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뒤 그 사람 진심이 너무 궁금해요...ㅠ.ㅜ;

사랑안해2006.08.18
조회336

저는 올 해 25살...그 사람은 32살입니다...

 

3년 반쯤 전...그러니까 3학년 올라가던 해에 만나서 한 1년반 될 때까진 그래도 무난하게 지냈져...

 

글다가 3년 반이 되기까지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한 2번정도 헤어진 뒤 지금은 완전히 헤어진 듯 한 느낌입니다...  그 사람 맘이 닫혀버렸단 느낌이 들거덩여....

 

나도 그렇단 느낌에 있는말 없는말 다 뱉어버렸구여...

 

어찌보면 그 사람이 내 첫사랑인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은 20살때 6년 만난 첫사랑 다음에 여자는 많이 만났지만 제대로 만난건 제가 두 번째구여...

 

근데 자주 싸우다 보니 말도 자꾸 격해지고 서로의 비하발언이 끝이 없었습니다...

 

결정적인 사건으로 헤어지게 됐는데( 남녀문제는 절대 아닙니다..)  전 그걸 받아드릴수 없었던 거였죠...

 

처음에 내가 헤어지자 했을땐 자기 간도 빼줄듯이 매달리며 붙잡던 애가 나한테 이제 연락하지 말라는 둥 여하튼 계속 볼 이유가 없단 식으로 얘길하니 전 억울할뿐이져...

 

그 때 헤어졌음 지금 일케 맘 아플일이 아예 없었단 생각에.....난 지금은 준비가 안되있는데...

 

마치 나한테 복수라도 할려는 듯 준비해온 사람같단 느낌도 들구여....

 

전 제가 일케 구질구질 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한 번쯤 해보신분들 있을겁니다...한동안 ' 지 주제에 감히 어떻게 나한테...'  이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런 소릴 하면서 그 사람이 좋은건 아이러니 하지만 어째튼 그렇습니다...

 

근데 문제는 내가 헤어지고 딴 남자랑 잤단 말을 해버렸습니다...

 

내 딴엔 내가 그 사람 못잊어 하는만큼 그 남잔 날 못잊어하는 모습이 안보이는것 같으니까...그래서 내뱉은 말이었는데....

 

사실은 안잤습니다... 전  남자아이들 친구나 오빠와 제가 사귀는 사람과는 구분합니다. 헤어졌지만...어째튼 다른 사람 만나면 그 사람 더 생각나서 안만납니다...사귈땐 마니 만났지만....ㅡ.ㅡ;

 

그 남자한테 딴 남자랑 잤단 소릴 하니 그러더군요....

 

" 너 그 소리 정말 잘 했다...나 또한 널 잊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닐꺼라 생각하고 널 생각하면 항상 웃고있는 모습,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생각이 들었는데 그 말듣고 나니 잊기 쉬울것 같다... 이제 내 머릿속에 사랑스럽고 귀엽게 웃고있던 모습의 넌 없고 개걸레 000 이란 기억밖에 없을거다... 앞으로 저나하지 마라...저나하면 누가 옆에 있던간에 개걸레000 이냐? 이렇게 받을거다... 니가 만약에 계획적으로 날 떠볼려고 한 말이라면 넌 더 나쁜년이다 "

 

 

끊고 한참동안 머릿속이 멍~했습니다... 내가 이 말을 왜 했을까....

 

정말 이런말 듣고 나면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한 번두 보구 싶지도 않을까여?

 

정말 나쁜년이고 좋은기억은 하나두 안날까여?? 그렇게 속궁합도 잘맞고 그랬는데두??ㅡ.ㅡ;

 

그 사람을 잊으려면 자기만 생각하고 상대방이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 그 사람 감정은 생각하는게 아니라는데 자꾸만 신경이 쓰입니다.

 

전 누군가의 기억에서 소중하게 자리잡히길 원합니다...

 

사실은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날 다시 한 번 붙잡길 원합니다...그 때 난 어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은 정말 독한 사람인데....ㅡ.ㅡ;

 

 

( 악플은 넣어두시고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