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음이 편하십니까.서러운 가슴일랑 모두 버리고,저기 저 고개너머로 훨훨 날으렵니까. 불밭을 맨발로 거니시고,소용돌이에서 살을 에이시더니, 그리도 고되셨습니까.하여 고된 눈물을 보이시지 않고, 먼 길 떠나시니사랑하는 님의 원통함은 어찌하렵니까. 바보..노무현..당신께서 아끼셨던 그 이름을 부르는 지금,그대의 미소, 돌아봄이 늦어 후회가 서려오지만감히, 영생의 자락에서 끝없는 미소 기다리렵니다.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오늘, 비로소 새깁니다.당신의 마지막 설움이 이리도 경이스러운 것을...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진 않는다.하지만, 수많은 국민들이 애도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얼마전..대선 당시, 권양숙 여사의 편지를 읽고,두 분의 소박한 러브스토리를 전해들으며 눈시울이 뜨거웠다.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죽음을 선택했던 그에게스며드는 연민과 함께, 짧은 애도의 글을 바친다.1
▶◀추모詩_故노무현 전대통령의 러브스토리를 전해들으며..
이제 마음이 편하십니까.
서러운 가슴일랑 모두 버리고,
저기 저 고개너머로 훨훨 날으렵니까.
불밭을 맨발로 거니시고,
소용돌이에서 살을 에이시더니,
그리도 고되셨습니까.
하여 고된 눈물을 보이시지 않고, 먼 길 떠나시니
사랑하는 님의 원통함은 어찌하렵니까.
바보..노무현..
당신께서 아끼셨던 그 이름을 부르는 지금,
그대의 미소, 돌아봄이 늦어 후회가 서려오지만
감히, 영생의 자락에서 끝없는 미소 기다리렵니다.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오늘, 비로소 새깁니다.
당신의 마지막 설움이 이리도 경이스러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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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진 않는다.
하지만, 수많은 국민들이 애도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얼마전..
대선 당시, 권양숙 여사의 편지를 읽고,
두 분의 소박한 러브스토리를 전해들으며 눈시울이 뜨거웠다.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죽음을 선택했던 그에게
스며드는 연민과 함께, 짧은 애도의 글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