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읽기 전, 토론 참석자에 대한 인적사항 및 경력 참고 / 손석희 제외 - 필자 主>
유인촌(1951년 . 전북 전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 1974년 MBC의 공채 탤런트 6기로 연기 생활 시작. 연세대학교 대학원 언론홍보학과 석사. 1980년대 MBC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맡은 김회장의 둘째아들역이 대표적. 1995년에는 극단유 창단, 1999년에는 유시어터 창단. 1997년부터 2004년까지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교수 재직, 2000년 환경부 환경홍보사절, 2004년 산림청 산림홍보대사. 2008년 이명박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임명.
=연기 경력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2년간 문화방송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의 둘째 아들 용식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 남김. 1989년 KBS 2TV에서 방영한 현대건설을 다룬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역할을 연기. KBS 1TV 《역사스페셜》의 진행자.
=정치 경력
연기자 생활을 하며 쌓은 현대그룹 일가 및 이명박과의 친분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첫 이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그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선거후보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담당하여 그의 당선을 도왔다. 2007년 대통령 선거후에는 "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상근자문위원"을 맡았다. 2008년 2월 14일 이명박 정부 첫내각의 문화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 2008년 3월 12일 한 강연에서 "나름의 철학과 이념을 가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새 정권이 들어섰는데도 자리를 지키는 것은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뒤집는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2008년 3월 17일에는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5명을 실명 거론하며 "스스로 물러나는 게 순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다, 3월 20일 돌연 태도를 바꿔 국립민속박물관 업무보고에서 "논란의 대상이 된 많은 분께 마음 속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 출처 - 위키백과 인물사전>
1971년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미학과 입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대학원 미학과 재학시절 광주민중항쟁이 발발 학업을 중단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여 "결정론과 자유론 논쟁에 대한 실존주의적 접근:J.P. Sartre와 M. Merleau-Ponty의 자유개념을 중심으로" 라는 논문으로 1984년에 철학석사학위.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 진학 박사학위.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연혁>(沿革)이 입선하여 등단. 1985년부터 한신대학교·전남대학교·서강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 후, 1994년 3월 한신대학교 인문학부 문예창작과 조교수, 1997년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조교수, 극작과 과장. 199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교수로 취임, 2006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 문화부 표적감사에 항의하며 2009년 5월 19일 총장직 사퇴. 현재 파면 및 해임을 결정하는 징계위 회부 중. 총장자격 징계 결정 시 일반 교수직도 상실.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문학과지성사, 1983)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민음사, 1984)
나는 너다 (풀빛, 1987)
게 눈속의 연꽃 (문학과지성사, 1990)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조각 시집-학고재, 1995)
어느 날 나는 흐린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문학과지성사, 1998)
=산문집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호 (한마당, 1986)
=희곡
오월의 신부 (문학과지성사, 2000) ...........................................<출처 - 위키백과 인물사전>
일시 : 2009년 5월 21일 00시부터 - 00시 까지(100분)
장소 : 아고라 실시간 토론 광장
주제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사회 : 손석희
참석 :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지우(시인.한예종 총장), 아고리언들
손석희
오늘 토론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평소 100분 토론은 정치인들 중심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는 정치적 사안이면서 한편 토론의 중심에 예술이라는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한예종사태 무엇이 문제인가?’입니다. 물론 학문적 접근 차원의 담론이 아닌, 최근 불거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문화부 감사와 그에 따른 황지우 총장의 사표 제출에 따른 문제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오늘 그 해당 당사자 두 분이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두 분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시고, 중간에 아고라 눈팅족들의 의견 혹은 질문을 받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럼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제가 토론자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의 범위 내에서 발언을 하고 마무리 지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유인촌 장관께서 발언을 하겠습니다.
