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_"디자인북 까페 정글(Jungle)"

김현정2009.05.25
조회122

'디자인북 까페 정글(Jungle)'

 

서교동 출판단지에 디자이너만을 위한 공간이 탄생했다.
지난 1월 5일부터 문을 연 이곳은

홍익도서 디자인북과 디자인정글이 함께 마련한 북까페다.
디자이너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라는 '디자인북 까페 정글'

 

워낙 북까페를 좋아하는 난

또하나의 아지트가 생길 것같은

기대감에 부풀어

비오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보았다.

 

 

가정집을 개조한 사무실을 그대로 살려

북까페로 탄생시켰다.

외장을 목재로 하여 따뜻한 느낌이 풍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책들이 한가득 보이면서

내 코를 자극하는 향기로운 커피향이

'나~ 이곳 좋아지려 해'

라고 되내이게 한다.

 

작지만 알찬 카운터.

음료 주문은 선불이다.

 

 

내가 앉은 곳에서 찍은 옆면

벽을 뺑~둘러 책장들이 있고

분류별 정리가 되어있어

원하는 서적을 쉽게 볼 수 있다. :)

 

 

내가 앉은 곳은 이렇게 일자테이블에 거울이 붙어있는 좌석.

 

 

요기엔 다양한 책들이 꽂혀있다.

소설, 여행기, 까페소개, 수필 등등...

 

 

 

그리고 내 머리위엔 디자인 전문서적이

이렇게 자리잡고 있다.

 

 

 :)

 

아! 이곳 '디자인북 까페 정글'의 모든 책은 자유롭게 열람 할 수 있지만

제일 궁극적인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는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아래 1층에선 디자인 서적 판매 장소가 있다.

 

내가 간 날도 몇몇 손님들은 자신이 보던 책을 즉석에서 구매하는 경우도 보았다. 

 

 까페에 왔으면 커피를 마시는 건 기본!

메뉴판을 봤더니

'더피커피'라고 있다.

 

*더치커피(Dutch Coffee): 워터드립이라고도 한다.

인도 자바지역에서 재배한 커피를 네덜란드 상인들이 자국까지 운반하면서

장시간 보관하여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만들어 낸 추출방법이라고 한다.

 

1~2초에 3~4방울씩 물줄기가 떨어지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찬물에서 추출하는 방식이기에 카페인이 없고 물을 머금어서 한방울씩 추출되기 때문에

와인처럼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맛이 없고, 깔끔하면서 커피향은 깊고 진한 맛.

 

바리스타 언니가 더치커피 첨 먹어보는거냐고 물어보면서

그럼 이것도 쫌 맛보시라고 써비스로 준

아이스 더치커피!

작고 귀여운 잔에 담아주셨는데

우유와 시럽이 들어가서 달큰하고 고소한 시원한 밀크커피 같았다.

아~ 맛있어 :D

 

 

우리가 추가로 시킨 초코칩 쿠키!

핸드메이드라서 참~ 맛있었다. 

 

 

 맛있는 커피와 다양한 디자인 서적, 친절한 바리스타 언니들

그리고,

즐거운 사람과 함께여서

오늘 까페 탐방기는 너무 좋았다.

 

이곳, 자주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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