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감독 빌 오거스트
출연 리암 니슨, 제프리 러쉬, 우마 서먼, 클레어 데인즈
제작 1998 미국, 독일, 영국, 159분
평점
님들 레 미제라블은 봤나여??
쪽발이 애니같은거를 보더라도
이런 개념 세계명작들을 중간중간 봐줘야 정신의 정화가 되는겨
우리나라에서는 장발장으로 유명하져
존나 짧게 각색한 야매 어린이 도서로 적어도 한번씩은 봤을꺼임
혁명기의 프랑스를 무대로 한 레 미제라블
어제 본 빌 오거스트 감독의 영화 레 미제라블은 알고보니 '망작', '흉작', '원작파괴작' 등의
부제가 붙어 있더군요
음 그래도 그냥 그럭저럭 볼만했는디
배고파서 빵훔쳤다는 이유로 19년을 강제노역을 하다 나온 장 발장
신부님의 은촛대를 훔친 유명한 이야기를 통해 회개하고 새사람이 됩니다.
지방의 한 작은 시의 시장이자 공장 사장이 되어 이름을 바꾸고 숨어지내는데
존나 착해서 마을 사람들이 시장님 존나 좋아함.
착한일 존나 많이함.
자베르 경감은 러시아 문학 '죄와 벌'에서 나오는 포르푀리 검사랑 비슷한 사람인데
알고봤더니 훨씬 더 냉혈한 같은 인물임.
제프리 러쉬 이 사람은 이 역을 하기 위해 태어난 모양인지 감정없는 자베르 연기를 개잘함.
법의 완벽하고 철저한 집행을 추구하며, 심지어는 그 자신도 예외로 두지 않습니다.
신분을 숨기고 살아온 장 발장을 끝까지 의심하고, 추격하는 무서운 놈임.
후에 반동빨갱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입니다.
무려 킬빌의 우마 서먼임.
당시 프랑스의 미혼모를 보는 시선을 너무나 잘 말해준다.
미혼모인 사실을 숨기다가 발각되자 장 발장의 공장에서도 짤리고 동네방에 소문이 다 나서
돈도 못벌고 몸팔다가 병까지 걸리고, 여튼 지금 현대사회의 미혼모에 대한 인식과는 완전달름.
코제트의 엄마
코제트
킬빌의 딸
아버지가 없는 아이로, 돈없는 엄마가 다른 집에 맡겨놔서 떨어져 살던걸 장 발장이 가서 찾아옴.
찾아와서 키워주기까지함.
좀 커서는 장 발장과 수녀원에서 숨어서 살았기 때문에 바깥 세계에 대한 경외심 같은게 있습니다.
존나 썅년이 소리 지르지 말라는데 소리 존나 질러서 장발장 들킴 개병신년 담장으로 걸어갈때랑
담장 뛰넘을때 진심 죽이고 싶었슴.
빨갱이 반동분자와 사랑에 빠짐.
빨갱이 반동분자(중앙)와 그에 동조하는 세력(주위)
당시 프랑스 내부의 갈등을 잘 보여줌. 세계 명작이 왜 세계 명작이냐하면 이런 역사적 사실들과
작가의 이야기를 개 적절하게 섞어서 역사 공부도 되면서 재미도 있는 개념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잉여들아.
당시 프랑스는 왕정을 하던 시기로, 저 빨갱이 반동분자들은 왕정을 넘어뜨리고 공화정을 수립하기를
바라는 개새끼들입니다.
총독 라마르크 장군은 공화정을 지지하던 장군이었는데 그가 죽자 왕은 그의 죽음을 국장으로 치르려
합니다. 이게 뭔 소리냐하면 라마르크의 위적을 왕가로 편입시키려는 속셈이 있었던 거다 이소리임.
그래서 저 빨갱이 반동분자는 열심히 민중들을 선동하다가 김또깡이 나와서 "개소리집어쳐"하지는
않아서 결국 라마르크 장군의 장례식날을 거사일자로 잡고 파리시내에서 반동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자베르의 정보수집으로 인해 거사고 뭐고 다 뽀록나서 개발림.
코제트랑 눈맞음
헌병대
장 발장이 시장으로 있던 작은 시의 민중의 지방이 경찰들입니다.
자베르 경감 오른쪽에 있는 친구가 대빵쯤 되는데, 좀 어리버리하지만 정이 많은듯.
장 발장을 시장으로 모시면서 선행에 감동해서 나중에 범죄자란걸 알고 나서도
권총을 건내주며
"혹이 날 정도로 세게 때려주세요" 하면서 뒷통수를 대줄 정도로 훈훈한 사람임
전부다 장발장 좋아하는듯
많은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나중에 봤을때 재미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나중에 원작서 함 제대로 봐야겠네여
레 미제라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