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는 제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기린나무님"(곧 책도 나온다고 해요~)의 레시피를 응용해본 것입니다. 저기 쿠키 옆에서 부리부리한 눈과 예민해보이는 귀를 자랑하고 있는 이는 세월이 가도 수업을 들어도(저는 국문학과 독문학을 전공했답니다) 난해한, 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오히려 문학과 함께 그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싶은 프란츠 카프카씨에요. 절친 진양이 카프카 카드를 보자마자 재 생각이 났다며 작년 제 생일 카드로 보내준 카프카씨죠. 버터대신 특이하게 마요네즈를 넣어서 만든 쿠키. 버터 크림화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정말 간단한데, 문제는 제가 반죽을 무르게 했는지 반죽이 손에 달라붙어 할수없이 짤주머니에 넣어 저렇게 짜서 모양을 내었답니다. 기린나무님은 반죽에 땅콩을 잘게 부숴넣었으나 땅콩이 없는 고로 아몬드가루를 좀 더 넣어서 구웠더니 역시 포인트가 없긴 하지만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솔솔 풍기는 정감있는 쿠키입니다. 자자자~ 그럼 별거 없는 레시피, 게다가 그 때 당시 디카가 없었던 고로 과정 사진이 없어 더욱 죄송한 레시피 공개합니다. 기린나무님 레시피를 제가 조정해서 나름 만들었어요. 재료: 마요네즈 100g 설탕 95g 달걀 1개 박력분 210g 아몬드 가루 50g 베이킹파우도 1ts 마요네즈 100 설탕95 -->이렇게 먼저 섞으세요. 버터 크림화과정 대신, 이라고 생각하심 되지요. 전 손거품기로 가볍게 섞었구요. 여기에 달걀 1개, 바닐라 오닐 2-3방울 뿌려서 또 살살 섞어 줍니다. -->바닐라 오일이 없다구요? 없으면 안 뿌려도 될 것 같긴 해요. 바닐라 오일을 넣는 것은 계란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향을 내기 위해서 넣는 것이지 특별한 맛을 내기 위해 넣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요긴한 녀석이고 절대 비싸지도 않으니 인터넷 싸이트를 통해서나 제과시장을 가실 때 다른 제품 사시면서 같이 구입하세요~ 그리고 체쳐둔 박력분 210 아몬드 가루 50 베이킹파우더 1ts (반죽이 무르다 싶으면 박력분 10그램정도 더 넣으세요)를 투하합니다. 이렇게 모든 가루류를 넣고 주걱으로 가르듯이 반죽합니다. (마구 치대시지 마세요~ ㅎㅎ) 그래서 날가루가 안보이고 어느정도 한데 뭉쳐지면 비닐에 넣어두고 냉장고에 30분 휴지시킵니다. 반죽이 더 단단해지길 원하시면 좀 더 길게 휴지시키구요. 반죽을 꺼내서 예열된 오븐에서 180도에서 10분-12분(저는 10분했어요) 굽습니다. 전 6,7분 지나면 제가 원하는 색깔이 나왔나 보고 위에 호일도 한장 덧대고(예쁜 노릇노릇한 색을 위해) 판도 재빨리! 꺼내어서 자리를 바꿔줘요. 오븐 안쪽이 훨씬 잘 익기 때문에. ^ ^ (제 오븐은 전자렌지 사이즈보다 약간 큰 조그마한 오븐이에요) 기린나무님은 땅콩도 넣어서 했는데 전 땅콩도 없고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만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구워본 것 중 제일 맛있었어요. (그 때 당시까지는요~마요네즈 쿠키를 구어보기 전에 버터쿠키, 머랭쿠키를 구어봤습니다) 제가 좀 마요네즈를 좋아하긴 하죠. 한데 정말 고소하답니다. 기린나무님 레시피에서는 경단처럼 둥글게 한 뒤에 손으로 살짝 놀러서 시중에 파는 마가레트 과자와 같은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게 했는데, 전 반죽이 좀 물러서 짤주머니(깍지는 원둘레가 톱니처럼 되어 있는 놈)에 넣고 저렇게 짜서 구었답니다. 전 정말 요리 초짜에 초짜에요. 그런데 요리 책이나 요리 블로그를 기웃거리는 것은 좋아하지요. 자발적 백수를 자처한 요근래, 작년부터 호시탐탐 기웃거렸던 기린나무님을 본받아(?) 용기를 얻어 베이킹에 도전해본 것이랍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요리의 달인은 커녕 달인의 발바닥에도 못 미치는 쳐지라 간단한 베이킹을 선호하구요. 베이킹 지식은 참으로 일천합니다.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일천한 지식일지언정 쌓이지 않을까, 하고 언감생심, 이러고 있습니다. ;)
카프카씨도 좋아하는 마요네즈 쿠키
레시피는 제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기린나무님"(곧 책도 나온다고 해요~)의 레시피를 응용해본 것입니다.
