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R은~~~(강추)

김영호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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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출시 7년만에 2세대 모델로 나온 쏘렌토R은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2천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차량이다. R이라는 영문자는 혁신(revolution)과 안락함(relaxation)을 의미한다.

쏘렌토R은 차체 전체가 일체 구조물로 만들어진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기존 모델보다 높이가 낮고(-15mm) 길이가 길어져(+95mm) 주행 안정성이 개선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CDO) 부사장은 "2세대 쏘렌토는 콘셉트카 큐(Kue)와 KND-4 등에서 보여준 즐겁고 열정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1세대보다 더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말했다.

쏘렌토R은 차세대 승용 디젤엔진인 R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00마력을 구현하고 동급 SUV 최고 수준인 14.1km/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R엔진을 장착한 2.2 디젤 모델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과 '2009 수도권 대기환경 특별법' 상의 저공해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저공해차로 인증받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된다.

미션오일을 교환할 필요가 없는 6속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엔진소음 등을 최소화한 점,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등 첨단 안전장치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전복을 감지해 작동하는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과 대형 유리지붕을 연상케하는 세이프티 파노라마 썬루프, 시트와 등받이에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등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에 중동ㆍ유럽지역에, 내년에는 북미시장에 쏘렌토R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와 수출에서 쏘렌토R을 각각 2만대씩 판매하고 내년부터 내수 3만대, 수출 11만대 등 연간 14만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쏘렌토R의 가격은 2.2 디젤모델이 2천630∼3천15만원, 2.4 가솔린 모델이 2천380∼2천740만원, 2.7 LPI모델이 2천430∼2천79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