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요, 환경미화원은 창피한 직업입니다

이수정2009.06.07
조회31,178

안녕하세요

저는 아빠가 환경미화원인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가 이글을 쓴건

예전부터 또 지금도.

환경미화원을 우습게 보시고

냄새난다고, 쓰레기나 치우는 직업이라고

창피한 직업이라는 의식을 가지시는 분이 많으셔서

감히 제가 한마디 할려고 합니다

 

이 글을 쓴 계기가 된것은. 아침에 등교길에 어떤 환경미화원 분이

쓰레기를 쓸고 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과 손을잡고

얘기를들어보니

" ○○아, 너는 저런 직업가지면 안돼. 저런거 하면 괜히 힘들기만하고

쓰레기나 줍는 일하는거야 앞으로 저런 창피한 일 안할려면 공부열심히 해야한다 "

"네 엄마"

 

이 이야기를 듣고 전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저희 아빠가 환경미화원이라는 이유로 그런것이 아니였습니다

바로 환경미화원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고

또 부끄러운 시선으로 바라봐서 입니다

 

저는 저희아빠가 환경미화원이라는것에 대해

나름대로 저는 자랑스럽고 또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환경미화원이 챙피한 직업인가요?

냄새나고 드러운 직업인가요?

 

아니면, 길을 깨끗하게하는 일을하시는 분인가요?

환경을위해 수고하시는 분인가요?

 

저는 인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를 깨끗하게하시기위해

떙볕에서 쉬지않고 찻길에서도

허리를 숙이며 쓰레기를 줍고, 또 그 누구도 하지 않는일도

마다 하지 않고 하는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 , 환경미화원분들은 다 자는 새벽4시에

일어나 일을하시고

3시에 퇴근하시는 분들입니다.

위험에 따른 직업이면서도 힘들어하지않고

매일매일 거리의 쓰레기를 주우시는 분입니다

 

저는 저희아빠가 환경미화원이라는 것에대해 창피하지 않습니다.. 부끄럽지도 않습니다

매일매일 걸어오시고, 땀으로 가정을 이끄시는분입니다

저는 환경미화원분들의 희생정신이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아빠는 직업이 없어서, 돈을 벌려고

환경미화원을 하신것이 아닙니다

저희아빠는 환경을 사랑하시고, 또 환경을 위해

다른일을 할수 있음에도 , 이일을 택하셨습니다

 

환경미화원이 꼭, 취업안된다고 하는일은 아닙니다

할일이 없어서 하는것도 아닙니다

제 글을 보고

제발,환경미화원 모든분들에 대한 시선을 조금이라도 바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루하루 고단함과 , 땀을 흘리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