유인촌
발언을 하기에 앞서, 지난 5월 19일 황총장께서 성급하게 사표를 제출하신 것에 대하여 주무 장관으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저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2009년 3월 18일부터 동년 5월 1일 까지 국립학교인 한예종의 교육 실태를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그만치 무려 800 만원의 공금횡령과 세 차례의 무단해외여행, 그리고 황총장님의 서른 두 차례의 근무지 무단이탈이 확인되었기에 본 장관은 부득이 황총장님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황총장께서는 이러한 저희의 적법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표를 제출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한예종을 관리.감독하는 상급 기관의 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손석희
네, 그럼, 이에 대하여 황지우 총장님, 사표는 제출하셨지만, 일단 토론 운영을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총장님으로 호칭하겠습니다, 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황지우
일단 장관님께서 세 가지를 지적하셨기에, 저도 일단 세 항목에 걸쳐 해명하겠습니다. 첫째, 800만원 공금 유용 부분은 사진전시회와 관련된 것입니다. 사진전시회에 필요한 카메라 등 장비를 구입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영수증 전달을 명확히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 일차 제 개인카드로 결제하고 이후 이런 저런 영수증들을 일괄 넘기는 과정에서 부인의 영수증과 다른 용도의 영수증이 섞여 들어가 발생한 실수입니다. 둘째, 근무지 이탈 부분은 사진전 준비를 위하여 공무를 마치고 오는 중에 한강이나 북악스카이웨이 등에서 사진을 찍은 것을 문화부에서는 근무지 이탈이라 표현하였다는 것입니다. 셋째, 무단해외여행은 저의 공식적인 정기휴가에 중국과 몽골을 다녀 온 개인휴가입니다. 저는 이러한 저의 개인휴가까지 문화부에 보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이번 감사에서 그것을 문화부는 무단해외여행으로 지적한 것입니다.
유인촌
아니, 그럼, 지금 제가 징계위 회부 꺼리가 안되는 사안을 가지고 억지로 총장을 몰아가고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리고, 지금 한참 감사가 막 끝나, 총장의 명백한 위법 행위가 적발되어 징계위에 회부하였는데, 나한테 상의 한마디 없이 덜컥 사표를 내는 것은 무슨 경우입니까? 그리고 또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마치 문화부가 한예종을 탄압한다 뭐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셨던데, 아니 우리 문화부가 없는 사실을 적발했습니까? 그래도 명색이 지성인이 그게 뭡니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단 돈 1원이라도 잘못 됐으면 잘못된 것 아닙니까? 황총장, 노블리스오블리제, 모릅니까? 명색이 사회지도층 인사라 하면, 그 무엇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는 것 모릅니까? 난 정말이지 높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도덕과 담 쌓고 사는 사람들 보면 말이 안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이 토론회에 참석하기 전에, 비서진이 황총장 '사퇴의 변'인가 뭔가 분석 한 거 들으면서, 정말 이 장관 기분 나뻤습니다. 누가 시인 아니랄까봐 아주 노골적으로 돌려서 말했더군요. 뭐 문화부가 자기네 말 안 들으니까 한예종에 표적감사를 하였다 대략 이런 취지이던데,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이거 막 가자는 겁니까 뭡니까? 황총장, 이거 내가 명색이 그래도 한 나라의 장관인데 나 한테 이렇게 막해도 되는 겁니까? ... ... 아, 이 씨X... ...
