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만 그려져 있는 대한민국 지도가 7일 현재 경매사이트인 옥션(www.auction.co.kr)에 올랐다.
이 사이트에 내놓은 '신대한민국전도'는 한반도가 섬이 된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다로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지도 아래에는 제작 의도를 알 수 있는 '서울뿐인 대한민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역이 발전해야 한국이 커집니다'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지도의 경매가는 50만 원이다.
지역균형발전을 호소하는 지도를 제작해 경매에 부친 인물은 뉴욕에서 활동하는광고 전문가 이제석(28) 씨.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밖에서 본 한국은서울뿐이었고, 지방은 없어 지도를 제작해 수도권만 과잉발전하면 안 된다는 충고를지도를 통해 우회적으로 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클리오 시상식(Clio Awards)'에서 반전(反戰) 캠페인으로 광고 포스터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이 씨는 "좁은 특정 지역을집중 발전시켰을 때는 당장 가시적으로 성장한 듯이 보일 수 있으나 멀리 보고 전체를 봤을 때는 나라가 점차 작아지고 국력이 약해지는 것에 불과하며 국가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며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는 빈부격차와 다를 것이 없어서 지역개발로 내실을 갖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클리오'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 원쇼(One Show)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이 씨는 반전 캠페인 광고 하나로`뉴욕 페스티벌'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받았으며 영국 최고 권위의 광고디자인 공모전인 D&AD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이 씨는 "'신대한민국전도'를 판매하려고 옥션에 올려놓은 것이 아니므로 해외 사이트에는 내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월 고향인 대구의 영남일보가 펼치는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광고를 맡기도 했다. 그는 신문 양면에 이불을 넣고, 맨 아래 오른쪽 귀퉁이에 '오늘 밤 누군가는 이 신문을 이불로 써야 합니다'라는 카피를 넣은 이른바 '이불 신문'을 만들었다.
이 씨는 또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서 일본이 독도를 훔쳐가고 있다는 광고물을 설치해 화제가 됐었고, 뉴욕타임스 전면에 미국의 무료 급식단체인 씨티하베스트의 'ON/OFF' 캠페인 광고를 실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고국의 여러 가지 이슈와 관련해 캠페인성 광고를 제작해 알릴 것"이라며 "틈틈이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는 광고도 제작해 여러 경로를통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뿐인 한국 : 신대한민국전도
지금 우리나라 현실인듯..
서울만 그려져 있는 대한민국 지도가 7일 현재 경매사이트인 옥션(www.auction.co.kr)에 올랐다.
`클리오'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 원쇼(One Show)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이 씨는 반전 캠페인 광고 하나로`뉴욕 페스티벌'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받았으며 영국 최고 권위의 광고디자인 공모전인 D&AD에서도 본상을 받았다.이 사이트에 내놓은 '신대한민국전도'는 한반도가 섬이 된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바다로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지도 아래에는 제작 의도를 알 수 있는 '서울뿐인 대한민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역이 발전해야 한국이 커집니다'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지도의 경매가는 50만 원이다.
지역균형발전을 호소하는 지도를 제작해 경매에 부친 인물은 뉴욕에서 활동하는광고 전문가 이제석(28) 씨.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밖에서 본 한국은서울뿐이었고, 지방은 없어 지도를 제작해 수도권만 과잉발전하면 안 된다는 충고를지도를 통해 우회적으로 하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클리오 시상식(Clio Awards)'에서 반전(反戰) 캠페인으로 광고 포스터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이 씨는 "좁은 특정 지역을집중 발전시켰을 때는 당장 가시적으로 성장한 듯이 보일 수 있으나 멀리 보고 전체를 봤을 때는 나라가 점차 작아지고 국력이 약해지는 것에 불과하며 국가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며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는 빈부격차와 다를 것이 없어서 지역개발로 내실을 갖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신대한민국전도'를 판매하려고 옥션에 올려놓은 것이 아니므로 해외 사이트에는 내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월 고향인 대구의 영남일보가 펼치는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광고를 맡기도 했다. 그는 신문 양면에 이불을 넣고, 맨 아래 오른쪽 귀퉁이에 '오늘 밤 누군가는 이 신문을 이불로 써야 합니다'라는 카피를 넣은 이른바 '이불 신문'을 만들었다.
이 씨는 또 미국 뉴욕의 맨해튼에서 일본이 독도를 훔쳐가고 있다는 광고물을 설치해 화제가 됐었고, 뉴욕타임스 전면에 미국의 무료 급식단체인 씨티하베스트의 'ON/OFF' 캠페인 광고를 실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고국의 여러 가지 이슈와 관련해 캠페인성 광고를 제작해 알릴 것"이라며 "틈틈이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는 광고도 제작해 여러 경로를통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