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예종 재학생도 졸업생도 아닌, 오랫동안 한예종 영상원 영화학과를 꿈꿔온 고3 입시생입니다. 따라서 저는 현 한예종 비대위와 교수님들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이 글을 작성하였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동시에 한예종에 재학하고 졸업하시는 예술학도 선배님들에게 진정으로 호소하겠습니다. 한예종을 지켜주십시요.
이명박 정부는 검찰과 조중동이라는 총칼을 들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소위 진보 세력을 모두 폭압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히 무서운 정치입니다. 이는 잘 못 된 것입니다. 어린 제 눈에도 사회가 캄캄합니다. 정말 무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그 영향력이 저에게까지 미치고 있어서 저는 분개합니다.
독재 정권과 다를 것이 없이, 집권하고 있는 현 이명박정부는 엘리트계층을 품에 끌어 안고 기득권층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비수혜자들과 다수의 국민의 목소리를 모두 '좌빨'과 배후세력으로 호도하니 이것은 정치가 아니라 정복과 같단 생각이듭니다. 이런 정부에 대해 진정 분노가 치미는데 무기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억울합니다.
정부는 언론의 입을 장악함으로 국민의 온전한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으며, 장악된 언론에 의해서 진실을 왜곡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 저 조차 느끼고 있습니다. 조중동은 MB정권에 밑둥을 빨고, 떡이 된 검찰은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KBS 조차 정권 밑으로 기어 들어갔으니, 이제 우리 국민의 진정한 진실은 어디에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크릿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순한 팩트만으로 국민을 호도 하고, 지금 이 시간에서도 알 게 모르게 어딘가에서는 진실이 매장당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제가 이러한 시대 살고 있단 것을 체감할 수록 두렵고 분노하게 됩니다.
제가 분노한 사실은 여기서부터입니다. MB정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맛에서 '맛나지 않는 것'들에 대한 타켓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이어 국립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조준되었습니다. 왜 정권이 대학을 표적으로 삼았는가에 대해서는 이해 조차 되지 않는 일이지만, 상황은 사실입니다. 저는 아주 분개의 눈물을 지릴 것 같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정권이 집권한 나라에서 청년이 무엇인가 도전 하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국가 정치가 마치 거대한 장벽을 만들고 그 울타리 안에서 회초리를 들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모조리 구타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제게 한예종 영상원 영화학과는 오랫동안 꿈꿔온 학교입니다. 진정 배움을 위한 곳. 진정 예술을 가르치는 곳. 그곳이 한예종이기에 저는 한예종에 입학한 제 모습을 늘 상상해왔습니다. 그런데 온전히 저를 기다려 줄 줄로만 알았던 그곳이 정권에 개입에 의해 산산히 부숴져 버릴 위기에 있다는 것이 저를 망연자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예종은 이미 세계 유수한 예술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국제적인 학교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한예종의 입지는 타 국내 예술대학의 시기와 위협에 대상이 되었고, 치졸한 타 예술대학 교수들은 자신들의 밥그릇과 허영의 권위를 챙기고자 한예종의 성장을 탐탁치 않게 바라보며, 동시에 기회를 노리고 공격을 일삼아 왔습니다.
그러던중 정권교체와 동시에 이들은 보수정권과 함께 정치적 색깔론을 들고 나와 한예종을 해체라는 식판에 숟가락을 올려 놓고 있습니다.
지금 한예종 해체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한예종 재학생들과 졸업생 또한 한예종을 꿈꾸는 열혈 입시생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 예술대학의 학생들, 문화예술인들, 지성인들 모두가 발 벗고 나서서 지켜야할 것입니다. 이것은 국가가 국민의 예술적 정서를 탄압하려는 것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국가의 과도한 정치 남용이기 때문입니다. 교육기관을 정부 산하하에 있다는 이유로 붕괴시키려는 무서운 일이기때문입니다.
정권이 정치적 의도로 순수예술을 꿈꾸는 예술학도들을 진보세력으로 간주한다는 것이 말이 되겠습겠습니까. 지금이 70년대입니까. 이는 예술을 정치적으로 먹칠하는 참으로 더러운 짓입니다. 예술에 대한 모욕이고 교권에 대한 모욕이며, 구시대에서나 보여질 법한 부끄러운 정권의 일방적인 정치입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부끄러운 일 입니다.
현 정권사회가 정치세력에 의해 예술교육조차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 두렵습니다. 저는 끝없이 분노합니다.
