또 다이어트는 잊고 박물관 가는 길목에서부터 군것질 작렬 사실 국철타고 이촌역 접근하기 직전에 창밖으로 보이는 요 호떡트럭 발견하고 이미 찌임 해뒀던 터였다 사람들이 줄까지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도 침 꼴깍 꼴깍 삼키겨 기다리고 있다가 따끈한 놈들을 하나씩 받아들고서야 가던 길을 다시 걸었다 호떡을 박물관 마당에 도착하기도 전에 다 먹어버리고선 요즘 포옥 빠져있는 아일락 쉐이킷쉐이킷을 사선 백자기가 준비해온 옥수수와 함께 다시금 냠냠[ 우리 백자기는 먹는것도 차암 이쁘지요 호떡에 쉐이킷 붐붐도 모잘라 그 큰 옥수수도 하나 뚝딱 해놓고선 끝끝내 아쉬워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먹어따 그래놓곤 뒤늦게 품위유지 교정장치 떼기 전까진 장소불문 음식섭취후 거울질 그게 매너요 에티켓이지 ~ 암-!! 먹을 땐 정신없더니 거울보곤 한지 하루밖에 안된 분노의 파마를 보고 묶니 마니 꽤나 잡았다 놓았다 하기도 했다 이 파마 때문에 압구정 대로변에서 울고불고 싸우고 소리 질렀었는데 박물관 들어가기도 전에 요놈 조놈 너무 먹겠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더니 발가락이 편치 않았는데 백자기가 용케도 밴드 두개를 구해와줘서 ('백자기 땡큐~♥') 고놈 딱 붙이고 박물관 투어를 시작했따 1층 뗀석기니 간석기니 하는 건 아무래도 좀 재미가 없어서 후딱 후딱 지나갔다 할머니 집 마당에도 있을법한 돌덩이들은 무지한 나에겐 정말 심오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각종 금붙이들이나 좀 이뿌다 싶은건 마구마구 편애 간간이 레포트를 위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요놈은 나의 레포트에도 들어간 베스트샷 별로 요요온 티도 안나고 마음에 쏘옥 들어잉 1층부터 3층까지 나름 후딱후딱 봐치운 것도 많은데 무려 3시간도 넘게 전시물들을 봤다 아직 제대로 못본 것들이 너무 많은데 이미 관람시간은 끝나가고 발가락도 아프고 종아리도 땡기고 그래도 간간이 백자기의 마사지의 효력으로 기운을 좀 차렸다 뭐 어찌됐건 아쉬우나마 집에는 가야하니께 엘리베이터 잡아타고 후에이지아 암튼 우리 백자기 요즘 말도 잘듣고 쫄래쫄래 쫓아다녀서 이뻐죽겠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또가재이~[
02/May/2009 국립중앙박물관
한국 고고 미술사 과제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다
아침에 비가 보슬보슬 내리더니
박물관을 향해 나섰던 오후에는 딱 그쳐주는 센스
덕분에 가방에 넣었던 우산을 도로 빼놓고 상콤하게 출발
비온 뒤라 그런지 공기가 맑아따
요즘 학원 출근하시는 분주하기 그지없닌 백선생님과
이촌역에서 따악 만나
그새 또 다이어트는 잊고 박물관 가는 길목에서부터
군것질 작렬
사실 국철타고 이촌역 접근하기 직전에
창밖으로 보이는 요 호떡트럭 발견하고
이미 찌임 해뒀던 터였다
사람들이 줄까지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도 침 꼴깍 꼴깍 삼키겨 기다리고 있다가
따끈한 놈들을 하나씩 받아들고서야
가던 길을 다시 걸었다
호떡을 박물관 마당에 도착하기도 전에 다 먹어버리고선
요즘 포옥 빠져있는 아일락 쉐이킷쉐이킷을 사선
백자기가 준비해온 옥수수와 함께 다시금 냠냠[
우리 백자기는 먹는것도 차암 이쁘지요
호떡에 쉐이킷 붐붐도 모잘라
그 큰 옥수수도 하나 뚝딱 해놓고선
끝끝내 아쉬워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먹어따
그래놓곤 뒤늦게 품위유지
교정장치 떼기 전까진 장소불문 음식섭취후 거울질
그게 매너요 에티켓이지 ~ 암-!!
먹을 땐 정신없더니 거울보곤
한지 하루밖에 안된 분노의 파마를 보고
묶니 마니 꽤나 잡았다 놓았다 하기도 했다
이 파마 때문에
압구정 대로변에서
울고불고 싸우고 소리 질렀었는데
박물관 들어가기도 전에 요놈 조놈 너무 먹겠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더니 발가락이 편치 않았는데
백자기가 용케도 밴드 두개를 구해와줘서
('백자기 땡큐~♥')
고놈 딱 붙이고 박물관 투어를 시작했따
1층 뗀석기니 간석기니 하는 건
아무래도 좀 재미가 없어서 후딱 후딱 지나갔다
할머니 집 마당에도 있을법한 돌덩이들은
무지한 나에겐 정말 심오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각종 금붙이들이나 좀 이뿌다 싶은건 마구마구 편애
간간이 레포트를 위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요놈은 나의 레포트에도 들어간 베스트샷
별로 요요온 티도 안나고 마음에 쏘옥 들어잉
1층부터 3층까지 나름 후딱후딱 봐치운 것도 많은데
무려 3시간도 넘게 전시물들을 봤다
아직 제대로 못본 것들이 너무 많은데
이미 관람시간은 끝나가고
발가락도 아프고 종아리도 땡기고
그래도 간간이 백자기의 마사지의 효력으로
기운을 좀 차렸다
뭐 어찌됐건 아쉬우나마 집에는 가야하니께
엘리베이터 잡아타고 후에이지아
암튼 우리 백자기 요즘 말도 잘듣고
쫄래쫄래 쫓아다녀서 이뻐죽겠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또가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