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ouch me"라고 말하고 메아리 없는 산같은 애정표현 없는 그녀.

J2006.08.19
조회502

착하고 귀여운 그녀와 사귄지 2년째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귐의 시간이 흐를 수록 요즘 힘이 듭니다.

이런 맘이 저의 욕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사람은 모두 다르니까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계속 되어지다 보니 화도 나도 안 좋은 생각도 나고 하네요...

 

제 여자친구는 제목에서처럼 스킵십을 싫어하고 애정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그 각각의 사례를 들자면...

최근에 가장 찐한 스킵십이 손 잡는 거였는데...

날씨가 덥다고 손 잡는 것도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떨어져 걸은 적도 있습니다.

 

애정표현은 저는 거의 매일이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문자나 메일 전화 그리고 만났을 경우 직접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분기에 한 번 꼴로 하는데 그것도 제가 부탁부탁해야 겨우 하는 경우이며 올해엔 상반기에 한 번 정도 표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계속 이런 상황이 진행되다보니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혼자만 이러는게 화도 나고 힘이 들다보니 저 역시도 요즘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례를 말씀드리자면 ...

자기 전에 "사랑해" 하면.... 그녀 ..."흥!" 또는 "메롱" 합니다.

나도 듣고 애정표현을 받고 싶다고 하면 갑자기 분위기 어두워지며 그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고 하면 "그런 말 꼭 해야 해?!"라고 반문하며 오히려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런 시간이 거듭되다 보니 너무 화가 나서 따지면 말도 않고 전화 끊어버립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이런 생각마저 듭니다.

애교많은 사람과 사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추신: 착하기만 한 여자보다 착하고 애교많은 사람과 사귀라는 충고아닌 충고를 하고 싶습니다.

연인사이의 애정 표현은 힘든 현실이란 가뭄 속에 내리는 단비이며

싱싱한 재료로 요리할 때 더 맛있게 맛을 내는 양념이니까요...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