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꿈풀이](22) 배우 김태우, 청와대 방문뒤 칸영화제 진출

김민석20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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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대통령 등 귀인 만나는 꿈 ②

[대박 꿈풀이](22) 배우 김태우, 청와대 방문뒤 칸영화제 진출

꿈은 반대가 아닌 상징의 이해에 있음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꿈속에서 대통령이나 귀인, 유명 연예인을 만나는 꿈은 상징적으로는 현실에서, 각각으로 표상된 사장이나 높은 직위의 사람,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선망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일로 이루어지거나 각각에 해당되는 재물운이나 명예 등을 획득하는 일로 나타난다.

이 경우 꿈속에서 대통령이나 임금님과 상관했다고 그들이 실제의 대통령 또는 임금님과 관련을 맺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서 기관장이나 사장 등의 신분을 만나게 된다. 또한 대통령이 어떤 일거리와 작품 따위를 상징할 때는 그 권세가 최고의 권리나 명예로움으로 실현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클린턴 대통령과 꿈속에서 만난 300여명의 경험담을 모아 책으로 출간한 사람도 있다.

#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하는 꿈

서울에 거주하는 고모씨(22·여)는 얼마 전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났다. “비행기에서 내려 붉은 카펫을 밟고 지나가는 노대통령과 악수를 했어요. 저를 보고 활짝 웃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족들에게 꿈 이야기를 하자, 부모님이 복권을 사보라고 권유했고 그녀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즉석 주택복권을 구입해 1억원에 당첨됐다.

이렇게 귀인과 악수하거나 명함을 받거나 좋은 인연을 맺는 꿈은 현실에서 재물운이나 사업의 성공 등 좋은 일로 이루어진다.

# 탤런트 김태우 “대통령 꿈꾸고 겹경사”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서 탤런트 김태우는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만났다. 지난 2002년 말 어느날, 김태우는 자신이 청와대에 초청받는 꿈을 꿨다. 김태우를 데리고 청와대 인근 마을을 구경시켜준 사람은 바로 노무현 대통령. 근처의 밥집, 동네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 등 노대통령은 마치 동네 이장처럼 친절하게 안내해줬다. 꿈에서 깬 김태우는 대통령이 꿈에 나왔다는 생각에 ‘혹시 복권을 사야 하는 것 아닌가’ 해서 인터넷 해몽사이트를 검색해 보았다. “대통령과 악수를 하거나 명함을 받는 일은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일하는 꿈이라는 설명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그런 뒤에 3개월이 지나서 전화가 왔어요.”

대통령과의 만남이 복권당첨으로 이루어진 사례도 있으며, 대통령은 실제의 대통령이 아닌, 어떤 분야에서 권위자를 상징하고 있다. 그후 그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홍상수 감독 영화에 출연한 데, 이어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까지 밟게 되는 영광을 누리는 일로 실현됐다. 또한 꿈의 예지기간도 중요하다. 중대한 일의 예지일수록 꿈이 생생하며, 예지기간도 길게 이루어진다. 꿈을 꾸고 나서 석달 후에 전화가 오게 된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 문성근과 키스하는 꿈으로 대학 합격

어느 고3 여학생의 꿈사례다. 지하철 안에서 승객으로 탤런트 문성근과 같이 있는데, 느닷없이 문성근과 키스를 하게 되는 꿈을 꾸었다. 꿈을 꾸고 나서 얼마 후에, 자신이 원했던 대학에 합격했다. 왜 하필이면 수많은 연예인 가운데 문성근과 키스하는 꿈을 꾸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문성근이 이 대학 출신이던 것이다.

덧붙이자면, 이러한 키스 꿈이 부동산 매매와 관련되어 실현되기도 한다. 나이 들어가면서 현실의 갑갑함에 지쳐서, 교외의 변두리에 퇴근 후나 주말에 가서 있게 될 아담한 은신처라도 마련하는 것이 소망인 사람이 있었다. 컨테이너도 하나 가져다 놓고, 자연을 벗삼아 책도 읽고, 산사의 고승처럼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는다는 것, 아울러 채소 등 농작물을 가꾸는 즐거움에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질 것이라는 기대감 등등. 하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마음에 들면서도 가까운 거리의 땅을 찾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마음에 드는 땅은 턱없이 비싸고, 가격이 싼 땅은 여러 조건 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고…. 그렇게 보러 다니던 중 꿈을 꾸었다고 한다. 누군지 모르는 어느 아가씨와 키스를 하는 꿈이었다. 깨고 나서도 키스하면서의 신선한 감각이 느껴지던 길몽이었다. 며칠 후 부동산 중개인이 소개하는 땅을 보러간 그는 벚꽃으로 둘러싸인 야산 아래 남향 300여평의 땅을 살 수 있었다.

#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꿈

다음은 30대 남자와 상담 내용이다. 자신이 장차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꿈을 대여섯 번 꾸었다고 했다. 필자는 이러한 꿈 내용에 대해서, “사실적인 미래투시의 꿈 내용이라면 실제 그렇게 될 것이나, 그렇게 실현된다기보다는 상징적인 의미의 미래예지 꿈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대통령의 상징의미 그대로 어떠한 분야의 최고 권위자나 우두머리가 되는 것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대통령이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는 현실에서는 회사 사장이 될 수가 있고, 심지어 많은 고기를 기르는 양어장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하게 되는 일로 실현될 것은 틀림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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