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디신발 절대 구입하지마세요!

채다연2009.06.01
조회1,177

텐디 신발 기본이 10만원은 훌쩍넘죠?

비싼건 뭐 20만원도 더 되겠죠.

저도 여름샌들로 약 15만원짜리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고른건 샌들 굽이 7cm였는데 5cm로도

낮출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일하는 남직원분이 제 발이

원래 250cm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님은 245cm로

해야한다며 상의도 없이 주문표를 적는 겁니다.

신발은 자기가 잘 아니까, 자기 말 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약 245cm가 작으면 책임지겠다는 남직원분의

확신까지 받고  신발을 맞췄습니다.

아무리 굽 낮게 바꾸고 한다 하더라도 이건 뭐... 일주일 이상을 기다렸죠~

하지만 새 신발 신는 다는 생각에 너무 좋아서 학교에

기분좋게 신고갔는데... 학교에서 강의실 돌아다니고 근처에

밥먹으러 갔다오고 그게 다였는데 집에와서 보니 발가락이

퉁퉁 부어서 정말 아프더군요.

그래서 매장에 전화에 말씀드렸더니 가져와보라 그러대요.

그래서 어머니가 가지고갔죠.

그랬더니 가뜩이나 약한 가죽으로 된 샌들을 신발 늘리는 기구로 막 돌리고

망치로 뚜드리고 했답니다.

여기까지는 참을만 했죠.

그리고 그 다음날 신었더니 발이 또 퉁퉁붓고 뒤꿈치가 까지고

발가락에 물집이 잔뜩 잡혀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245라는 사이즈는 저한테 맞지 않는 거 였습니다.

또 매장에 전화해 말씀드리고 또 가져와보라더군요.

또 갔죠. 이 때는 어머니랑 저랑 같이 갔는데

뭐 신발 늘리는 걸로 그냥~막 늘리는 겁니다...

나중에 보니까 앞 볼은 늘어날 대로 늘어나서 너덜거리고

무슨 기껏해서 세번 신은 신발이 너덜너덜해서 한 삼년은

신은 것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신발을 가지고 가서 따졌습니다. 환불을 요청한것도

아니고 단순히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신발 너덜거리는것도 정말 불쾌했지만 일단 사이즈 자체가

저한테 맞지않아 한번만 더 신었다가는 발가락이 잘릴것 같아서요.

그랬더니 공장에 문의해야한다 어쩐다 하면서 연락해준대 놓고 연락도

안해주고  ..또 몇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공장에서

직접 연락갈테니까 기다리라더군요.

 

신발 팔아먹을 때는 그렇게 사탕발린말 해가면서

무료 a/s 해준다 어쩐다, 발에 안맞으면 책임져준다

해놓고 막상 불편하다고 하면 손님 접대한다고 전화안받고

찾아가면 신발 팔던 직원은 다른 직원 불러서

맞는것 같다며 설득시키게 하고... 이게 십얼마짜리

하는 신발 브랜드의 태도입니까?

 

저보고 남직원분이 계속 하는 말이 괜찮아보인다, 사이즈 맞는다 이러는데

신발을 신는 당사자인 제가 발이 아픈데 보기에는 괜찮아보인다...

이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에 있습니까?

 

정말 텐디 두번다신 안삽니다. 정말 차라리 삼사만원 주고

동네에서 수제화나 신는게 편하겠더군요.

 

그래도 a/s 무료니까 괜찮다구요?

신발 고쳐서 나오기 까지 2주는 더 걸립니다.

서비스 정말 엉망이예요.

 

여러분도 텐디 사실때 이런점 고려해 보고 구입하세요.

안그러시면 정말 사고 후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