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선 그리움

진상훈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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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그리움

낮설어

눈물이되고

감춘 그리움

꺼내어 보노라면

 

어느새 볼은

시냇물 소리가 되고

 

아쉽다

보고싶다

버리지 못하는

내 안의 슬픈 잔재들

 

바람을 잡고

하얀 도화지

두서없이 그려 넣어도

내 안 혼돈하는 조각들

 

너덜거려

짜깁기 하려면

다정히

다가오는 귓속말

 

무수한

상념들...

 

오늘도

내일도

낮설다며

 

하루의 아침을

흔든다.

 

 

 

 

~~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