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자유주의자 노무현.

사공윤2009.06.01
조회529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착각을 하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좌파 혹은 진보주의자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한미 FTA를 추진하시고, 그걸 공약으로도 내건

 

보수 우파 자유주의 정책을 가진 대통령입니다.

 

그밖에 친기업적인 정책과 세제정책, 무역등을 내건 전형적인 보수 우파 자유주의 정책을 폈죠.

 

 

 

 

 

 

 

 

 

 

그러면 사람들은 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좌파, 진보라는 착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오해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해방 후 남한의 이승만은 김구 대신에 대통령이 되기 위하여 친일파들의 힘을 빌립니다.

 

그 친일파들은 이승만에게 힘을 보태지요.

 

그리고 그 친일파세력들은 스스로를 우파, 자유주의자, 보수라고 스스로 자칭합니다.

 

그리고 그 친일파세력은 후에 박정희에게 붙게 되지요.

 

즉, 한국의 친일파세력은 친독재세력이 되는데 그들은 스스로를 우파, 자유주의자, 보수라고 칭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자기들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좌파, 진보, 빨갱이로 부르지요.

 

 

 

 

 

 

 

 

 

 

그들의 논리는 이겁니다.

 

"좌파, 진보는 빨갱이고 아주 나쁜 북한같은 세력이다.

 

우리 (친일파, 친독재세력) 는 북한에 대항하여 남한을 지키는 세력이다.

 

그러므로 우리 (친일파, 친독재세력) 에게 반대하여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은 곧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이므로 이는 좌파, 진보, 빨갱이인 것이다."

 

라고 그들의 논리를 폈지요.

 

 

 

 

 

 

 

 

 

 

 

 

 

조지 오웰의 1984라는 소설을 보면 비슷한 논리가 있지요.

 

"우리 (독재자들) 은 적국에 대항하여 국민을 지킨다.

 

그러므로 우리 (독재자들)에게 대항하는 것은 곧 적국을 이롭게 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처벌한다."

 

북한의 김정일이나 스탈린도 똑같지요.

 

"우리 (김정일, 스탈린 같은 독재자들) 는 자본가들에 대항하여 인민을 지킨다.

 

그러므로 우리 (김정일, 스탈린 같은 독재자들) 에게 대항하는 것은 곧 자본가들의 앞잡이로 간주하고 처벌한다."

 

 

 

 

 

 

 

 

 

 

 

이게 바로 적을 이용한 독재의 합리화입니다. ^^

 

다시 정리해 드리죠.

 

우리나라의 친일파 친독재세력은 스스로를 우파, 자유주의자, 보수로 자칭하며

 

스스로를 북한에 대항하는 자로 자칭하고  

 

친일파, 친독재세력에게 대항하는 자들은 곧 북한의 앞잡이인 좌파, 진보 빨갱이라고 규정한 것이죠.

 

 

 

 

 

 

 

 

 

그래서 우습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독재세력을 비판하고 민주주의를 외치면 진보, 빨갱이로 몰리게 되었지요.

 

세계 어느 정치사에도 이런건 없어요.

 

왜 민주주의를 외치면 진보, 빨갱이가 되는 것이죠? ^^

 

진보나 보수, 좌파나 우파 논쟁은 경제영역에서 문제가 되어야겠죠.

 

 

 

 

 

 

 

 

 

 

 

 

 

 

노무현대통령은 현역 시절

 

탱크 앞에 당당히 앉아 독재세력에 대항하고 민주주의를 외쳤어요.

 

그래서 친일파, 친독재 세력은 민주주의를 외친 노무현대통령을 빨갱이로 몰아붙였지요.

 

그러나 사실 노무현대통령님은

 

누구보다 보수적이고 친기업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정책을 펴신 대통령이랍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친기업적인 정책이 이명박 대통령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명박대통령은 친 대기업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냥 친기업이었다는 데 있죠.

 

기업은 일자리를 만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건강한 기업문화가 만들어지길 원했고

 

거기서 나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꾀했죠.

 

뭐 어쨌든...

 

친일파를 청산하자고 외치고, 독재세력에 반대하면 좌파가 되는 현실이 너무 우습습니다. ^^

 

유시민과 진중권은 달라요.

 

유시민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보수 시장주의적인 정책을 가지고 있지요.