MB정권은 한예종을 들쑤셨습니다. 감사로 위장한 칼을 들고 한예종 곳곳을 찔렀고, 찔러도 찔러도 건질것이 없자. 600만원과 총장의 해외출장이라는 웃기지도 않는 명분으로 총장 거취를 위협했습니다. 이는 초등학생이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수사결과이며, 동시에 명백한 표적감사임이 드러나느 부분입니다.
국가가 정권 눈에 가시가 되는 것들은 모조리 철퇴를 내려 치려 하는 것인데 국민 개인으로써 비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예종 감사는 황지우 총장이 말했던 것과 같이 명백한 표적감사입니다. 황지우 총장을 진보세력의 거물급 문화인으로 간주한 명백한 표적 감사였던 것입니다. 민중에게 자유에 대한 막대한 영향을 준 시인이자 한예종 총장이셨던 황지우 총장님을 내려 앉히는 것이 보수정권교체의 수순임을 받아드린다 해도, 학교 자체를 해체 시키려는 시도는 너무나 충격적인 것입니다.
교육대학에서 그것도 예술이 중심인 국립예술대학에서 말입니다. 학교가 정치적 난장판이 되는 것을 원치 않은 황지우 총장님은 학교를 위해 희생하고자 자진 사퇴하였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총장님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자신을 표적 삼아 총칼을 들이 댄 정부에 대해 자신을 헌납함으로써 학교만은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보다 MB정권은 더 잔인했던 것입니다.
황지우 총장님이 자진 사퇴하여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MB정권은 한예종을 해체하려는 작업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눈물을 흘려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정치이며, 공권력의 오용이자 정치가 아닌 무력의 폭도들입니다. 유인촌 장관이 진정 문화 예술을 느끼고 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 막서고자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앞에서 사탕을 주며 안심시키고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간절히 꿈꿔온 대학이 정권에 의도적인 세력확장을 위해 폭파 시켜려는 이런 수작이 어떻게 이 시대에 가능할 수 있습니까. 우리 사회의 현좌표가 거꾸로 타락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땅에 민주주의가 과연 존재하고 있냔 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청년시절 개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국가가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국가에 대해 외쳤으면서 정작, 자신이 대통령이 되자. 폭도로 변해 똑같은 짓으로 나라를 완전히 정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외침을 묵살하고 있습니다.
왜 실기를 가르치지 않고, 이론을 가르치냐는 영양가 없는 감사 시비를 걸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저는 한예종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이지만 수많은 경로를 통해 들었고 보았습니다. 진짜 예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이러한 학교의 아름다운 풍토를 진보세력으로 간주, 교수진을 모두 끌어내리고, 한예종 자체를 해체함으로써 진보의 잔재를 쓸어내리려 하니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우스운 것은 한예종 교수진이 진보세력? 그 어떠한 정확한 근거도 입증되지 않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조중동의 입장난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 정치적 색깔론으로 한예종의 존폐위기를 저질스럽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예종은 정치 집단도 아니고 좌익 우익을 띠고 있는 학교도 아닙니다. 이것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 수 있는 명백한 팩트이자 진실일 것입니다. 조중동도 감히 건딜 수 없는 존재의 당위일 것입니다.
또한 국내 타 예술대학은 더이상 치졸한 행동을 보이지 않길 바랍니다. 한예종의 해체를 기다리는 하이에나들 처럼 벌써부터 공청회를 갖자는 둥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꺼내면서 예술인들로서의 위상을 먹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예술을 감히 흉내내는 거짓부렁이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작 한예종 해체라는 슬픈 현실을 바라보면서, 한예종의 기자재와 부지나 탐내고 앉아 있으니, 부끄러운줄 알길 바랍니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이 밥 그릇 싸움이고, 현재 한예종은 양 벽에 갇힌 가엾은 순수 독립군과 같단 생각이듭니다. 진정 각성해야 하고 모두가 알아야 할 사실입니다.
힘 없이 순수한 예술만 바라보던 한예종의 예술학도들과 교수진들. 그러한 학교에서 배우고자 하는 희망을 키워 온 저를 비롯한 수많은 입시생들에게 조차 이러한 상황은 가슴 아픈일입니다.
한예종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한예종이 아니면 어느 예술 대학도 원치 않는 열혈한 입시생들이기에 이러한 상황은 저와 더불어 한예종 입시생들에게 엄청난 분노에 찬 불을 지핀 것과 같습니다. 그런 꿈의 학교가 벼랑 끝에 서있다니 가슴이 아프고 현 정권에 대한 강력한 반감을 표합니다.
