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미처 태우지 못한 그 담배 한 개비가 아쉬워 울었고.대지에 그 몸이 닿기 전까지 떠 올랐을 수많은 상념이 안타까워 울었고.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했을 그 고통을 생각하며 목 놓아 울었다. 허나,노무현의 이름에 걸맞는 죽음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본다. 서서히 빛을 잃어 흔적조차 남지 않는 백색왜성은 그 분의 별이 아니리라. 온 세상 구석구석까지 비추는 초신성의 폭발과 같은 죽음. 보라. 저 혼비백산한 승냥이 떼들을.다시 맑은 눈을 뜬 우리들을. 이것이 노무현의 죽음이다. 네놈들은 눈 뜨고 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초신성의 폭발이며 장엄한 최후이다. 진혼곡 - V.A
▦▦ 초신성의 폭발처럼 가시오.
처음엔,
미처 태우지 못한 그 담배 한 개비가 아쉬워 울었고.
대지에 그 몸이 닿기 전까지 떠 올랐을 수많은 상념이 안타까워 울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했을 그 고통을 생각하며 목 놓아 울었다.
허나,
노무현의 이름에 걸맞는 죽음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본다.
서서히 빛을 잃어
흔적조차 남지 않는 백색왜성은 그 분의 별이 아니리라.
온 세상 구석구석까지 비추는
초신성의 폭발과 같은 죽음.
보라.
저 혼비백산한 승냥이 떼들을.
다시 맑은 눈을 뜬 우리들을.
이것이 노무현의 죽음이다.
네놈들은 눈 뜨고 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
초신성의 폭발이며 장엄한 최후이다.
진혼곡 - 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