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느꼈다. 내 마음 한구석에 나도 모르는 사이 존재하고 있던 썩어빠진 수구꼴통의 비린내를.
그리고 한가지를 더 느꼈다. 진보를 향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 속이 텅빈 껍데기를.
"참여정부"
이런 이름을 내세웠던 정부가 또 있었을까.
대한민국은 학벌사회다.
대학졸업생이 약80프로를 넘어 대학 인플레이션을 극대화 시키고 있고,
그저 끝없는 경쟁을 체계화 시켜
여러가지 분야가 아닌 한두가지 엘리티즘에 사람들을 얽매이게 만든다.
그래, 이런 현상 자체를 썩어빠졌다고 부르진 않겠다. 그게 어떻게 보면 "한강의 기적"의 원동력이 였을테니까. 허나 그런 현상에서 나타난 사이드 이펙트중 하나는 바로 학벌로 남을 평가하는 것이 이 사회가 돌아가는 원동력이 되어 있다는것이다.
그런 와중 부산에서 상업고를 졸업한 사람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나온 사람들의 위에 올라서겠다고 나왔다.
운동권인 남자의 딸과 결혼을 했다. 제5공화국을 향해 제대로 한방 날려줬고, 민주정의당, 신민주공화당과 통일민주당이 민자당으로 합당한다는 사실을 알곤 진정한 민주화운동에 반대되는 세력이라며 주저없이 그들을 떠났다.
Norman Thomas라는 미국 사회주의당의 대통령 후보로 40년대에 나왔던 남자가 이런말을 했다:
"The American people will never knowingly adopt socialism. But, under the name of 'liberalism,' they will adopt every fragment of the socialist program, until one day America will be a socialist nation, without knowing how it happened."
Liberalism이 realism과 neo-realism이 직면하는 사실들을 외면한채 수많은 공약들을 추구하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다. "Individual"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건 미국이라는 특이한 상황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가짜 대의명분 사회의 극단적인 성향이,
레이건을 거치고 지금 오바마까지 들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주의로 다가가고 있는건 어찌보면 더크하임이 웃고갈일일지도 모르겠다.
재미있는건 "Individual"을 위한다고 말하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특히 우리나라에는) 사실상 설립되어 있지 않고, 사회주의적인 성향에 조금 더 가까워져야만 현존하고 있는 우리의 사회는 그나마 조금 더 진정한, 미국이 만들어낸 판타지인 근대사회의 "민주주의"에 가까워질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실을 직면한게 내가 보기엔 노통이다. 그리고 아직은 모르겠지만 오바마다.
노통은 막말을 많이 했다. 근데 그 막말은 나라를 향한것이였고, 우리나라 정부를 향한것이였지 국민을 향한것이 아니였다. 중딩때는 그 사실을 몰랐고 그저,
'대학도 못나온 사람이 교양 없는 티까지 팍팍내며 우리 나라를 망치려고 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가 화를 내는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가 분노할수 밖에 없는대는 이유가 있었다.
조중동은 쉬지않고 그를 빨갱이라고 거의 한세기 이전의 이데올로기를 꺼내면서 까댔고
심지어 같은 당 내에서조차 그를 구석으로 내몰았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신행정수도특별법"이라는 이례적인 폴리시를 내놓았고, 이건 물론 꼴통들에 의해 컨트롤 되고 있는 우리 정부에 의해 아무런 주저없이 기각되었다. 그 당시에는 나 또한,
'아니 어떻게 600년에 전통을 이어온 수도를 이전한다고 할수가 있지? 자기 자신이 광주 출신이라서 저렇게 생각하는건가?'
이런 멍청한 생각을 했었다.
허나 600년을 그래왔기때문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존재하는거다 - 그리고 이 "지금"이란건 비관적인 부분을 나타낸다. 수도권 위주의 다른건 바라볼줄도 모르는 멍청한 사회. 미국을 봐라, 난 미국을 자꾸 모델로 삼는게 싫지만 어쩔수 없다. 워싱턴디씨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있나? 인구가 몰려있나?
그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민주적 개혁"을 우리나라에 가져오려고 했던 사람이였던것이다.
게다가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일왕을 천왕이라고 일컫으며 국민들이 독도를 빼앗기지 않으려 발버둥치는중 일본에 몸이라도 바칠것마냥 뛰어다니는중,
노통은 "동북아역사재단"이란걸 설립했다. 중국+일본의 역사왜곡, 영유권 주장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그런 재단. 나 역시 몰랐던 사실이다.