손석희
아, 장관님, 이거 지금 생방송입니다. 지금 수많은 아고리언들이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감정이 격하시더라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황지우
네, 장관님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통상 2-3주면 끝나는 감사가 저희는 36일, 즉 타 기관 감사에 비하여 두 배 이상을 갔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더 감사할 것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학사업무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표현 드리면 뭐 하지만, 이번 문화부 감사는 거의 저인망식 감사, 생체해부적 감사였습니다. 일반 행정.회계 감사가 아닌 뉴라이트계열에서 지목한 소위 ‘좌파교수’들을 대대적으로 감사하는 감사였습니다. 아울러 진중권 교수에 대한 부분은 강의를 맡지 않아 강의료 절반을 내 놓으라는데, 이는 교수 채용 계약 시 강의는 물론 연구,구체적으로 학제간 통합에 관한 통합섭제 연구, 와 세미나 준비 등까지 감안하여 지급한 것을 이해 않은 처사입니다. 그리고 한예종은 명색이 대학교육기관인데, 이런 교육기관에서 일 교수에 대한 채용 여부 정도의 자율성은 문화부에서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인촌
말 잘하셨습니다. 아니, 강의료라는 것이 강의를 해야 돈을 주는것이지 어떻게 강의도 하지 않았는데 돈을 줍니까? 아니, 돈은 삽 들고 땅 파면 그냥 나온답니까. 한예종은 국립대학입니다. 국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어린 돈, 혈세가 지원되는 대학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혈세를 그렇게 마구 남용하고 횡령해도 되는 겁니까? 그리고, 진중권이 연구를 했다는데, 세미나를 했다는데, 그걸 어떻게 믿습니까? 총장 솔직히 우리 이야기 해 봅시다. 진중권은 미학전공 아닙니까. 그런데, 순수예술을 배워야 할 한예종 학생들에게 미학전공 교수가 왜 필요합니까. 그리고 이 장관이, 그래요, 교수 한 명 쓰고 안 쓰고를 따지는 것 아니예요. 왜 하필 진중권이냐, 이겁니다. 그것도, 자기가 배운 미학과는 한참 동떨어진, 맨 날 좌파 정치판에만 돌아다니는 사람을, 극렬시위 해설이나 하며 선량한 시민들을 불법폭력 시위에에 나서게끔 선동하는 데모꾼을 왜 꼭 하필 한예종 교수로 초빙하냐 이거 아닙니까. 한예종은 '데모꾼 양성소'가 아니란 말입니다. 순수하게 학문을 연구하고 특히나 순수예술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란 말입니다. 황총장, 이렇게 설명하는데도 정말 아직 잘 모르시겠어요?
황지우
그것은 지난 해, 2008년 3월에 장관님께서 학교에 처음 오셔서 한 말씀과 같습니다. 그때 제가 업무보고를 하면서 장관님께 설명드렸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향후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콘텐츠를 창조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인문학.사회학 지식에 예술적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유비쿼터스(U-AT)-통섭교육’ 즉, 학제간 통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러면 그에 따른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꼭 필요하다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장관님께서 저에게 그러셨지요. “통섭은 안돼, 한예종은 기왕에 하던거나 하지, 순수예술만 해라” 하셨지요. 그 때 저는 정말 그 말씀의 근거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오히려 장관님이 이런 걸 해라 새로운 걸로 나아가야지 해줬으면 했는데 말입니다.
유인촌
그래요. 기억납니다. 맞아요. 제가 그 말 했습니다. 말씀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국립대학의 상급기관장인 장관이 분명 그렇게 이야기했는데도, 총장은 계속 그걸 밀어 붙였잖습니까.
황지우
네. 맞습니다. 장관님의 발언 이후 UAT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폐지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한학기 UAT 시범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저희가 기획하였던 9개 통섭랜을 하나로 통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필요경비를 학교기성회 예산으로 실행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교육기관의 장으로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전폭적인 요구를 전면적으로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이 점을 장관님께서 부디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유인촌
그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총장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모르고 있어요. 한예종은 분명히 국립학교입니다. 그렇다면, 황총장은 공무원입니다. 그런데, 공무원이, 상급기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도대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어요. 이 나라의 기강이 도대체 뭐가 되느냔 말입니다. 배울만큼 배우신 분이 상명하복, 이런 단어 모르세요? 그리고, 장관이 하지 말라는 것을 굳이 하면서, 게다가 도대체 국가관도 이상한 사람들을 왜 데려다 교수로 채용하고 그럽니까. 아니, 진중권 같이 맨날 데모판이나 쫒아 다니는 사람한테 학생들이 도대체 뭘 배우겠어요. 황총장, 시인 아니예요? 예술하는 사람 아닙니까? 그런 황총장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학생들에게 순수예술을 가르쳐야지 그게 도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손석희
아, 네, 두 분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 두 분의 감정이 조금 격하신 것 같은데, 잠깐 정리도 할 겸, 지금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아고리언 중에서 한 분의 시청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데스크, 음성 연결해 주세요. 연결된 아고리언은 바로 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고리언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다음 아이디 [핵심만콕콕] 입니다. 지금 두 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느낀 건데, 이번 황지우 총장님의 문화부 감사에 대한 사표 제출은 일단 두 분이 애초에 말씀하신 공금유용이니, 무단 해외여행 그리고 근무지 이탈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두 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그것은 표면적인 이유로 보입니다. 정작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까 진중권 교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뉴라이트’와 ‘좌파’라는 말이 나왔는데, 바로 이 지점에서 장관님과 총장님의 의견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장관님께서는 지금 ‘순수예술교육’을 말씀하시고 강조하시는 것에 비하여 총장님은 ‘학제간 통합 예술교육’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결국, 표면적인 이유는 말 그대로 표면적인 명분이고, 지금 두 분이 정작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은 이면에 숨은 ‘좌파/우파’의 문제와 ‘예술에 대한 관점의 차이’, 이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 모든 문제의 더 본질적인 요인은 ‘왜 장관 말을 안 듣고 함부로 하느냐’ 와 ‘교육의 자율영역을 존중하여 달라’라는 문제로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단순히 한 대학의 감사와 적발에 따른 문제가 아닌, 2008년 KBS 정연주 사장 퇴임과 같은 일종의 정권 명령에 불응한 ‘괘씸죄’에 해당하는... ...
