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1] 구로야구단.. <Since May.24. 2009>

변차환2009.05.25
조회116

오늘은 특별한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예전부터 여럿이서 하기에 참 좋은 운동중에 하나가 "야구"였었죠.

 

물론.. 두명이서 캐치볼을 할 수도 있지만..

하다보면 조금 식상해 질수도 있잖아요 ^^

 

둘이서 캐치볼만 하고 있다는 정보를 어떻게 어떻게 알음알음 입수를 해서.

저까지 껴서 드디어 이제는 3명의 야구인원이 갖춰졌네요.

 

물론 추후에 포수글러브를 갖고 올 빼트까지 오게되면 ^^; 아마 2:2 야구(?) 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제 사갖고 온 나무배트(그냥 빳다라고 하는게 편하긴 하지만 이건 일본말이죠 ? ^^)

아무튼 그 배트에 문제가 생겨 교환을 받고~ 자전거도 탈 겸사겸사~ 한강으로 향했더랬죠~

하지만 살짝 늦게 출발한 시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비가 오더군요..

참 간만에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비라니..

 

그렇게 저희는 신도림역 다리밑에서 잠시동안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

 

 

 

 

 

 

이 사진부터 낙관을 찍어서 올려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

아마도 내일사진부터로 바꿔야 할듯합니다 ^^;

무척 화창한 휴일 오후였지만.

급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소나기라고 하기엔 비의 양이 좀 많더군요..)

아무튼.. 아직 제품샷을 찍어보지도 못했건만..(나무배트..ㅡㅜ)

다리아래서 기다리면서 조금 놀게 되었죠.

물론.;; 덕분에 제 신발은 진흙투성이가 되었지만 ^^;

 

비가 그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잠시 휴식중이던 운동장에서 야구좀 하고...

한강 시민공원 양화지구까지 가서 신나게 놀다가..;;

아무래도 주말 날씨좋은날에.(언제 비왔냐는듯이 너무 화창했거든요..)

잔디밭에 쉬고 계신분들도 많고..

몇번의 민폐(?) 끝에 그냥 동네로 가기로 합니다 ^^;

살짝 아쉬운건.. 야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놨다면 더 좋았을텐데 ^^

저도 야구를 하고 있었기에 찍지를 못했네요

 

그렇게 여의도공원으로 가서 잠시 물을 마시면서 쉬었죠 ^^;

 

 

 

< 이친구가 짤맨 > 이친구는 물.

너무 늦게와서 먼저가서 기다리면서 과속카메라(?) 흉내좀 내봤습니다 ㅎㅎ;

 

 

 

 

 

 

 

이날 날씨는 아주 아주 심하게 덥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가 온 직후라 그런지 엄청난 습도에 더위가 심하게 느껴지더군요.

다른날 같았으면 참 시원하다~ 라고느낄만한 날씨였는데도.

마치 한여름의 더위를 맞이한것 처럼 더웠습니다 ^^

물로 갈증을 채우며. 잠시 휴식중 ^^;

(간만에 머리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니까 좋긴좋네요 ^^)

 

 

 

 

 

 

 

  

찡그리는거 처럼 보이는게 ^^; 날씨..특히 햇살이 엄청 좋았거든요 ^^

주변엔 정말 나들이 연인+가족들 천지더군요.. 부러운? ''

 

 

 

결국 동네로 와서 모교(?)에서 야구를 했죠 ^^;

캐치볼하고.. 치기도하고..

생각보다 엄청 돌아다니는 공때문에 수비시 체력이 빨리 고갈이 되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나이 탓인가.;;

 

 

 

일 먼저 체력의 고갈을 외치면서 뻗은(?) 물..

하긴.. 저도 어깨결림과.. 캐치볼 하면서 서로 강속구(?) 던지면서 왼손 가운데 손가락에 멍도 ^^;

 

 

 

 

  

결국 응징을 받게 되죠. ㅎㅎ

나이 서른이 된 친구들은.. 물론 저 포함해서 이렇게 놉니다..;;

나이는 서른일지언정.;;

이녀석들을 볼때는 서른이라는 숫자가 무색해지는군요.

그냥 그때 그모습 그대로인데 ^^;

세월은 나이라는 숫자를 점점 늘려주네요.

 

 

  

야구를 하는 두녀석입니다 ㅎㅎ

두번째 사진의 포즈는  좀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김태균선수를 따라한거라 하더군요;;

나름 야구포즈는 메이저리그급입니다.

실력은? 저포함 동네야구구요 ㅎㅎ;

 

 

오늘 타율도.. 방어율도 저조한 물입니다.

마지막엔 결국 고개를 떨구더군요 ^^;

 

 

 

 

 

 

 

 

 

 

 

 

 

이곳은 학창시절과 많이 바뀐 그냥 우리만의 말로 "상록동산"이라는 곳입니다.

예전 학창시절엔 그냥 잔듸밭이어서.. 짬뽕이라고 하나요?

테니스공으로 하는 게임.. 123이라고 하기도 하는 ^^;

그렇게 놀기도 하고..

이곳에서 놀면 삼수한다고 하는 이상한 전설도 흘러나오던 그런곳이었는데 ^^

생각해보니까 거의 10년만에 찾은 이곳은 너무 아름답게 바뀌어있네요..

물도 흐르고.. 휴식을 취하기엔 정말 좋은 공간으로요 ^^;

잠시 설정샷을 찍기도 했는데..

물과 짤맨의 말에 의하면.. 두번째 사진은 노래 하는 사진이라는데

제가 보니 프로포즈하는 사진 같네요..;;

 

간만에 참 재미있게 놀았네요.

하지만 휴우증이 남았으니..

어깨결림과. 켈룩..

왼손 가운데 손가락이 살짝 붓고..

허리가 살짝 아프네요 ^^;

운동부족이겠죠...

 

날씨도 화창하게 좋은날..

이렇게 놀다가.. 집에 가게 됩니다.

물론 토요일부터 맛들인.. 바로 현상하기 ^^;

이날 사진도 바로 현상을 했네요.

제사진은 제가갖고..

짤맨과 물의 사진은 물이 먼저 집에 가는 바람에.

짤맨에게 전부 주었네요..

 

다음번 야구를 언제 할지는 잘 모르지만 ^^;

다음에 할땐 좀더 재미가 있을꺼 같은 기분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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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May.24 2009

Photo By 건달고양이

Canon EOS 40D + 85mm F1.8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