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드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빠져있다기 보다 미쳐있습니다. 한달여간 30여개의 보드게임을 샀습니다. 컴퓨터의 창에는 항상 보드게임 중고장터 창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지인들을 불러서 보드게임을 자주 합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번개도 합니다. 그러던 중 마음에 쏙 드는 보드게임을 발견합니다. 유레카! <아캄호러> Fantasy Flight Games에서 야심차게 내놓고 있는 고전게임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유명한 러브 크래프트의 소설 <Call of Cthulhu>의 보드게임판입니다.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한국말 번역본의 제목은 <인스마우스>의 그림자입니다. 미국 메사추세스주의 Arkham시에서 차원의 문이 열립니다. 엄청난 수의 몬스터들이 마을을 급습하기 시작합니다. 차원의 문은 도시의 여기저기에 계속 열립니다. 도시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때 16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이 차원의 문을 봉인하기 위해서 나서게 됩니다. 차원의 문을 봉인시키면 도시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실패하게되면 고대의 마물이 소생 됩니다. 고대의 마물이 소생되면 신의 능력에 가까운 고대의 마물과 싸워야 합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입니다. 보통 한가지 일에 빠지면 단기간에 푹 빠지는 편입니다. 러브 크래프트 한국 번역판 전집도 주문을 미리 해두었습니다. 게임이 택배로 오는 시점에 맞추어 도착합니다.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lips Lovecraft) 는1890에 태어나서 1937에 세상을 떠났습니다.미국 출신의 호러 작가입니다.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중 그가 8살 때 아버지가 사망했습니다. 신경질적인 어머니 아래서 악몽에 시달리는 유년기를 보냅니다. 18세에 정신쇠약으로 학교공부를 포기하고 독서광으로 지냅니다. <위어드 테일즈> 등의 펄프 잡지의 인기작가였습니다. 생전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으나 현재는 진정한 '미국적 판타지의 창조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광기의 산맥>,<벽 속의 쥐>,<시체 안치소>,<크툴루의 외침>,<꿈틀거리는 공포>,<어둠 속을 떠도는 것>,<우주에서 온 색채>등 총 62편의 소설을 남겼다. 책은 일단 천천히 읽기로 합니다. 시선을 다시 보드게임쪽으로 돌립니다. 박스를 조심스레 오픈합니다. 컴포넌트가 상당합니다. 컴포넌트를 정리하는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일단 전부 꺼내어서 늘어 놓습니다. 게임내의 카드의 수는 무려 400여장이나 됩니다. 플레이 할때 마다 다른 느낌일 듯 합니다. 고맙게도 다이브다이스의 카리스마러브님과 윈도스님 등이 한글화를 해주셨습니다. 한글화란 영어로 된 게임을 전부 번역해 놓은 것입니다. 사진이나 그림들 까지도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아캄호러>가 도착하기 전 미리 인쇄를 해두었습니다. <아캄호러>의 가격 79000원입니다. 한글화 복사자료 인쇄물과 재료가 80000원가량 됩니다. 가격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재미있게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파일을 카피하고 인쇄하는데 2시간 가량이 소모 되었습니다. 한글화를 도와주기 위해 성웅이가 밤 10시경 집으로 옵니다. 한글화를 위한 칼라 출력물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전부 칼과 가위를 이용해 깔끔하게 자릅니다. 오리지날 게임 컴포넌트와 카드들을 정리 합니다. 성웅이는 가위질을 하기로 합니다. 저는 재접착 풀로 접착을 하기로 합니다. 일단 가장 쉬워보이는 캐릭터 카드와 고대의 생물 카드를 재접착 풀로 붙입니다. 쉬워보이지만 양은 상당합니다. 캐릭터 카드는 앞뒷면을 다 붙여야 합니다. 재접착풀은 떼어내도 자국이 남지 않는 풀입니다. 접착력이 세지는 않습니다. 캐릭터카드의 앞면에는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정보들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캐릭터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읽어두면 몰입도가 높아질 듯 합니다. 고대의 생물 카드의 앞면에는 고대생물에 대한 내용들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같습니다. 보이는 아자토스는 깨어나는 순간 플레이어들은 그냥 게임에서 집니다. 황당할 정도로 무서운 게임입니다. 플레이어 카드 16장과 고대의 생물카드 8장을 모두 한글화 했습니다. 이제 어려운 일만 남았습니다. 일단 400여장의 카드들을 플텍에 넣습니다. 플텍은 카드가 손상되지 않게 얇은 비닐에 넣어두는 것을 말합니다. 카드가 상당히 많습니다. 캐릭터카드에 재접착 풀을 붙이는 것과 플텍 씌우는 일만 3시간 가량 걸립니다. 그동안 성웅이는 프린트 해 온 인쇄물을 열심히 자릅니다. 플텍처리가 완료 되었습니다. 성웅이도 어느정도 한글화 된 인쇄물을 잘라두었습니다. 