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뉴스를 보다가 방송 삼사가 '노무현 대통령 사망'이라는 헤드라인을 걸어논 것을 보고는 한달 전의 루머를 이제서야 방송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순간 알았지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음을요.
전대통령이 돌아가셨는데, '숨졌다'라는 말은 무엇이며 '사망'이라는 단어는 무슨 망발입니까?
짧은 유서를 남기고 투신으로 돌아가신 노대통령께서는 작은 비석을 세워달라는 유언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본인스스로 치욕스럽고 도망치듯이 한 결정이였다면 그런 유언은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밝혀져야 할 진실은 있고 이렇게 되도록 몰고 간 현정권의 탓도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그래요 돈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가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뇌물'이란 대가를 전제로 하고 받았을 때 쓰는 단어입니다. 이미 시나리오는 다 써놓고선 증거를 끼워맞추는 떡찰이 노 대통령을 벼랑끝까지 몰고 간 동안 우리는 무얼 했습니까? 우리에겐 누구의 잘못이라고 손가락질 할 자격이 없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국민의 잘못입니다.
노대통령께서 무조건 옳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누가 잘했는지는 모르지만 누가 잘못했는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일이 이렇게까지 간데 대해 수수방관한 사람들 중에 우리의 얼굴은 없는지 한번 돌아봐주세요. 그리고 배웠다는, 명문여대라는 이름으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우리들도 부끄러워해야할만한 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한뒤로 대학등록금 반값이라는 공약도 지키지 않았음은 물론 다른건 다 지키지 못해도 꼭 지켜야 할 임기 공약.. 아직도 4년으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죽창은 무기면서 물대포는 무기가 아니고, 집회도 금지 되는 이 나라는 민주주의가 맞습니까? 하지 말라는 대운하는 이름만 쏙 바꿔서 4대강 사업으로 하면 누가 모른답니까? 국민은 눈뜬 바보입니까?
여러분, 분명 정치는 썩었습니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고 관심안가지시고 선거 안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압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만든걸지도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 다 살기에 바빠서 정치에 관심없다 할지라도, 우리 대학생들이 넋놓고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 스스로 대한민국 10%가 되고자 하면서 그 길을 따라가려고 합니까? 지금 기득권과 같은 사람들이 되고 싶습니까? 공약 안지키는 대통령 우리 손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고 위협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식인이 아닙니까..?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취업도 힘들고 등록금 내기도 힘든 마당에 발벗고 나서기 엄두가 안 날수도 있습니다. 답답하고 슬픈 마음만으로 행동하기에는 우리의 짐이 너무 무겁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 자살이 아니고 타살입니다. 누구에 의한 타살인지는 우리 모두 알지 않습니까.. 정치적 색이 너무 짙은 글이 된 것 같습니다. 분통한 마음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하지만, 한번쯤 생각해주세요.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
제가 태어나던 87년, 노무현 대통령이 앞장 섰던 6월 항쟁이 있었습니다. 부모님들께 6월 항쟁에 참여하셨었냐고 여쭤보았습니다. 사는 일에 바빠 하지 못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런 부모님을 부끄러워 한 적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저는 또 제 자식에게도 그런 대답을 하게 될지 모릅니다. 우리가 지금 대학에 다니고 원하는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것은 거져 된 것이 아닙니다.
제갈공명은 죽어서도 나라를 위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서거가 죽어서도 빛을 보게 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있어, 거북하신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의견일뿐이니.. 너무 열폭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청와대 앞에가서 고양이를 푸는 퍼포먼스라도 하고싶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전에 뉴스를 보다가 방송 삼사가 '노무현 대통령 사망'이라는 헤드라인을
걸어논 것을 보고는 한달 전의 루머를 이제서야 방송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순간 알았지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음을요.
전대통령이 돌아가셨는데, '숨졌다'라는 말은 무엇이며 '사망'이라는 단어는 무슨 망발입니까?
짧은 유서를 남기고 투신으로 돌아가신 노대통령께서는
작은 비석을 세워달라는 유언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본인스스로 치욕스럽고 도망치듯이 한 결정이였다면 그런 유언은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밝혀져야 할 진실은 있고 이렇게 되도록 몰고 간 현정권의 탓도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그래요 돈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가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뇌물'이란 대가를 전제로 하고 받았을 때 쓰는 단어입니다.
이미 시나리오는 다 써놓고선 증거를 끼워맞추는 떡찰이 노 대통령을 벼랑끝까지 몰고 간 동안
우리는 무얼 했습니까?
우리에겐 누구의 잘못이라고 손가락질 할 자격이 없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국민의 잘못입니다.
노대통령께서 무조건 옳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누가 잘했는지는 모르지만 누가 잘못했는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일이 이렇게까지 간데 대해 수수방관한 사람들 중에 우리의 얼굴은 없는지 한번 돌아봐주세요.
그리고 배웠다는, 명문여대라는 이름으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우리들도
부끄러워해야할만한 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한뒤로 대학등록금 반값이라는 공약도 지키지 않았음은 물론
다른건 다 지키지 못해도 꼭 지켜야 할 임기 공약.. 아직도 4년으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죽창은 무기면서 물대포는 무기가 아니고, 집회도 금지 되는 이 나라는 민주주의가 맞습니까?
하지 말라는 대운하는 이름만 쏙 바꿔서 4대강 사업으로 하면 누가 모른답니까?
국민은 눈뜬 바보입니까?
여러분, 분명 정치는 썩었습니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고
관심안가지시고 선거 안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압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만든걸지도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 다 살기에 바빠서 정치에 관심없다 할지라도,
우리 대학생들이 넋놓고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 스스로 대한민국 10%가 되고자 하면서
그 길을 따라가려고 합니까? 지금 기득권과 같은 사람들이 되고 싶습니까?
공약 안지키는 대통령 우리 손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고 위협이라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식인이 아닙니까..?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취업도 힘들고 등록금 내기도 힘든 마당에 발벗고 나서기 엄두가 안 날수도 있습니다.
답답하고 슬픈 마음만으로 행동하기에는 우리의 짐이 너무 무겁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 자살이 아니고 타살입니다.
누구에 의한 타살인지는 우리 모두 알지 않습니까..
정치적 색이 너무 짙은 글이 된 것 같습니다. 분통한 마음에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하지만, 한번쯤 생각해주세요.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
제가 태어나던 87년, 노무현 대통령이 앞장 섰던 6월 항쟁이 있었습니다.
부모님들께 6월 항쟁에 참여하셨었냐고 여쭤보았습니다.
사는 일에 바빠 하지 못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런 부모님을 부끄러워 한 적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저는 또 제 자식에게도 그런 대답을 하게 될지 모릅니다.
우리가 지금 대학에 다니고 원하는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것은 거져 된 것이 아닙니다.
제갈공명은 죽어서도 나라를 위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서거가 죽어서도 빛을 보게 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있어, 거북하신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의견일뿐이니.. 너무 열폭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청와대 앞에가서 고양이를 푸는 퍼포먼스라도 하고싶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