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 세번째 이야기 "밑위가 너무 짧은 데님 레깅스 밑위늘이기" 입니다~★

김주화2009.05.22
조회656

간만이네요~설렘

 

리폼거린 산더미 같지만서도 부자재 라든가 리폼 의욕(?)의 조달이 원활치 않아

본의 아니게 "369"로 업뎃하는 점 양해 바라면서...

그럼 시~작!!

 

우선, 밑위가 너무 짧아서 앉았다 일어서면 엉덩이와 팬티;;; 끌어올리기 바쁜 펄 데님 레깅스의 밑위를 좀 늘릴까해요 :)

바지 자체의 밴드부분에 여유분이 조금 밖에 없어서, 간지나는 드로즈의 밴드 부분을 이용해 늘릴겁니다만...

 

 

처음에 레깅스의 밴드로 캐스팅한 울 신랑의 멋지구리한 D&G 드로즈와 데님 레깅스의 모습입니다.

처음에 저 팬티가 레드 & 블랙이라 레깅스랑 잘 어울릴거라 생각했으나.....

생각해 보니 너무 아깝더라고요...(예쁘잖아요;;;)

 

 

그래서 뒤이어 캐스팅한 녀석이 바로 이녀석, CK블루밴드 드로즈 입니다. ㅋㅋㅋ

블랙이 약간은 바래서 별로 아깝지 않은 녀석이나 밴드가 간지나는...

우선 이녀석을 밴드 부분을 포함해서 한 10m쯤 빙~ 둘러 잘라줍니다.

 

 

그리고 레깅스의 밴드 부분을 리퍼로 튿어 주세요.

없으시면 칼이나 면도날 아무거나 좋습니다, 하지만 위험하니깐 조심 조심!!

 

 

 

다 뜯어내고 실밥들을 정리 해 줍니다.

요즘 김여사는 저렇게 어질러지는게 싫어서 (실밥들이 마구 날린다는...)

청바지 라든가, 거나하게 실밥들이 나오는 옷을 뜯어서 리폼할 엄두가 안난답니다;;;

 

 

다 정리된 모습이군요~즐거움

 

 

그리고 입어본 후 가봉에 들어갑니다.

음...가봉이란 입어본 상태에서 옷이 몸에 핏이 맞게 조정 하는 과정을 말해요 :)

그러고는 수정부분을 시침핀으로 고정해 줍니다.

 

 

입어보니 앞쪽은 밴드가 들어갈거라 많이 늘리진 않았구요,

밑위가 짧아, 앉으면 엉덩이가 까(?)지는 아이니 뒷쪽 부분을 대폭 늘렸어요...슬픔

사진 처럼 옆라인 앞과 뒤의 경사가 심하죠??

 

 

먼저 시침질해놓은 밴드부분을 재봉틀로 고정해 줍니다.

드로즈 밴드 부분을 덧대서 박는 과정이 꽤나 까다 롭기 때문에 시접은 미리 고정해 놓는게 편해요 :)

 

 

데님 레깅스가 조금 스판끼가 있기 때문에 박을때 살짝 잡아 당기면서 박아주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입는다고 늘렸을때 실이 다 터져 버리겠죠??

 

 

잘라둔 밴드부분을 레깅스의 앞, 뒤, 양 옆 시접이 만나는 부분에 시침핀으로 고정해 주세요~

 

 

고정을 했으면 고정시킨 네부분을 적당히 간격을 늘여가면서 빙~ 둘러 박아주세요.

한번하면 너무 약하니 김여사는 5mm간격으로 두줄을 박았다는....

 

 

 

 

박음질을 다한 다음 바지를 뒤집어서 오버로크를 쳐줍니다.

드로즈의 천부분이랑 레깅스의 시접 부분이 겹쳐져서 그냥 두면 아무리 안쪽이라고는 해도 지저분 하잖아요.ㅋㅋㅋ

 

 

 

뒤집어주면 완~성!!!

깔끔한 밴드 레깅스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후훗.....심심

 

이로써 문제(?)가 있어 입지 못하던 바지가 하나 늘었군요 :)

아.... 매번 이순간은 정말이지 뿌듯해요.

 

 

그럼...다음 이야기를 또 기대해 주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