잘라둔 인쇄물을 플텍에 하나씩 맞추어 넣습니다. 전부 영어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해석을 하면서 맞추어 넣습니다. 성웅이의 컷팅은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거의 100여장의 인쇄물을 부분부분 잘라야 합니다. 보통 일이 아닙니다. 슬슬 한글화 한것을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10시에 시작한 작업이 새벽 2시가 되어갑니다. 새벽2시. 카드 플텍과 한글화는 완료 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멉니다. 아캄 정신병원 카드가 보입니다. 하루에 7~8시간을 한글화를 하다보니 정신병원이라는 단어가 낮설지 않습니다. 아이템카드들은 사이즈가 작습니다. 컷팅하기도 힘들고 한글화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러스트는 상당히 좋습니다. 한글화 작업은 참 힘듭니다. 몬스터 타일만 한글화 하면 끝이 납니다. 성웅이는 컷팅을 끝냅니다. 함께 몬스터 타일에 한글화 자료들을 재접착 풀로 붙입니다. 성웅이의 눈에 원망이 가득합니다. 눈길을 애써 외면합니다. 마무리 작업입니다. 보드게임판에 도시와 지역이름을 붙입니다. 4시경 한글화가 완료됩니다. 여기저기 카드와 플레이어말들을 늘어놓습니다. 뿌듯합니다. 플레이를 하기에는 늦은시간입니다. 다음날 플레이를 해보기로 합니다. <아캄호러>는 지금까지 6개의 확장팩이 나왔습니다. 한개의 확장팩당 적어도 300여장의 카드와 4명이상의 캐릭터 카드들이 있습니다. 모두 한글화를 하려면 보통일이 아닙니다. 확장팩은 세개까지 사두었습니다. 최근에는 틈틈히 던위치 호러 확장팩을 한글화 하고 있습니다. 힘든일을 마치고 난 후의 맥주 한잔은 참 좋습니다. 간만에 하이네켄이 생각납니다. 성웅이와 편의점에서 가장 시원한 하이네켄을 10캔정도 사옵니다. 잔에 따라 마셔야 제맛입니다. 시원합니다.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점심에 <아캄호러>번개 자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눈을 감고 잠에 듭니다. 2시. 제이드 형이 보드게임을 위해 호텔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남자들끼리 오붓하게 호텔에서 보드게임을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늦지 않은 시간에 코아텔에 도착합니다.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네임님과 에스델님. <아캄호러>는 게임룰 자체는 간단합니다. 하지만 잔 룰이 많습니다. 마스터를 하신분을 한분 끼고 해야 게임 진행이 원활합니다. 에스델님이 도와주십니다. 초반 게임셋팅에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아캄호러> 는 플레이어들이 협력하는 게임입니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차원의 문을 봉인하는 협력게임입니다. 16명의 개성있는 캐릭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합니다. 8개의 고대의 마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그 것이 소생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차원의 문을 통해서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쉴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을의 여기저기에 차원의 문이 생깁니다. 16명의 캐릭터들은 각자 얻는 수입이 틀립니다. 능력도 틀립니다. 턴마다 능력치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상점에서 무기를 구입하고, 동료도 얻고, 마법을 사용하여 몬스터들을 섬멸합니다. 미지의 차원의 문을 탐험하여 그 문들을 하나하나 봉인해 나가야 합니다. 혼자서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게임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에스델님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들어가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다들 초보여서 그런지 초반부터 게임의 압박이 심합니다. 저의 캐릭터는 캐롤린 펀입니다. 평균적인 캐릭터입니다. 크게 눈에 띄는 능력은 없습니다. 몰입도가 뛰어난 게임입니다. 순식간에 4시간이 흘러버립니다. 13번째턴에 고대생물이 깨어납니다. 고대생물이 깨어나면 그냥 게임에서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왠만한 아이템과 운이 없는 이상 고대생물에게 이기기란 불가능 합니다. 플레이시간은 거의 4시간30분 가량 되었습니다. 모두 지칩니다. 4명 평균 플레이타임이 3~5시간입니다. 8명일 경우 플레이타임은 7~8시간입니다. 물론 더 오래걸릴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한판하기 이상 힘듭니다. 상당한 몰입도 입니다. 가벼운 게임들을 몇개 더 돌려보기로 합니다. 근래까지 아캄호러를 혼자 즐기고 있습니다. 혼자서 하면 2~3시간 가량 걸립니다. 가끔은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재미있게 살아갑니다. 첨부파일 : ah_rule_summary_kr.pdf
수려한 일러스트와 스토리의 호러 보드게임 <아캄호러:ARKHAM HORROR>
최근 보드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빠져있다기 보다 미쳐있습니다.
