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보도 안하는 바른소리

이숙희2009.06.07
조회764
안녕하십니까. 창조한국당 대표 문국현입니다.

자유, 민주주의, 인권, 지역주의 타파, 권위주의청산, 지방분권 정신 잊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 한국사회의 깊은 모순과 부정의를 타파하고 정치,사회의 발전과 경제민주주의를 이룩하려는, 개혁의 최선봉에 5년을 헌신하셨던 노무현 전 대통령, 그러나 아름답게 귀향하신지 불과 1년 여만에 국민 곁을 갑자기 떠나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비오며 다시 한번 그 유가족, 동지, 그리고 추모의 정을 끊지 못하시는 국민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 전대통령께서 이 땅에 만개시켰던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지역주의 타파, 권위주의 청산, 지방분권 등의 가치와 정신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에는 5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직접 조문하시었습니다. 종교적 차이를 넘어 49재까지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해자든, 방관자든, 피해자든,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우리 국민들이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상당한 자책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아픔일 것입니다. 저는 정치, 사회, 경제를 이끌어가는 정당대표의 한 사람으로써 “제 탓입니다, 제 탓입니다, 제 탓입니다”하고 국민께 반성사죄합니다.

헌법정신, 국민주권, 자유, 민주주의 회복해야

우리의 큰 아픔은 치유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즉각 실천할 수 있는 개선을 하는 한편, 우리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영역에서 헌법정신을 하루속히 회복시켜야 합니다.

권위주의, 권경유착, 공권력의 사유화, 인권탄압이 더 이상 진행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이 대통령께서 한시바삐, 헌법정신을 회복하고, 3권분립 정신이 확립되고, 주권재민의 정신과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 이 땅에서 창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표명이 있어야 합니다.

분열주의, 대결주의, 강경파들을 멀리하시고 대화와 화해와 협력의 새 장을 열겠다고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영역에서의 대전환의 선언이 있어야 합니다.

정책의 대전환이 뒤따라야 합니다.

국민적 상처와 한(恨)의 시급한 치유와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정책의 대전환이 뒤따라야 합니다. 특권층에 대한 보답성 정책과 법제정을 중단해야 합니다. 약자와 자연과의 대결정책도 그만두어야 합니다.

사람에 투자해야 합니다. 청년과 중소기업과 미래에 투자해야 합니다. 보육과 공교육, 산업교육, 평생교육, 일자리에 투자해야 합니다. 교육과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요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재발방지를 위한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검찰수사과정에서 미확인된 혐의나 추측이나 모함이 불법적으로 유출, 유포되어간 과정, 불법적이고도 모욕적이고 불공정한 ‘언론재판’에 따른 명예훼손, 인권침해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권력형 정경유착과 비리와 불법의 대표적 상징처럼 된 천신일 회장에 대한 특검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3권 분립, 주권재민의 헌법정신을 실현할 헌법개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헌법정신을 구현하여 참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개헌을 국회에 제안해야 합니다. 최소한 개헌논의를 막지 말아야 합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바로 잡아,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3권 분립과 주권재민이라는 헌법정신의 완전한 회복, 사법부의 완전한 중립, 공정성, 신뢰성 회복, 검찰의 정치적 완전중립, 공정성, 신뢰성 회복, 언론의 완전한 독립과 공정성, 신뢰성 회복의 큰 길을 열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다함께 나서야 합니다.

남북대화, 미북대화가 한반도의 비핵화, 협력,상생,통일의 지름길 입니다.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협하는 일로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민족의 공존공영을 위해 북한은 국제사회규범으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평화적이어야 합니다. 군사적 대응보다는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되, 진정성있는 남북간 대화와 교류, 미국과 북한의 직접대화 등 국제협력을 통한 문제해결에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남과 북, 미국을 가장 잘 아는 인사 중의 한명인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대북특사파견을 현실적 대안으로 적극 후원하기를 제안합니다.

다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는 정치, 사회, 경제 민주화의 후퇴라는 내우와, 북한핵개발과 미사일발사라는 외환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먹기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전화위복의 지혜와 의지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일을 위해 저부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6월 2일 문국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