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박은지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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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큰 배신감과 상처를 받아서 슬퍼하고

싫다 싫다 수 백번, 아니 수 만번 외쳐봐도

다시 연락와서 겨우 정리 되가는 마음 흔들어버리면

다시 흔들려버리는 게 사람 마음이야

 

다시 상처받을 거 알면서 혹시 모르니까 요번엔 한번 더 믿어보자

이런 심정으로 그 사람한테 다시 한 번 더 마음을 다 줘버리면

그 사람은 또 질려서 외면하고 배신감과 상처만 늘어나고

 

여기서 멈춰야하는데 연락왔단 그 하나만 가지고

'우리 헤어졌던 게 후회되서 연락온거야' 라고 생각하게 되고

미련버리지 못해서 기대하고 또 기대해서 다시 잘해보려고 하는데

그 사람은 그게 아니니까, 알아채고 마음에 또 큰 상처를 입고

 

다시는 진짜 안넘어가야지, 다신 마음 안줘야지. 이렇게 생각하는데

생각은 생각이지, 내 마음은 그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이

당할 거 알면서도 그 사람한테 연락오면 또 흔들려 버리고

 

딱 한 마디로 그 사람을 좋아했던 마음이 좋지 못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미련이 남고 그 사람한테 다시 연락오면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요번엔 잘 해봐야지, 내 마음을 다 표현할거야' 라고 마음 줘버려도

그 사람은 그게 아니니까, 마음데로 쉽게 안되니까

 

그 사람을 못 잊고 절실하게 사랑했던게 집착이 되어가는 거고

집착이 되어 그 사람에 대한 배신감, 미움, 증오심 한 가득

 

그리고 또한, 아니라고 애써 말해도 어딘가 모르게 마음 한구석에는

그 사람에 대한 미련과 기대감, 함께 햇던 추억이 남아있겠지

 

이게 바로 옛사람 못 잊는 사람들의 뻔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