한달여간 30여개의 보드게임을 샀습니다.
컴퓨터의 창에는 항상 보드게임 중고장터 창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지인들을 불러서 보드게임을 자주 합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번개도 합니다.
그러던 중 마음에 쏙 드는 보드게임을 발견합니다.
유레카!
<아캄호러>
Fantasy Flight Games에서 야심차게 내놓고 있는 고전게임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유명한 러브 크래프트의 소설 <Call of Cthulhu>의 보드게임판입니다.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한국말 번역본의 제목은 <인스마우스>의 그림자입니다.
미국 메사추세스주의 Arkham시에서 차원의 문이 열립니다.
엄청난 수의 몬스터들이 마을을 급습하기 시작합니다.
차원의 문은 도시의 여기저기에 계속 열립니다.
도시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때 16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이 차원의 문을 봉인하기 위해서 나서게 됩니다.
차원의 문을 봉인시키면 도시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실패하게되면 고대의 마물이 소생 됩니다.
고대의 마물이 소생되면 신의 능력에 가까운 고대의 마물과 싸워야 합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입니다.
보통 한가지 일에 빠지면 단기간에 푹 빠지는 편입니다.
러브 크래프트 한국 번역판 전집도 주문을 미리 해두었습니다.
게임이 택배로 오는 시점에 맞추어 도착합니다.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lips Lovecraft) 는1890에 태어나서 1937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국 출신의 호러 작가입니다.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중 그가 8살 때 아버지가 사망했습니다.
신경질적인 어머니 아래서 악몽에 시달리는 유년기를 보냅니다.
18세에 정신쇠약으로 학교공부를 포기하고 독서광으로 지냅니다.
<위어드 테일즈> 등의 펄프 잡지의 인기작가였습니다.
생전에는 크게 인정받지 못했으나 현재는 진정한 '미국적 판타지의 창조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광기의 산맥>,<벽 속의 쥐>,<시체 안치소>,<크툴루의 외침>,<꿈틀거리는 공포>,<어둠 속을 떠도는 것>,<우주에서 온 색채>등 총 62편의 소설을 남겼다.
책은 일단 천천히 읽기로 합니다.
시선을 다시 보드게임쪽으로 돌립니다.
박스를 조심스레 오픈합니다.
컴포넌트가 상당합니다.
컴포넌트를 정리하는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일단 전부 꺼내어서 늘어 놓습니다.
게임내의 카드의 수는 무려 400여장이나 됩니다.
플레이 할때 마다 다른 느낌일 듯 합니다.
고맙게도 다이브다이스의 카리스마러브님과 윈도스님 등이 한글화를 해주셨습니다.
한글화란 영어로 된 게임을 전부 번역해 놓은 것입니다.
사진이나 그림들 까지도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아캄호러>가 도착하기 전 미리 인쇄를 해두었습니다.
<아캄호러>의 가격 79000원입니다.
한글화 복사자료 인쇄물과 재료가 80000원가량 됩니다.
가격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재미있게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파일을 카피하고 인쇄하는데 2시간 가량이 소모 되었습니다.
한글화를 도와주기 위해 성웅이가 밤 10시경 집으로 옵니다.
한글화를 위한 칼라 출력물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전부 칼과 가위를 이용해 깔끔하게 자릅니다.
오리지날 게임 컴포넌트와 카드들을 정리 합니다.
성웅이는 가위질을 하기로 합니다.
저는 재접착 풀로 접착을 하기로 합니다.
일단 가장 쉬워보이는 캐릭터 카드와 고대의 생물 카드를 재접착 풀로 붙입니다.
쉬워보이지만 양은 상당합니다.
캐릭터 카드는 앞뒷면을 다 붙여야 합니다.
재접착풀은 떼어내도 자국이 남지 않는 풀입니다.
접착력이 세지는 않습니다.
캐릭터카드의 앞면에는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정보들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캐릭터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읽어두면 몰입도가 높아질 듯 합니다.
고대의 생물 카드의 앞면에는 고대생물에 대한 내용들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같습니다.
보이는 아자토스는 깨어나는 순간 플레이어들은 그냥 게임에서 집니다.
황당할 정도로 무서운 게임입니다.
플레이어 카드 16장과 고대의 생물카드 8장을 모두 한글화 했습니다.
이제 어려운 일만 남았습니다.
일단 400여장의 카드들을 플텍에 넣습니다.
플텍은 카드가 손상되지 않게 얇은 비닐에 넣어두는 것을 말합니다.
카드가 상당히 많습니다.
캐릭터카드에 재접착 풀을 붙이는 것과 플텍 씌우는 일만 3시간 가량 걸립니다.