인간은 실수를 한다. 노통역시 수많은 trial-and-error을 겪어야 했다. 헌데 FTA만 봐도 누가 국민을 위하고 있고 누가 1퍼센트만을 위하고 있는지는 명백하다 - 이명박이냐, 노통이냐? 소고기에 관한건 자세한 설명조차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돈과 학벌, 외모 만으로 포장되어야만 모든것이 결정되는 사회. 그런 사회안에서 그는 outlier로서 존재하고 있었다. 사실 나도 모른다. 나도 무지하다. 내가 어떻게 아느냐? 내가 알수 있는건 그저 남들이 쓴글과 남들이 한말을 통하여 알수밖에 없는것이지, 나 역시 진실은 알수 없다.
허나 한가지 만큼은 확실하다.
누가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였고, 누가 자기 자신만을 위하고 있는지.
누가 벽을 허물었고, 누가 벽을 다시 매꾸고 있는지는,
바보가 아닌 이상 잘 보일것이다.
로비? 난 솔직히 상관도 안한다 이제. 전두환과 노태우가 로비로 씹어먹은 2000억이 넘는 돈, 김대중이 리베이트로 삶아먹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 이명박이 현대건설, BBK와 그밖에 수많은 부자들을 위한 tax reduction으로 얻어먹은 돈과 내가 모르는 돈들을 생각하면,
60억?
까짓거 내가 평생 일해서 노무현씨한테 주고싶다. 난 솔직히 받았다고도 생각안하지만, 받은거라면 난 내가 일해서 그 돈 주고싶다. 빚을 져서라도. 2000억은 무리라도 말이다.
조선 건국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숙이고 외면했어야 했다.
눈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맞는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 보면서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넘치는 우리의 젊은 아이들에게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언론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굴하게 굴복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
벽. 그리고 故 노무현 前 대통령
하 나둘
셋넷
다 섯여 섯
일 곱
벽이 허물어져간다.
그리고 그 벽은 다시 매꿔진다.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건,
온몸의 살점이 찢어지는 고통을 전제로 깔지 않으면 안되는
지옥의 눈물.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하늘나라로 올라가셨다.
그리고 난 나의 무지함을 탓한다.
이 충격은 나에게 조금씩, 아주 조금씩 차올라왔다.
현실을 직시하는것조차 불가능했다. 그저 아주 조금씩 머리속에 각인이 되어갔을뿐이다.
그리고 느꼈다. 내 마음 한구석에 나도 모르는 사이 존재하고 있던 썩어빠진 수구꼴통의 비린내를.
그리고 한가지를 더 느꼈다. 진보를 향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 속이 텅빈 껍데기를.
"참여정부"
이런 이름을 내세웠던 정부가 또 있었을까.
대한민국은 학벌사회다.
대학졸업생이 약80프로를 넘어 대학 인플레이션을 극대화 시키고 있고,
그저 끝없는 경쟁을 체계화 시켜
여러가지 분야가 아닌 한두가지 엘리티즘에 사람들을 얽매이게 만든다.
그래, 이런 현상 자체를 썩어빠졌다고 부르진 않겠다. 그게 어떻게 보면 "한강의 기적"의 원동력이 였을테니까. 허나 그런 현상에서 나타난 사이드 이펙트중 하나는 바로 학벌로 남을 평가하는 것이 이 사회가 돌아가는 원동력이 되어 있다는것이다.
그런 와중 부산에서 상업고를 졸업한 사람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나온 사람들의 위에 올라서겠다고 나왔다.
운동권인 남자의 딸과 결혼을 했다. 제5공화국을 향해 제대로 한방 날려줬고, 민주정의당, 신민주공화당과 통일민주당이 민자당으로 합당한다는 사실을 알곤 진정한 민주화운동에 반대되는 세력이라며 주저없이 그들을 떠났다.
Norman Thomas라는 미국 사회주의당의 대통령 후보로 40년대에 나왔던 남자가 이런말을 했다:
"The American people will never knowingly adopt socialism. But, under the name of 'liberalism,' they will adopt every fragment of the socialist program, until one day America will be a socialist nation, without knowing how it happened."
Liberalism이 realism과 neo-realism이 직면하는 사실들을 외면한채 수많은 공약들을 추구하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다. "Individual"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건 미국이라는 특이한 상황아래에서 이루어지는 가짜 대의명분 사회의 극단적인 성향이,
레이건을 거치고 지금 오바마까지 들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주의로 다가가고 있는건 어찌보면 더크하임이 웃고갈일일지도 모르겠다.
재미있는건 "Individual"을 위한다고 말하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특히 우리나라에는) 사실상 설립되어 있지 않고, 사회주의적인 성향에 조금 더 가까워져야만 현존하고 있는 우리의 사회는 그나마 조금 더 진정한, 미국이 만들어낸 판타지인 근대사회의 "민주주의"에 가까워질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실을 직면한게 내가 보기엔 노통이다. 그리고 아직은 모르겠지만 오바마다.