한예종 해체 법안을 다룰 아저씨들 제 글 좀 읽어보십시요
한예종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업적은 참으로 분명한 사실입니다. 세계에서 내놓라 하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 엄청난 수상을 거뒀고 이는 유일한 국립예술대학이라는 자리에 있어서도 가히 대단한 수확일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성장세는 이미 세계와 국내 지성인들에게 인정받은 사실입니다. 동시에 세계적인 예술대학의 입지를 마련한 상태에서 앞으로 향후 10년 20년이 지났을 때 한예종은 세계 최고의 학교가 될 것은 이미 예상된 바입니다.
그 원동력은 어디까지나 틀에 박히지 않은, 즉 당신네들처럼 줄서지 않는 소신있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교수진들과 선진 교육 보다 더욱 앞선 커리큘럼에 있었을 것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해봅니다.
이미 이 타 예술대학의 교육은 각 학교 입맛에 맞는 틀에 짜여진 교육을 보여주었고, 그러한 예술 교육은 한계가 있으며 결코 더 나아갈 수 있는 예술의 방향을 제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발전 없는 교육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학을 국가의 색깔론에 맞춰 공중해체 시키려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문화예술까지 폭압하려드는 정권이 말이 됩니까. 국민의 정서까지 장악하려 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당신은 어느 나라에 살고 있습니까.
당신네들에게 예술에 대한 감수성이 없는 인간이라고 칩시다. 그렇지만 문화예술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진 않겠지요. 문화예술이 후퇴할 때 어떠한 사회도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당신네들은 문화예술까지 장악해서 이 나라를 정치, 검찰, 언론, 예술까지 입 맛에 맞춰 소금을 뿌리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신네들 때문에 희생 당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왜 이럽니까. 국민을 섬기겠다는 현 정권의 포부는 어디 가고 왜 평범하게 꿈꿔온 저의 꿈까지 앗아가려 합니까 대체 왜. 오랫동안 꿈꿔온 것을 빼앗아 가냔 말입니까! 문화예술의 교육 만큼은 절대 당신네들 정치논리에 휩쓸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이제는 예술교육까지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예종 재학생도 졸업생도 아닌, 오랫동안 한예종 영상원 영화학과를 꿈꿔온 고3 입시생입니다. 따라서 저는 현 한예종 비대위와 교수님들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이 글을 작성하였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동시에 한예종에 재학하고 졸업하시는 예술학도 선배님들에게 진정으로 호소하겠습니다. 한예종을 지켜주십시요.
이명박 정부는 검찰과 조중동이라는 총칼을 들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소위 진보 세력을 모두 폭압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히 무서운 정치입니다. 이는 잘 못 된 것입니다. 어린 제 눈에도 사회가 캄캄합니다. 정말 무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그 영향력이 저에게까지 미치고 있어서 저는 분개합니다.
독재 정권과 다를 것이 없이, 집권하고 있는 현 이명박정부는 엘리트계층을 품에 끌어 안고 기득권층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비수혜자들과 다수의 국민의 목소리를 모두 '좌빨'과 배후세력으로 호도하니 이것은 정치가 아니라 정복과 같단 생각이듭니다. 이런 정부에 대해 진정 분노가 치미는데 무기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억울합니다.
정부는 언론의 입을 장악함으로 국민의 온전한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으며, 장악된 언론에 의해서 진실을 왜곡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린 저 조차 느끼고 있습니다. 조중동은 MB정권에 밑둥을 빨고, 떡이 된 검찰은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KBS 조차 정권 밑으로 기어 들어갔으니, 이제 우리 국민의 진정한 진실은 어디에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크릿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순한 팩트만으로 국민을 호도 하고, 지금 이 시간에서도 알 게 모르게 어딘가에서는 진실이 매장당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제가 이러한 시대 살고 있단 것을 체감할 수록 두렵고 분노하게 됩니다.
