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 개뻘/갣뻘[명사] 고조시에는 바닷물에 잠기고 저조시에는 물밖으로 드러나는 연안의 평탄한 지역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국가중 하나입니다. 특히 서해안의 간, 만의 차에서 만들어진 갯벌은 전세계적으로 보호해야 할 만큼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갯벌에 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단순하게 물이 빠져서 나온 공간이 아닌 장구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세월의 산물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서해안 '오이도'를 방문하여서 갯벌과 다양한 조개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먼저 오이도는 시화 방조제 근처에 있는 섬입니다. 오이도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가는 방법이 가장 편리할 듯합니다. 4호선의 가장 마지막 역이 바로 오이도 이기 때문입니다. 오이도 역에서
지하철을 내린뒤 30-2 버스를 타고 오이도 해양단지로 환승하시면 드디어 오이도로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려서 멀리까지 시야가 확보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갯벌을 보러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조수간만의 시간을 잘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루 중 바닷물이 들어오는 때를 만조, 그리고 물이 빠지
는 시간을 간조 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만조와 간조의 높이 차이를 조석차 라고 일컫으며, 조석차에 의하여
변하는 해수면의 높이를 조위 라고 합니다. 조금 복잡하죠?
멀리 시화공단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이도 관광지도. 매번 정보를 얻기위해서라면 이러한 관광 안내지도
를 잘 파악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오늘은 먼저 갯벌을 살펴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뒤 오이도 수산시장을 방문
조개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멀리 물이 빠진 갯벌의 모습이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뜨문뜨문 보이는 조개 구멍들. 그리고 그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까지 평화로운 갯벌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 80%이상이 존재하며, 미국
동부 해안과 북해 연안, 아마존 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의 5대 갯벌로 꼽힌다고 합니다. 특히 갯벌에서는 농경지와
바다보다 약 3배에서 20배 이상의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그 경제적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
새들이 휴식과 번식을 위하여 중간에 머무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연 정화조의 기능을 빼놓을 수 없습니
다. 우리의 몸에서 생기는 각종 노폐물을 콩팥에서 걸러주듯 갯벌은 육지에서 나오는 각종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정화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갯벌 1㎢에 있는 미생물이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은 도시하수처리장 1개의 처리
능력과 비슷하고, 500마리의 갯지렁이는 하루에 한사람이 배출하는 2kg의 배설물량을 정화시킬 정도라고 합니다.
(두산백과사전 참조)
※ 여기서 잠깐
갯벌의 생물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멀리 보이는 방파제 쪽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방파제 위에서는 아침에 잡아온 생선들을 한가득씩 풀어놓고 판매하
는 아주머님들의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찾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없이 저렴한
가격의 생선을 구입합니다. 배에서 바로 내린 생선을 그자리에서 회를 떠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습
니다.
잘 말려놓은 생선들, 그리고 살아 숨쉬고 있는 조개, 소라 등 다양한 종류의 어패류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서는 당일날 잡은 생선들은 그날 모두 처리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후가 되면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생선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물고기들은 주요 먹이인 플랑크 톤을 쫓아가게되며 이를 토대로 한류와 난류성 생선이 구분되게 됩니다. 난류와 한
류가 만나는 지점에서는 먹이가 많고 수온도 적당하기 때문에 자연히 많은 물고기가 몰려 듭니다. 서해안의 어류는
난해성 어류[暖海性魚類]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난류성 어류라고도 일컷으며 보통 수온 15∼25℃ 내
에 사는 어류를 가리킵니다.
발길을 돌려 오이도 종합 어시장으로 이동합니다. 기대했던 만큼의 재래시장이 아니어서 약간 아쉬웠긴 하였지만,
서해안의 신선한 해산물을 보기에는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요즘 농어와 광어가 한창 제철을 맞이하고 있으며, 서해
안 갯벌을 대표하는 다양한 종류의 조개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한없이 푸근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 곳에 들려서 다양한 종류의 조개에 대하여 직접 강의도 들어 봅니다. 조개는 kg당 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종류는 상관없이 무게로만 가격을 책정한다고 합니다.