손석희
네, 발언 시간이 초과되어 그만 끊어졌군요. 어쨌든, 잘 들었습니다. 그럼, 계속 이어서 다시 두 분의 말씀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00분토론 - 유인촌 VS 황지우
출처는 다음 아고라 게시판 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202027
5월 22일 14: 07 에 새로운 상황에 따라 본 내용을 덧붙입니다.
아래 내용과 관련하여, 제 글이 베스트에 진입한 글이기에,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현재 시간 발생한 추가 상황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본 내용과 관련하여, 다음이 또 충직한 사냥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아고라 대문의 중앙 토론 이슈란에 걸려 있던
[한예종 사태] 관련 글이 하루만 하단으로 배치되더니,
그나마 오늘 오전 까지 있던 관련 글들이 이틀만에 사라졌습니다.
왜 그리되었는지에 관하여서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저 지렁이가 하품하고 뒤집어질 한심한 일이라는 것 밖에는... ...
하여, [한예종 사태]가 아고라 토론 이슈로 떠 오르게 만든
'한예종 재학생'의 글을 제 글의 맨 하단에 링크하였습니다.
아울러, '한예종 영상학과 성명서 1호' 또한 링크하여 놓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현 상황을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는
황지우 총장의 사퇴성명서 전문을 역시 하단에 링크하여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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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읽기 전, 토론 참석자에 대한 인적사항 및 경력 참고 / 손석희 제외 - 필자 主>
유인촌(1951년 . 전북 전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 1974년 MBC의 공채 탤런트 6기로 연기 생활 시작. 연세대학교 대학원 언론홍보학과 석사. 1980년대 MBC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맡은 김회장의 둘째아들역이 대표적. 1995년에는 극단유 창단, 1999년에는 유시어터 창단. 1997년부터 2004년까지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교수 재직, 2000년 환경부 환경홍보사절, 2004년 산림청 산림홍보대사. 2008년 이명박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임명.
=연기 경력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2년간 문화방송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의 둘째 아들 용식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 남김. 1989년 KBS 2TV에서 방영한 현대건설을 다룬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역할을 연기. KBS 1TV 《역사스페셜》의 진행자.
