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식을 보니....마음이 참..갑갑.

박민수2009.06.09
조회1,572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한테 한달 전에 청첩장을 받았죠..

대학교 때까지 꾸준히 연락이 됐었던 친군데..

결혼식을 서울 양재 엘XX에서 한다고..

근데 제가 서울 떠난 지 좀 오래 돼서 ㅎㅎ

지금은 옥천 쪽에 살고 있거든요..

옥천이 살기가 좋아요ㅎㅎ공기도 좋고

 

 

아무튼 좀 멀긴 하지만

친구가 결혼한다는데..

멀다고 안 갈 순 없죠..

하나 장만한 내비를 달고,

KbS티펙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쓸만하고 좋더라구요ㅎㅎ(또...자랑중.)


운전할때 길을 신경 안쓰니까 운전도 할만했지만.....

장거리 운전은 역시 힘이 들었습니다..

 

 

제수씨가 참 아름다우시더라고요

 

아, 예식장은 엘XX 였는데, 삐까번쩍!친구놈이 돈을 많이 벌었나;

 

럭셔리한 예식장 이었답니다.

 

 

갠적으로 너무 맘에 들었는데,

전 역시 교회나 성당에서 한적하게 하는게 나을꺼 같더라구요.ㅎㅎ

약간 테이블 형식이어서 어수선한 분위기 였습니다.

 

점심도 맛있는 거 먹고~

기쁜 일 축하 해주니깐 기쁨이 배로 되는걸 느꼈어요.

사람들이 모두 웃으며 행복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뿌듯한 하루였죠...

 

.

.

.그러나....

정말 친구놈이 한 명씩 결혼할때 마다 느껴지는

이 압박감과 외로움은 어찌 달래야 합니까?친구의 결혼식을 보니....마음이 참..갑갑.

 

 

 

 

그냥 친구들과 술이나 마셔야 겠습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