제가 분노한 사실은 여기서부터입니다. MB정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맛에서 '맛나지 않는 것'들에 대한 타켓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이어 국립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조준되었습니다. 왜 정권이 대학을 표적으로 삼았는가에 대해서는 이해 조차 되지 않는 일이지만, 상황은 사실입니다. 저는 아주 분개의 눈물을 지릴 것 같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정권이 집권한 나라에서 청년이 무엇인가 도전 하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국가 정치가 마치 거대한 장벽을 만들고 그 울타리 안에서 회초리를 들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모조리 구타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제게 한예종 영상원 영화학과는 오랫동안 꿈꿔온 학교입니다. 진정 배움을 위한 곳. 진정 예술을 가르치는 곳. 그곳이 한예종이기에 저는 한예종에 입학한 제 모습을 늘 상상해왔습니다. 그런데 온전히 저를 기다려 줄 줄로만 알았던 그곳이 정권에 개입에 의해 산산히 부숴져 버릴 위기에 있다는 것이 저를 망연자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예종은 이미 세계 유수한 예술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국제적인 학교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한예종의 입지는 타 국내 예술대학의 시기와 위협에 대상이 되었고, 치졸한 타 예술대학 교수들은 자신들의 밥그릇과 허영의 권위를 챙기고자 한예종의 성장을 탐탁치 않게 바라보며, 동시에 기회를 노리고 공격을 일삼아 왔습니다.
그러던중 정권교체와 동시에 이들은 보수정권과 함께 정치적 색깔론을 들고 나와 한예종을 해체라는 식판에 숟가락을 올려 놓고 있습니다.
지금 한예종 해체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한예종 재학생들과 졸업생 또한 한예종을 꿈꾸는 열혈 입시생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 예술대학의 학생들, 문화예술인들, 지성인들 모두가 발 벗고 나서서 지켜야할 것입니다. 이것은 국가가 국민의 예술적 정서를 탄압하려는 것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국가의 과도한 정치 남용이기 때문입니다. 교육기관을 정부 산하하에 있다는 이유로 붕괴시키려는 무서운 일이기때문입니다.
정권이 정치적 의도로 순수예술을 꿈꾸는 예술학도들을 진보세력으로 간주한다는 것이 말이 되겠습겠습니까. 지금이 70년대입니까. 이는 예술을 정치적으로 먹칠하는 참으로 더러운 짓입니다. 예술에 대한 모욕이고 교권에 대한 모욕이며, 구시대에서나 보여질 법한 부끄러운 정권의 일방적인 정치입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부끄러운 일 입니다.
현 정권사회가 정치세력에 의해 예술교육조차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 두렵습니다. 저는 끝없이 분노합니다.
MB정권은 한예종을 들쑤셨습니다. 감사로 위장한 칼을 들고 한예종 곳곳을 찔렀고, 찔러도 찔러도 건질것이 없자. 600만원과 총장의 해외출장이라는 웃기지도 않는 명분으로 총장 거취를 위협했습니다. 이는 초등학생이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수사결과이며, 동시에 명백한 표적감사임이 드러나느 부분입니다.
국가가 정권 눈에 가시가 되는 것들은 모조리 철퇴를 내려 치려 하는 것인데 국민 개인으로써 비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예종 감사는 황지우 총장이 말했던 것과 같이 명백한 표적감사입니다. 황지우 총장을 진보세력의 거물급 문화인으로 간주한 명백한 표적 감사였던 것입니다. 민중에게 자유에 대한 막대한 영향을 준 시인이자 한예종 총장이셨던 황지우 총장님을 내려 앉히는 것이 보수정권교체의 수순임을 받아드린다 해도, 학교 자체를 해체 시키려는 시도는 너무나 충격적인 것입니다.
교육대학에서 그것도 예술이 중심인 국립예술대학에서 말입니다. 학교가 정치적 난장판이 되는 것을 원치 않은 황지우 총장님은 학교를 위해 희생하고자 자진 사퇴하였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총장님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자신을 표적 삼아 총칼을 들이 댄 정부에 대해 자신을 헌납함으로써 학교만은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보다 MB정권은 더 잔인했던 것입니다.
황지우 총장님이 자진 사퇴하여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MB정권은 한예종을 해체하려는 작업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눈물을 흘려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정치이며, 공권력의 오용이자 정치가 아닌 무력의 폭도들입니다. 유인촌 장관이 진정 문화 예술을 느끼고 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 막서고자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앞에서 사탕을 주며 안심시키고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간절히 꿈꿔온 대학이 정권에 의도적인 세력확장을 위해 폭파 시켜려는 이런 수작이 어떻게 이 시대에 가능할 수 있습니까. 우리 사회의 현좌표가 거꾸로 타락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땅에 민주주의가 과연 존재하고 있냔 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과거 청년시절 개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국가가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국가에 대해 외쳤으면서 정작, 자신이 대통령이 되자. 폭도로 변해 똑같은 짓으로 나라를 완전히 정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외침을 묵살하고 있습니다.