=정치 경력
연기자 생활을 하며 쌓은 현대그룹 일가 및 이명박과의 친분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첫 이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그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에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선거후보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담당하여 그의 당선을 도왔다. 2007년 대통령 선거후에는 "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상근자문위원"을 맡았다. 2008년 2월 14일 이명박 정부 첫내각의 문화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 2008년 3월 12일 한 강연에서 "나름의 철학과 이념을 가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새 정권이 들어섰는데도 자리를 지키는 것은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뒤집는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2008년 3월 17일에는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5명을 실명 거론하며 "스스로 물러나는 게 순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다, 3월 20일 돌연 태도를 바꿔 국립민속박물관 업무보고에서 "논란의 대상이 된 많은 분께 마음 속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 출처 - 위키백과 인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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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본명 황재우.1952년. 전남 해남)
1971년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미학과 입학. 서울대학교 대학원 대학원 미학과 재학시절 광주민중항쟁이 발발 학업을 중단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하여 "결정론과 자유론 논쟁에 대한 실존주의적 접근:J.P. Sartre와 M. Merleau-Ponty의 자유개념을 중심으로" 라는 논문으로 1984년에 철학석사학위.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 진학 박사학위.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연혁>(沿革)이 입선하여 등단. 1985년부터 한신대학교·전남대학교·서강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 후, 1994년 3월 한신대학교 인문학부 문예창작과 조교수, 1997년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조교수, 극작과 과장. 199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교수로 취임, 2006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 문화부 표적감사에 항의하며 2009년 5월 19일 총장직 사퇴. 현재 파면 및 해임을 결정하는 징계위 회부 중. 총장자격 징계 결정 시 일반 교수직도 상실.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문학과지성사, 1983)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민음사, 1984)
나는 너다 (풀빛, 1987)
게 눈속의 연꽃 (문학과지성사, 1990)
저물면서 빛나는 바다 (조각 시집-학고재, 1995)
어느 날 나는 흐린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문학과지성사, 1998)
=산문집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호 (한마당, 1986)
=희곡
오월의 신부 (문학과지성사, 2000) ...........................................<출처 - 위키백과 인물사전>
일시 : 2009년 5월 21일 00시부터 - 00시 까지(100분)
장소 : 아고라 실시간 토론 광장
주제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사태 무엇이 문제인가
사회 : 손석희
참석 :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지우(시인.한예종 총장), 아고리언들
손석희
오늘 토론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입니다. 평소 100분 토론은 정치인들 중심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는 정치적 사안이면서 한편 토론의 중심에 예술이라는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자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한예종사태 무엇이 문제인가?’입니다. 물론 학문적 접근 차원의 담론이 아닌, 최근 불거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문화부 감사와 그에 따른 황지우 총장의 사표 제출에 따른 문제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오늘 그 해당 당사자 두 분이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두 분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시고, 중간에 아고라 눈팅족들의 의견 혹은 질문을 받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럼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제가 토론자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의 범위 내에서 발언을 하고 마무리 지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유인촌 장관께서 발언을 하겠습니다.
유인촌
발언을 하기에 앞서, 지난 5월 19일 황총장께서 성급하게 사표를 제출하신 것에 대하여 주무 장관으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저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2009년 3월 18일부터 동년 5월 1일 까지 국립학교인 한예종의 교육 실태를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그만치 무려 800 만원의 공금횡령과 세 차례의 무단해외여행, 그리고 황총장님의 서른 두 차례의 근무지 무단이탈이 확인되었기에 본 장관은 부득이 황총장님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황총장께서는 이러한 저희의 적법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표를 제출하셨습니다. 이에 저는 한예종을 관리.감독하는 상급 기관의 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손석희
네, 그럼, 이에 대하여 황지우 총장님, 사표는 제출하셨지만, 일단 토론 운영을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총장님으로 호칭하겠습니다, 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황지우
일단 장관님께서 세 가지를 지적하셨기에, 저도 일단 세 항목에 걸쳐 해명하겠습니다. 첫째, 800만원 공금 유용 부분은 사진전시회와 관련된 것입니다. 사진전시회에 필요한 카메라 등 장비를 구입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영수증 전달을 명확히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입니다. 일차 제 개인카드로 결제하고 이후 이런 저런 영수증들을 일괄 넘기는 과정에서 부인의 영수증과 다른 용도의 영수증이 섞여 들어가 발생한 실수입니다. 둘째, 근무지 이탈 부분은 사진전 준비를 위하여 공무를 마치고 오는 중에 한강이나 북악스카이웨이 등에서 사진을 찍은 것을 문화부에서는 근무지 이탈이라 표현하였다는 것입니다. 셋째, 무단해외여행은 저의 공식적인 정기휴가에 중국과 몽골을 다녀 온 개인휴가입니다. 저는 이러한 저의 개인휴가까지 문화부에 보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이번 감사에서 그것을 문화부는 무단해외여행으로 지적한 것입니다.