저기 쿠키 옆에서
부리부리한 눈과 예민해보이는 귀를 자랑하고 있는 이는
세월이 가도 수업을 들어도(저는 국문학과 독문학을 전공했답니다)
난해한, 하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오히려
문학과 함께 그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싶은
프란츠 카프카씨에요.
절친 진양이 카프카 카드를 보자마자
재 생각이 났다며 작년 제 생일 카드로 보내준 카프카씨죠.
버터대신 특이하게 마요네즈를 넣어서 만든 쿠키.
버터 크림화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정말 간단한데,
문제는 제가 반죽을 무르게 했는지 반죽이 손에 달라붙어
할수없이 짤주머니에 넣어 저렇게 짜서 모양을 내었답니다.
기린나무님은 반죽에 땅콩을 잘게 부숴넣었으나
땅콩이 없는 고로 아몬드가루를 좀 더 넣어서 구웠더니
역시 포인트가 없긴 하지만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솔솔 풍기는 정감있는 쿠키입니다.
자자자~ 그럼 별거 없는 레시피,
게다가 그 때 당시 디카가 없었던 고로 과정 사진이 없어 더욱 죄송한 레시피 공개합니다.
기린나무님 레시피를 제가 조정해서 나름 만들었어요.
재료: 마요네즈 100g 설탕 95g 달걀 1개 박력분 210g 아몬드 가루 50g 베이킹파우도 1ts
마요네즈 100 설탕95
-->이렇게 먼저 섞으세요. 버터 크림화과정 대신, 이라고 생각하심 되지요. 전 손거품기로 가볍게 섞었구요.
여기에 달걀 1개, 바닐라 오닐 2-3방울 뿌려서 또 살살 섞어 줍니다.
-->바닐라 오일이 없다구요? 없으면 안 뿌려도 될 것 같긴 해요.
바닐라 오일을 넣는 것은 계란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향을 내기 위해서 넣는 것이지
특별한 맛을 내기 위해 넣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요긴한 녀석이고 절대 비싸지도 않으니
인터넷 싸이트를 통해서나 제과시장을 가실 때 다른 제품 사시면서 같이 구입하세요~
그리고 체쳐둔 박력분 210 아몬드 가루 50 베이킹파우더 1ts
(반죽이 무르다 싶으면 박력분 10그램정도 더 넣으세요)를 투하합니다.
이렇게 모든 가루류를 넣고 주걱으로 가르듯이 반죽합니다. (마구 치대시지 마세요~ ㅎㅎ)
그래서 날가루가 안보이고 어느정도 한데 뭉쳐지면 비닐에 넣어두고
냉장고에 30분 휴지시킵니다. 반죽이 더 단단해지길 원하시면 좀 더 길게 휴지시키구요.
반죽을 꺼내서 예열된 오븐에서 180도에서 10분-12분(저는 10분했어요) 굽습니다.
전 6,7분 지나면 제가 원하는 색깔이 나왔나 보고 위에 호일도 한장 덧대고(예쁜 노릇노릇한 색을 위해)
판도 재빨리! 꺼내어서 자리를 바꿔줘요. 오븐 안쪽이 훨씬 잘 익기 때문에. ^ ^
(제 오븐은 전자렌지 사이즈보다 약간 큰 조그마한 오븐이에요)
기린나무님은 땅콩도 넣어서 했는데 전 땅콩도 없고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만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구워본 것 중 제일 맛있었어요.
(그 때 당시까지는요~마요네즈 쿠키를 구어보기 전에 버터쿠키, 머랭쿠키를 구어봤습니다)
제가 좀 마요네즈를 좋아하긴 하죠.
한데 정말 고소하답니다.
기린나무님 레시피에서는 경단처럼 둥글게 한 뒤에 손으로 살짝 놀러서
시중에 파는 마가레트 과자와 같은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게 했는데,
전 반죽이 좀 물러서 짤주머니(깍지는 원둘레가 톱니처럼 되어 있는 놈)에 넣고 저렇게 짜서 구었답니다.
전 정말 요리 초짜에 초짜에요. 그런데 요리 책이나 요리 블로그를 기웃거리는 것은 좋아하지요.
자발적 백수를 자처한 요근래, 작년부터 호시탐탐 기웃거렸던 기린나무님을 본받아(?)
용기를 얻어 베이킹에 도전해본 것이랍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요리의 달인은 커녕 달인의 발바닥에도 못 미치는 쳐지라
간단한 베이킹을 선호하구요.
베이킹 지식은 참으로 일천합니다.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일천한 지식일지언정 쌓이지 않을까, 하고 언감생심, 이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