왜 실기를 가르치지 않고, 이론을 가르치냐는 영양가 없는 감사 시비를 걸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저는 한예종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이지만 수많은 경로를 통해 들었고 보았습니다. 진짜 예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이러한 학교의 아름다운 풍토를 진보세력으로 간주, 교수진을 모두 끌어내리고, 한예종 자체를 해체함으로써 진보의 잔재를 쓸어내리려 하니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우스운 것은 한예종 교수진이 진보세력? 그 어떠한 정확한 근거도 입증되지 않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조중동의 입장난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 정치적 색깔론으로 한예종의 존폐위기를 저질스럽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예종은 정치 집단도 아니고 좌익 우익을 띠고 있는 학교도 아닙니다. 이것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 수 있는 명백한 팩트이자 진실일 것입니다. 조중동도 감히 건딜 수 없는 존재의 당위일 것입니다.
또한 국내 타 예술대학은 더이상 치졸한 행동을 보이지 않길 바랍니다. 한예종의 해체를 기다리는 하이에나들 처럼 벌써부터 공청회를 갖자는 둥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꺼내면서 예술인들로서의 위상을 먹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예술을 감히 흉내내는 거짓부렁이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작 한예종 해체라는 슬픈 현실을 바라보면서, 한예종의 기자재와 부지나 탐내고 앉아 있으니, 부끄러운줄 알길 바랍니다.
결국 이 모든 것들이 밥 그릇 싸움이고, 현재 한예종은 양 벽에 갇힌 가엾은 순수 독립군과 같단 생각이듭니다. 진정 각성해야 하고 모두가 알아야 할 사실입니다.
힘 없이 순수한 예술만 바라보던 한예종의 예술학도들과 교수진들. 그러한 학교에서 배우고자 하는 희망을 키워 온 저를 비롯한 수많은 입시생들에게 조차 이러한 상황은 가슴 아픈일입니다.
한예종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한예종이 아니면 어느 예술 대학도 원치 않는 열혈한 입시생들이기에 이러한 상황은 저와 더불어 한예종 입시생들에게 엄청난 분노에 찬 불을 지핀 것과 같습니다. 그런 꿈의 학교가 벼랑 끝에 서있다니 가슴이 아프고 현 정권에 대한 강력한 반감을 표합니다.
한예종 해체 법안을 다룰 아저씨들 제 글 좀 읽어보십시요
한예종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업적은 참으로 분명한 사실입니다. 세계에서 내놓라 하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 엄청난 수상을 거뒀고 이는 유일한 국립예술대학이라는 자리에 있어서도 가히 대단한 수확일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성장세는 이미 세계와 국내 지성인들에게 인정받은 사실입니다. 동시에 세계적인 예술대학의 입지를 마련한 상태에서 앞으로 향후 10년 20년이 지났을 때 한예종은 세계 최고의 학교가 될 것은 이미 예상된 바입니다.
그 원동력은 어디까지나 틀에 박히지 않은, 즉 당신네들처럼 줄서지 않는 소신있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교수진들과 선진 교육 보다 더욱 앞선 커리큘럼에 있었을 것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해봅니다.
이미 이 타 예술대학의 교육은 각 학교 입맛에 맞는 틀에 짜여진 교육을 보여주었고, 그러한 예술 교육은 한계가 있으며 결코 더 나아갈 수 있는 예술의 방향을 제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발전 없는 교육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학을 국가의 색깔론에 맞춰 공중해체 시키려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문화예술까지 폭압하려드는 정권이 말이 됩니까. 국민의 정서까지 장악하려 하는 것이 말이 됩니까. 당신은 어느 나라에 살고 있습니까.
당신네들에게 예술에 대한 감수성이 없는 인간이라고 칩시다. 그렇지만 문화예술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진 않겠지요. 문화예술이 후퇴할 때 어떠한 사회도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당신네들은 문화예술까지 장악해서 이 나라를 정치, 검찰, 언론, 예술까지 입 맛에 맞춰 소금을 뿌리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신네들 때문에 희생 당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왜 이럽니까. 국민을 섬기겠다는 현 정권의 포부는 어디 가고 왜 평범하게 꿈꿔온 저의 꿈까지 앗아가려 합니까 대체 왜. 오랫동안 꿈꿔온 것을 빼앗아 가냔 말입니까! 문화예술의 교육 만큼은 절대 당신네들 정치논리에 휩쓸리지 않을 것입니다.
장담컨대, 한예종을 해체한다면 그 반향은 엄청날 것입니다.
여론 형성이 필요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65418
2009 5월 31일 전형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