유인촌
아니, 그럼, 지금 제가 징계위 회부 꺼리가 안되는 사안을 가지고 억지로 총장을 몰아가고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리고, 지금 한참 감사가 막 끝나, 총장의 명백한 위법 행위가 적발되어 징계위에 회부하였는데, 나한테 상의 한마디 없이 덜컥 사표를 내는 것은 무슨 경우입니까? 그리고 또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마치 문화부가 한예종을 탄압한다 뭐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셨던데, 아니 우리 문화부가 없는 사실을 적발했습니까? 그래도 명색이 지성인이 그게 뭡니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단 돈 1원이라도 잘못 됐으면 잘못된 것 아닙니까? 황총장, 노블리스오블리제, 모릅니까? 명색이 사회지도층 인사라 하면, 그 무엇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는 것 모릅니까? 난 정말이지 높은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도덕과 담 쌓고 사는 사람들 보면 말이 안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이 토론회에 참석하기 전에, 비서진이 황총장 '사퇴의 변'인가 뭔가 분석 한 거 들으면서, 정말 이 장관 기분 나뻤습니다. 누가 시인 아니랄까봐 아주 노골적으로 돌려서 말했더군요. 뭐 문화부가 자기네 말 안 들으니까 한예종에 표적감사를 하였다 대략 이런 취지이던데,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이거 막 가자는 겁니까 뭡니까? 황총장, 이거 내가 명색이 그래도 한 나라의 장관인데 나 한테 이렇게 막해도 되는 겁니까? ... ... 아, 이 씨X... ...
손석희
아, 장관님, 이거 지금 생방송입니다. 지금 수많은 아고리언들이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감정이 격하시더라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황지우
네, 장관님의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통상 2-3주면 끝나는 감사가 저희는 36일, 즉 타 기관 감사에 비하여 두 배 이상을 갔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더 감사할 것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학사업무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표현 드리면 뭐 하지만, 이번 문화부 감사는 거의 저인망식 감사, 생체해부적 감사였습니다. 일반 행정.회계 감사가 아닌 뉴라이트계열에서 지목한 소위 ‘좌파교수’들을 대대적으로 감사하는 감사였습니다. 아울러 진중권 교수에 대한 부분은 강의를 맡지 않아 강의료 절반을 내 놓으라는데, 이는 교수 채용 계약 시 강의는 물론 연구,구체적으로 학제간 통합에 관한 통합섭제 연구, 와 세미나 준비 등까지 감안하여 지급한 것을 이해 않은 처사입니다. 그리고 한예종은 명색이 대학교육기관인데, 이런 교육기관에서 일 교수에 대한 채용 여부 정도의 자율성은 문화부에서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인촌
말 잘하셨습니다. 아니, 강의료라는 것이 강의를 해야 돈을 주는것이지 어떻게 강의도 하지 않았는데 돈을 줍니까? 아니, 돈은 삽 들고 땅 파면 그냥 나온답니까. 한예종은 국립대학입니다. 국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어린 돈, 혈세가 지원되는 대학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혈세를 그렇게 마구 남용하고 횡령해도 되는 겁니까? 그리고, 진중권이 연구를 했다는데, 세미나를 했다는데, 그걸 어떻게 믿습니까? 총장 솔직히 우리 이야기 해 봅시다. 진중권은 미학전공 아닙니까. 그런데, 순수예술을 배워야 할 한예종 학생들에게 미학전공 교수가 왜 필요합니까. 그리고 이 장관이, 그래요, 교수 한 명 쓰고 안 쓰고를 따지는 것 아니예요. 왜 하필 진중권이냐, 이겁니다. 그것도, 자기가 배운 미학과는 한참 동떨어진, 맨 날 좌파 정치판에만 돌아다니는 사람을, 극렬시위 해설이나 하며 선량한 시민들을 불법폭력 시위에에 나서게끔 선동하는 데모꾼을 왜 꼭 하필 한예종 교수로 초빙하냐 이거 아닙니까. 한예종은 '데모꾼 양성소'가 아니란 말입니다. 순수하게 학문을 연구하고 특히나 순수예술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란 말입니다. 황총장, 이렇게 설명하는데도 정말 아직 잘 모르시겠어요?
