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무척 좋아하던 책이다.. 소녀 시절 꿈을 꾸게 만들었던 책이라고 할까? 딸이 많았던 우리 집과 비교도 해 가면서 여러 번을 읽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우연히 예쁜 삽화와 원작 완역본이라는 데에 혹해서 주저없이 책을 사고 말았다.. 어릴 때의 그 감정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행복해하며 책을 읽어 나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들 간의 사랑으로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는 감동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 준다.. 가끔은 상처를 내며 다투기도 하지만, 그런 생채기는 사랑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숙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성장 소설이며, 사랑을 나누는 가족 소설이라고 할까..
예전에 읽었을 때는 모두들 성장하고 결혼을 하는 과정까지 그려져 있었는데, 아마 속편까지 읽었었나 보다. 이번 책은 메그와 존의 사랑까지만이 그려져 있다. 여운이 남겨져서 훨씬 괜찮은 결말이라 생각된다.
조가 로리의 사랑을 거부하고 독일인 교수를 만나고 소설을 써서 성공하게 되고, 베스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에이미는 화가에의 꿈을 꺾고 연모하던 로리와 결혼을 하게 된다는는 이야기가 빠져있다. 여튼 맘에 든다.. 뒷 얘기들이 썩 맘에 들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친한 이가 그러더라.. 로리와 에이미가 결혼하는 결말이 싫어서 다시 읽고 싶지 않다고.. 나도 물론 로리와 조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그렇다고 이 소설을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다.
언젠가 또 내 어린 날이 그리워지거나 옛 친구나 사랑이 그리워질 때면 다시 이 책을 집어들겠지.. 그리고 마음의 위안을 얻겠지..
작은 아씨들(루이자 메이 올곳)
초판 1쇄 발행 2007년 9월 20일
초판 5쇄 발행 2008년 12월 20일
지은이 루이자 메이 올콧
옮긴이 강양미
펴낸곳 인디고
어릴 때 무척 좋아하던 책이다.. 소녀 시절 꿈을 꾸게 만들었던 책이라고 할까? 딸이 많았던 우리 집과 비교도 해 가면서 여러 번을 읽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우연히 예쁜 삽화와 원작 완역본이라는 데에 혹해서 주저없이 책을 사고 말았다.. 어릴 때의 그 감정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행복해하며 책을 읽어 나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들 간의 사랑으로 힘든 일들을 이겨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는 감동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 준다.. 가끔은 상처를 내며 다투기도 하지만, 그런 생채기는 사랑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숙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성장 소설이며, 사랑을 나누는 가족 소설이라고 할까..
예전에 읽었을 때는 모두들 성장하고 결혼을 하는 과정까지 그려져 있었는데, 아마 속편까지 읽었었나 보다. 이번 책은 메그와 존의 사랑까지만이 그려져 있다. 여운이 남겨져서 훨씬 괜찮은 결말이라 생각된다.
조가 로리의 사랑을 거부하고 독일인 교수를 만나고 소설을 써서 성공하게 되고, 베스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에이미는 화가에의 꿈을 꺾고 연모하던 로리와 결혼을 하게 된다는는 이야기가 빠져있다. 여튼 맘에 든다.. 뒷 얘기들이 썩 맘에 들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친한 이가 그러더라.. 로리와 에이미가 결혼하는 결말이 싫어서 다시 읽고 싶지 않다고.. 나도 물론 로리와 조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그렇다고 이 소설을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다.
언젠가 또 내 어린 날이 그리워지거나 옛 친구나 사랑이 그리워질 때면 다시 이 책을 집어들겠지.. 그리고 마음의 위안을 얻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