그동안 성웅이는 프린트 해 온 인쇄물을 열심히 자릅니다.
플텍처리가 완료 되었습니다.
성웅이도 어느정도 한글화 된 인쇄물을 잘라두었습니다.
잘라둔 인쇄물을 플텍에 하나씩 맞추어 넣습니다.
전부 영어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해석을 하면서 맞추어 넣습니다.
성웅이의 컷팅은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거의 100여장의 인쇄물을 부분부분 잘라야 합니다.
보통 일이 아닙니다.
슬슬 한글화 한것을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10시에 시작한 작업이 새벽 2시가 되어갑니다.
새벽2시.
카드 플텍과 한글화는 완료 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멉니다.
아캄 정신병원 카드가 보입니다.
하루에 7~8시간을 한글화를 하다보니 정신병원이라는 단어가 낮설지 않습니다.
아이템카드들은 사이즈가 작습니다.
컷팅하기도 힘들고 한글화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러스트는 상당히 좋습니다.
한글화 작업은 참 힘듭니다.
몬스터 타일만 한글화 하면 끝이 납니다.
성웅이는 컷팅을 끝냅니다.
함께 몬스터 타일에 한글화 자료들을 재접착 풀로 붙입니다.
성웅이의 눈에 원망이 가득합니다.
눈길을 애써 외면합니다.
마무리 작업입니다.
보드게임판에 도시와 지역이름을 붙입니다.
4시경 한글화가 완료됩니다.
여기저기 카드와 플레이어말들을 늘어놓습니다.
뿌듯합니다.
플레이를 하기에는 늦은시간입니다.
다음날 플레이를 해보기로 합니다.
<아캄호러>는 지금까지 6개의 확장팩이 나왔습니다.
한개의 확장팩당 적어도 300여장의 카드와 4명이상의 캐릭터 카드들이 있습니다.
모두 한글화를 하려면 보통일이 아닙니다.
확장팩은 세개까지 사두었습니다.
최근에는 틈틈히 던위치 호러 확장팩을 한글화 하고 있습니다.
힘든일을 마치고 난 후의 맥주 한잔은 참 좋습니다.
간만에 하이네켄이 생각납니다.
성웅이와 편의점에서 가장 시원한 하이네켄을 10캔정도 사옵니다.
잔에 따라 마셔야 제맛입니다.
시원합니다.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점심에 <아캄호러>번개 자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눈을 감고 잠에 듭니다.
2시.
제이드 형이 보드게임을 위해 호텔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남자들끼리 오붓하게 호텔에서 보드게임을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늦지 않은 시간에 코아텔에 도착합니다.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네임님과 에스델님.
<아캄호러>는 게임룰 자체는 간단합니다.
하지만 잔 룰이 많습니다.
마스터를 하신분을 한분 끼고 해야 게임 진행이 원활합니다.
에스델님이 도와주십니다.
초반 게임셋팅에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아캄호러> 는 플레이어들이 협력하는 게임입니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차원의 문을 봉인하는 협력게임입니다.
16명의 개성있는 캐릭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합니다.
8개의 고대의 마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그 것이 소생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차원의 문을 통해서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쉴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을의 여기저기에 차원의 문이 생깁니다.
16명의 캐릭터들은 각자 얻는 수입이 틀립니다.
능력도 틀립니다.
턴마다 능력치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상점에서 무기를 구입하고, 동료도 얻고, 마법을 사용하여 몬스터들을 섬멸합니다.
미지의 차원의 문을 탐험하여 그 문들을 하나하나 봉인해 나가야 합니다.
혼자서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게임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에스델님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들어가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다들 초보여서 그런지 초반부터 게임의 압박이 심합니다.
저의 캐릭터는 캐롤린 펀입니다.
평균적인 캐릭터입니다.
크게 눈에 띄는 능력은 없습니다.
몰입도가 뛰어난 게임입니다.
순식간에 4시간이 흘러버립니다.
13번째턴에 고대생물이 깨어납니다.
고대생물이 깨어나면 그냥 게임에서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왠만한 아이템과 운이 없는 이상 고대생물에게 이기기란 불가능 합니다.
플레이시간은 거의 4시간30분 가량 되었습니다.
모두 지칩니다.
4명 평균 플레이타임이 3~5시간입니다.
8명일 경우 플레이타임은 7~8시간입니다.
물론 더 오래걸릴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한판하기 이상 힘듭니다.
상당한 몰입도 입니다.
가벼운 게임들을 몇개 더 돌려보기로 합니다.
근래까지 아캄호러를 혼자 즐기고 있습니다.
혼자서 하면 2~3시간 가량 걸립니다.
가끔은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재미있게 살아갑니다.
첨부파일 : ah_rule_summary_k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