황지우
그것은 지난 해, 2008년 3월에 장관님께서 학교에 처음 오셔서 한 말씀과 같습니다. 그때 제가 업무보고를 하면서 장관님께 설명드렸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향후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콘텐츠를 창조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인문학.사회학 지식에 예술적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유비쿼터스(U-AT)-통섭교육’ 즉, 학제간 통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러면 그에 따른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꼭 필요하다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장관님께서 저에게 그러셨지요. “통섭은 안돼, 한예종은 기왕에 하던거나 하지, 순수예술만 해라” 하셨지요. 그 때 저는 정말 그 말씀의 근거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오히려 장관님이 이런 걸 해라 새로운 걸로 나아가야지 해줬으면 했는데 말입니다.
유인촌
그래요. 기억납니다. 맞아요. 제가 그 말 했습니다. 말씀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국립대학의 상급기관장인 장관이 분명 그렇게 이야기했는데도, 총장은 계속 그걸 밀어 붙였잖습니까.
황지우
네. 맞습니다. 장관님의 발언 이후 UAT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폐지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한학기 UAT 시범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저희가 기획하였던 9개 통섭랜을 하나로 통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필요경비를 학교기성회 예산으로 실행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교육기관의 장으로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전폭적인 요구를 전면적으로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이 점을 장관님께서 부디 이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유인촌
그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총장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모르고 있어요. 한예종은 분명히 국립학교입니다. 그렇다면, 황총장은 공무원입니다. 그런데, 공무원이, 상급기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도대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어요. 이 나라의 기강이 도대체 뭐가 되느냔 말입니다. 배울만큼 배우신 분이 상명하복, 이런 단어 모르세요? 그리고, 장관이 하지 말라는 것을 굳이 하면서, 게다가 도대체 국가관도 이상한 사람들을 왜 데려다 교수로 채용하고 그럽니까. 아니, 진중권 같이 맨날 데모판이나 쫒아 다니는 사람한테 학생들이 도대체 뭘 배우겠어요. 황총장, 시인 아니예요? 예술하는 사람 아닙니까? 그런 황총장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학생들에게 순수예술을 가르쳐야지 그게 도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손석희
아, 네, 두 분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 두 분의 감정이 조금 격하신 것 같은데, 잠깐 정리도 할 겸, 지금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아고리언 중에서 한 분의 시청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데스크, 음성 연결해 주세요. 연결된 아고리언은 바로 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고리언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다음 아이디 [핵심만콕콕] 입니다. 지금 두 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느낀 건데, 이번 황지우 총장님의 문화부 감사에 대한 사표 제출은 일단 두 분이 애초에 말씀하신 공금유용이니, 무단 해외여행 그리고 근무지 이탈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두 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그것은 표면적인 이유로 보입니다. 정작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까 진중권 교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뉴라이트’와 ‘좌파’라는 말이 나왔는데, 바로 이 지점에서 장관님과 총장님의 의견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장관님께서는 지금 ‘순수예술교육’을 말씀하시고 강조하시는 것에 비하여 총장님은 ‘학제간 통합 예술교육’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결국, 표면적인 이유는 말 그대로 표면적인 명분이고, 지금 두 분이 정작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은 이면에 숨은 ‘좌파/우파’의 문제와 ‘예술에 대한 관점의 차이’, 이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 모든 문제의 더 본질적인 요인은 ‘왜 장관 말을 안 듣고 함부로 하느냐’ 와 ‘교육의 자율영역을 존중하여 달라’라는 문제로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단순히 한 대학의 감사와 적발에 따른 문제가 아닌, 2008년 KBS 정연주 사장 퇴임과 같은 일종의 정권 명령에 불응한 ‘괘씸죄’에 해당하는... ...
손석희
네, 발언 시간이 초과되어 그만 끊어졌군요. 어쨌든, 잘 들었습니다. 그럼, 계속 이어서 다시 두 분의 말씀을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5월 22일, 中편으로 계속 이어 적겠습니다... ...
[ 한국종합예술학교 황지우 총장의 사퇴성명서 전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556207
[대문에서 사라진 '한예종' 재학생의 한예종 사태 관련 베스트 토론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575502&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칠전팔기&sortKey=depth&limitDate=0&agree=F
[한예종 사태 관련 영상예술과 성명서 제1호 - 링크 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202099&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폐이지
http://www.karts.ac.kr/karts/main/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