노통은 막말을 많이 했다. 근데 그 막말은 나라를 향한것이였고, 우리나라 정부를 향한것이였지 국민을 향한것이 아니였다. 중딩때는 그 사실을 몰랐고 그저,
'대학도 못나온 사람이 교양 없는 티까지 팍팍내며 우리 나라를 망치려고 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가 화를 내는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가 분노할수 밖에 없는대는 이유가 있었다.
조중동은 쉬지않고 그를 빨갱이라고 거의 한세기 이전의 이데올로기를 꺼내면서 까댔고
심지어 같은 당 내에서조차 그를 구석으로 내몰았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신행정수도특별법"이라는 이례적인 폴리시를 내놓았고, 이건 물론 꼴통들에 의해 컨트롤 되고 있는 우리 정부에 의해 아무런 주저없이 기각되었다. 그 당시에는 나 또한,
'아니 어떻게 600년에 전통을 이어온 수도를 이전한다고 할수가 있지? 자기 자신이 광주 출신이라서 저렇게 생각하는건가?'
이런 멍청한 생각을 했었다.
허나 600년을 그래왔기때문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존재하는거다 - 그리고 이 "지금"이란건 비관적인 부분을 나타낸다. 수도권 위주의 다른건 바라볼줄도 모르는 멍청한 사회. 미국을 봐라, 난 미국을 자꾸 모델로 삼는게 싫지만 어쩔수 없다. 워싱턴디씨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있나? 인구가 몰려있나?
그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민주적 개혁"을 우리나라에 가져오려고 했던 사람이였던것이다.
게다가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일왕을 천왕이라고 일컫으며 국민들이 독도를 빼앗기지 않으려 발버둥치는중 일본에 몸이라도 바칠것마냥 뛰어다니는중,
노통은 "동북아역사재단"이란걸 설립했다. 중국+일본의 역사왜곡, 영유권 주장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그런 재단. 나 역시 몰랐던 사실이다.
인간은 실수를 한다. 노통역시 수많은 trial-and-error을 겪어야 했다. 헌데 FTA만 봐도 누가 국민을 위하고 있고 누가 1퍼센트만을 위하고 있는지는 명백하다 - 이명박이냐, 노통이냐? 소고기에 관한건 자세한 설명조차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돈과 학벌, 외모 만으로 포장되어야만 모든것이 결정되는 사회. 그런 사회안에서 그는 outlier로서 존재하고 있었다. 사실 나도 모른다. 나도 무지하다. 내가 어떻게 아느냐? 내가 알수 있는건 그저 남들이 쓴글과 남들이 한말을 통하여 알수밖에 없는것이지, 나 역시 진실은 알수 없다.
허나 한가지 만큼은 확실하다.
누가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였고, 누가 자기 자신만을 위하고 있는지.
누가 벽을 허물었고, 누가 벽을 다시 매꾸고 있는지는,
바보가 아닌 이상 잘 보일것이다.
로비? 난 솔직히 상관도 안한다 이제. 전두환과 노태우가 로비로 씹어먹은 2000억이 넘는 돈, 김대중이 리베이트로 삶아먹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 이명박이 현대건설, BBK와 그밖에 수많은 부자들을 위한 tax reduction으로 얻어먹은 돈과 내가 모르는 돈들을 생각하면,
60억?
까짓거 내가 평생 일해서 노무현씨한테 주고싶다. 난 솔직히 받았다고도 생각안하지만, 받은거라면 난 내가 일해서 그 돈 주고싶다. 빚을 져서라도. 2000억은 무리라도 말이다.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으면 좋겠다.
일어나는 모든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지금으로서는 모르겠지만,
그의 죽음이 불러올 정치적 태풍을 생각하면, 그래, 차라리 속이 시원하다.
음모론?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음모였으면 좋겠다. 그가한게 자살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은 그가 했던 짧은 연설이다. 동영상으로 보기를 권장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QH1z4zBR46o
조선 건국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있어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숙이고 외면했어야 했다.
눈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맞는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 보면서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넘치는 우리의 젊은 아이들에게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언론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굴하게 굴복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
나 역시 죽임을 당하는게 두려워,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어도,
그저 계란으로 바위 치는 격인데 내가 뭘 할수 있겠냐고,
그렇게 자위하며, 현실을 외면하며,
그저 껍데기 뿐인 진보의 의지를 키우며,
엘리티즘에 심취되 살아온건 아닌가,
반성하고, 또 반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