 

진중권은 진보적이고요. 시장주의보다는 정부에 의한 시장개입을 주장하고 있지요.

 

물론, 유시민과 진중권의 공통점은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친독재 친일파를 싫어한다는 데 있지요.

 

 

 

 

 

 

 

 

 

 

뭐 어쨌든 민주주의 따위는 필요없을지도 몰라요. 요즘들어 하는 생각이에요... 너무 허무하죠...

 

민주주의는 사실, 효율적인 체제가 아니거든요.

 

민주주의의 핵심은 권력 견제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체제는 왕이 다스리는 거지요...

 

왕에게 반대하는 놈들은 목잘라버리면 돼요. "여봐라! 저놈을 매우 쳐라!" 그리고 왕이 다 알아서 하면 되지요.

 

얼마나 효율적입니까?

 

반면에 민주주의는 대통령이 뭘 하려고 해도 국회에서 반대할 수 있고

 

국회에서 하는걸 사법부에서 걸고넘어질수도 있고... 어쨌든 민주주의의 핵심은 "권력에 대한 견제" 지요.

 

견제가 있으면 효율적이지 않겠지요?

 

민주주의는 권력의 견제를 통해 "독재" 를 막기 위한 정치체제입니다.

 

 

 

 

 

 

 

 

 

 

 

어차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로 국민의 애도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조중동 읽는 사람들은 또 있을 거에요.

 

조선일보 사장 집은 수십억이 넘고, 노무현 집은 5억이지만,

 

노무현집은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초호와아방궁이라고 보도했던 그 쓰레기 언론을 사람들은 볼 것이고

 

잘못이 하나도 없는 노무현을 탄핵했던 한나라당 의원들은 또 국회의원에 당선되겠죠.

 

아마 민주주의 따위는 필요없는 것일지도 몰라요.

 

사람들은 그저

 

왕이 다스리고, 우리는 그저 시키는 대로 개처럼 일하면서

 

가끔 맥주나 먹고 노래방이나 가는 정도로 경제가 살아나면 

 

그걸로 만족인 삶을 원할지도 몰라요.

 

그런사람들에게 민주주의는 감당하지 못할 너무 과분한 선물이에요.

 

일본이 우리를 지배하면서 경제를 살려준다고 하면 한국인들은 좋아라 할지도 모르죠.

 

"경제" 를 살려준다고 하니까요.

 

실제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면서 경제가 살아났죠... 세계 2차대전을 일으키기 전까지는요.

 

경제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천박한 한국인들.

 

 

 

 

 

 

 

 

 

우리들 주변엔 이런 사람들 많지 않은가요?

 

기분내키면 핸드폰 바꿀 수 있고, 유행에 맞는 옷을 달마다 살 수 있고

 

여름엔 바다를 겨울엔 스키장을 부담없이 갈 수 있도록 경제가 살아나면

 

왕이 다스리던, 일본이 다스리던, 미국이 다스리던 상관없는 사람들 말이에요.

 

 

 

 

 

 

 

 

 

 

 

노무현때 경제가 엉망이었다고요?! 참 우습군요.

 

이명박도 마찬가지에요.

 

사실, 대통령은 경제에 대해서 별로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여러분 중학교, 고등학교때 반장을 뽑지요?

 

그 반장이 동료 학우들의 성적을 올려줄 수 있나요?

 

반장이 동료 학우들의 성적에 대해 신경을 쓸 수 없듯이

 

대통령은 경제에 대해서 많은 걸 할 수는 없답니다.

 

대통령은 정치를 하는 사람이지, 경제만 다스리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아까 말했다시피, 민주주의라는 체제는 독재를 막기 위한 체제일 뿐이고

 

오히려 견제할 수단이 많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체제에요.

 

왕이 그냥 다스리는게 훨씬 나아요.

 

한국사람들은 경제에 미쳐있죠.

 

왕이 그냥 다스리는게 훨씬 나아요.

 

세종대왕이 다스리게 될지, 임진왜란때 이순신을 죽이려고 했던 선조가 다스리게 될지는 모르겠죠.

 

말이 길어졌군요.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거에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우파, 자유주의, 보수적인 정책을 펴신 대통령이라는 겁니다.

 

민주주의를 외쳤다고 진보가 되는 우스운 말씀은 하지 마세요.

 

아, 그리고

 

우파, 자유주의, 보수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친일파, 독재가 나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