[7Starchef의 "맛을 알다"] "오이도 갯벌편" 첫번째 이야기
갯벌 : 개뻘/갣뻘[명사] 고조시에는 바닷물에 잠기고 저조시에는 물밖으로 드러나는 연안의 평탄한 지역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국가중 하나입니다. 특히 서해안의 간, 만의 차에서 만들어진 갯벌은 전세계적으로 보호해야 할 만큼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갯벌에 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단순하게 물이 빠져서 나온 공간이 아닌 장구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세월의 산물이라고 해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서해안 '오이도'를 방문하여서 갯벌과 다양한 조개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먼저 오이도는 시화 방조제 근처에 있는 섬입니다. 오이도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가는 방법이 가장 편리할 듯합니다. 4호선의 가장 마지막 역이 바로 오이도 이기 때문입니다. 오이도 역에서
지하철을 내린뒤 30-2 버스를 타고 오이도 해양단지로 환승하시면 드디어 오이도로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려서 멀리까지 시야가 확보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갯벌을 보러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조수간만의 시간을 잘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루 중 바닷물이 들어오는 때를 만조, 그리고 물이 빠지
는 시간을 간조 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만조와 간조의 높이 차이를 조석차 라고 일컫으며, 조석차에 의하여
변하는 해수면의 높이를 조위 라고 합니다. 조금 복잡하죠?
멀리 시화공단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이도 관광지도. 매번 정보를 얻기위해서라면 이러한 관광 안내지도
를 잘 파악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오늘은 먼저 갯벌을 살펴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뒤 오이도 수산시장을 방문
조개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멀리 물이 빠진 갯벌의 모습이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뜨문뜨문 보이는 조개 구멍들. 그리고 그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까지 평화로운 갯벌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 80%이상이 존재하며, 미국
동부 해안과 북해 연안, 아마존 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의 5대 갯벌로 꼽힌다고 합니다. 특히 갯벌에서는 농경지와
바다보다 약 3배에서 20배 이상의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그 경제적 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철
새들이 휴식과 번식을 위하여 중간에 머무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연 정화조의 기능을 빼놓을 수 없습니
다. 우리의 몸에서 생기는 각종 노폐물을 콩팥에서 걸러주듯 갯벌은 육지에서 나오는 각종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정화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갯벌 1㎢에 있는 미생물이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은 도시하수처리장 1개의 처리
능력과 비슷하고, 500마리의 갯지렁이는 하루에 한사람이 배출하는 2kg의 배설물량을 정화시킬 정도라고 합니다.
(두산백과사전 참조)
※ 여기서 잠깐
갯벌의 생물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멀리 보이는 방파제 쪽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방파제 위에서는 아침에 잡아온 생선들을 한가득씩 풀어놓고 판매하
는 아주머님들의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찾는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없이 저렴한
가격의 생선을 구입합니다. 배에서 바로 내린 생선을 그자리에서 회를 떠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습
니다.
잘 말려놓은 생선들, 그리고 살아 숨쉬고 있는 조개, 소라 등 다양한 종류의 어패류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서는 당일날 잡은 생선들은 그날 모두 처리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후가 되면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생선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물고기들은 주요 먹이인 플랑크 톤을 쫓아가게되며 이를 토대로 한류와 난류성 생선이 구분되게 됩니다. 난류와 한
류가 만나는 지점에서는 먹이가 많고 수온도 적당하기 때문에 자연히 많은 물고기가 몰려 듭니다. 서해안의 어류는
난해성 어류[暖海性魚類]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난류성 어류라고도 일컷으며 보통 수온 15∼25℃ 내
에 사는 어류를 가리킵니다.
발길을 돌려 오이도 종합 어시장으로 이동합니다. 기대했던 만큼의 재래시장이 아니어서 약간 아쉬웠긴 하였지만,
서해안의 신선한 해산물을 보기에는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요즘 농어와 광어가 한창 제철을 맞이하고 있으며, 서해
안 갯벌을 대표하는 다양한 종류의 조개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한없이 푸근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 곳에 들려서 다양한 종류의 조개에 대하여 직접 강의도 들어 봅니다. 조개는 kg당 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종류는 상관없이 무게로만 가격을 책정한다고 합니다.
조개에 대한 궁금증은 갯벌 이야기 2편에서 계속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