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존재의 뻔뻔함에 대해 말해보자 버스의 자리를 맡아주기위해 사람들을 밀치고 들어가 태연히 버스자리에 앉아 아들 이리와를 외치시는 엄마에게 우리들은 아 엄마 창피해라고 말하지만 그녀의 표정에선 어떠한 죄책감도 찾아볼수가없듯이... 마더란 존재는 자식앞에선 한없이 다른이들에게 뻔뻔해진다 그녀가 주는 무한정사랑의 약이 보잘것없는 소변으로 흘러나가지만 그녀의 넘치는 약사발에 남아있는 약을 채 마시지도않고 우리자식이란존재는 무심하게 뒤도안돌아보고 떠난다 그런 자식이 흘린 소변까지도 행여 누가 보고 우리 아들을 욕할까봐,손가락질 할까봐 가려주고 감춰주려하는 엄마란 사람 엄마의 뻔뻔함에대한 모습은 창피함과 미움이 아닌 슬픈 사랑으로 다가왔다 아들을... 자식을... 위해서라면 몇번이고 그런 파렴치하고 정당하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고도 기억을 지우고 아니 지우려 노력하고 허벅지를 수백번 찌르시며 다시 사람들앞에선 신나게 춤을추시던 엄마의 춤사위를 뒤로하고 흐르는 배경음악은 춤에 비해선 한없이 슬프기만 하다 엄마,마더의 사랑은 자식을 위한 사회에대한 뻔뻔함이다 -마더by봉준호-
마더by봉준호
엄마라는 존재의 뻔뻔함에 대해 말해보자
버스의 자리를 맡아주기위해 사람들을 밀치고 들어가
태연히 버스자리에 앉아 아들 이리와를 외치시는 엄마에게
우리들은 아 엄마 창피해라고 말하지만
그녀의 표정에선 어떠한 죄책감도 찾아볼수가없듯이...
마더란 존재는 자식앞에선 한없이 다른이들에게 뻔뻔해진다
그녀가 주는 무한정사랑의 약이
보잘것없는 소변으로 흘러나가지만
그녀의 넘치는 약사발에 남아있는 약을 채 마시지도않고
우리자식이란존재는 무심하게 뒤도안돌아보고 떠난다
그런 자식이 흘린 소변까지도 행여 누가 보고
우리 아들을 욕할까봐,손가락질 할까봐
가려주고 감춰주려하는 엄마란 사람
엄마의 뻔뻔함에대한 모습은 창피함과 미움이 아닌
슬픈 사랑으로 다가왔다
아들을... 자식을... 위해서라면
몇번이고 그런 파렴치하고 정당하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고도
기억을 지우고 아니 지우려 노력하고
허벅지를 수백번 찌르시며
다시 사람들앞에선 신나게 춤을추시던 엄마의
춤사위를 뒤로하고 흐르는
배경음악은 춤에 비해선 한없이 슬프기만 하다
엄마,마더의 사랑은 자식을 위한 사회에대한 뻔뻔함이다
-마더by봉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