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씨..............풋(Foot) 아기 ( 욕쓰면 않되겟지_)

이원희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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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버려!”…다시 경찰력에 짓밟힌 ‘시민권리’관심지수90관심지수 상세정보 최소 0 현재 최대 100 조회 댓글 올려/내려 담기 도움말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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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해산 종료…수십명 연행

시민권리가 또 다시 경찰력 앞에 무력하게 무너졌다. 10일 ‘6·10 항쟁’ 22주년을 기념해 거행된 ‘범국민대회’는 자정을 즈음한 경찰의 강제진압에 결국 속절없이 내몰리며 매조지했다. 이날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경찰의 진압에 저항한 시민들과 이를 취재하는 기자들이 부상을 입거나 또 수십명이 연행되는 등 크고 작은 충돌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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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대회가 끝난 이후 서울광장 주변과 세종로 일대로 시가행진에 나선 시민들을 향해 ‘강제 해산’을 경고한 경찰은 11시 10분께 1만여명의 경력을 앞세워 강제 해산을 시도, 서울시의회 앞에서 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밀어붙였다. 해산 작전에 걸린 시간은 단 10분. 경찰은 비슷한 시각 을지로 쪽에 배치한 경찰들을 앞세워 서울광장에 있던 시민들을 덕수궁 앞까지 토끼몰이식으로 강제로 해산시키면서 세종로에 위치한 시민들을 양방향으로 포위했다. 경찰과 대치한 시민들은 ‘독재타도’ ‘명박퇴진’ 등 구호를 외치며 강하게 항의했다.

일사분란하게 밀어붙인 경찰의 진압에 곳곳에서 몸싸움과 욕설, 고성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일부 시민들은 경찰의 진압에 맞서 몸싸움을 벌이다 강제 연행됐고, 이를 취재하던 기자도 경찰이 뿌린 최루액에 맞는 등 한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찰은 특히 시민들을 도로상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광장 안까지 밀어붙였다. 광장까지 들어 온 전경들은 “밀어버려”라는 상급자의 지시에 맞춰 광장 안의 시민들을 일순간에 포위했고, 이에 시민들이 반발하면서 여기저기서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이날 경찰의 진압 이후 곧바로 광장 주변과 세종로 일대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고 서울광장 주변으로는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각에도 삼삼오오 둘러앉은 시민들이 촛불을 켜고 밤을 새웠다.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씨..............풋(Foot) 아기 ( 욕쓰면 않되겟지_)강제 연행 10일 밤 서울광장에서 열린 범국민대회가 끝난 뒤 해산작전에 나선 경찰이 덕수궁 앞 도로에서 시민들을 연행하고 있다. <남호진기자>
한편 ‘범국민대회’가 열린 이날 서울광장에는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운집, 당초 예정보다 30분가량 지연된 오후 7시 30분께 시작됐다. ‘1박 2일’ 밤샘농성으로 서울광장을 사수한 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한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용산참사 유가족 등 15만여명(경찰 추산 2만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거행됐다. 경찰은 기습시위에 대비, 경력 152개 중대를 동원해 세종로 일대를 2-3중으로 차단하고 물포 8대와 방송차 6대, 조명차 2대를 대기시켰다.

<경향닷컴 안광호기자 ahn7874@khan.co.kr>

<4신> “민주주의 후퇴” 전국서 ‘촛불’ 물결…경찰 강제진압

1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6.10 민주회복 범국민대회’는 큰 충돌 없이 끝났지만 시민들이 거리행진을 시도해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시민들은 민중가요를 부르며 "독재타도" "명박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고, 경찰은 수차례 해산방송을 내보낸후 밤 11시8분쯤 토끼몰이식으로 강제해산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와 연행자가 속출했다.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경찰 추산 2만2000명, 주최 측 추산 15만명이 운집했다.

오후 8시부터는 세종로 사거리에서 시청 앞 광장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오후 10시께 덕수궁 대한문 옆 시청역 3번 출구에서는 일부 시민들과 전의경들이 몸싸움을 벌이면서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한 경찰은 이날 경력 152개 중대를 동원해 세종로 일대를 2중, 3중으로 차단하는 한편 물포 8대, 방송차 6대, 조명차 2대를 대기시켰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범국민대회는 야 4당 대표들의 발언과 결의문 발표에 이어, 배우 권해효씨의 사회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영상과 노래패 공연, 용산참사 유가족의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광주·대구·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 곳곳에서도 ‘6·10 민주항쟁’ 기념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6·10민주항쟁으로 귀중한 민주주의를 쟁취했으나 최근 민주주의가 급속히 후퇴하고 있다”며 “6·10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를 되찾자”고 입을 모았다.

<경향닷컴 안광호기자 ahn7874@khan.co.kr>

<3신> ‘6·10 항쟁’ 서울광장서 10만 촛불로 승화

‘6·10 항쟁’ 22주년을 기념하는 ‘범국민대회(문화제)’가 10일 오후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거행됐다.

당초 예정보다 30분가량 지연된 오후 7시 30분께 시작된 문화제는 ‘1박 2일’ 밤샘농성으로 서울광장을 사수한 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한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용산참사 유가족 등 10만여명(경찰 추산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거행됐다. 광장을 가득 메웠던 깃발들은 행사 시작과 함께 촛불의 물결로 바뀌었고, 시민들은 ‘MB악법 철회’ ‘6월항쟁 계승’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따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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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시작에 앞서 사회를 맡은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은 민주화 운동으로 숨진 분들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무처장은 이어 “‘6·10 항쟁’ 22주년을 맞아 그 정신을 계승하고, 후퇴하고 짓밟힌 민주주의를 회복하려고 야 4당과 각계각층이 준비한 국민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정부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국민들을 범죄집단으로 몰았다.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씨는 인사말에서 미디어법 등 현 정부가 추진중인 이른바 ‘MB악법’에 대해 “군사독재 시절 총탄으로 국민 입을 막고 국민 귀를 막았다”며 “이명박 정부는 미디어법으로 국민의 입과 귀를 막으려고 그 법을 통과시키려 한다. 국민들이 야 4당 의원들 믿고 지켜낸다고 약속하자”고 호소했다.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씨는 “그동안 노 전 대통령 서거로 국민들이 많이 좌절했으나 그것을 기회로 한 뜻을 모으는데 성공했다”며 “22년전 6·10항쟁과 오늘은 똑같다. 우리는 이 여세를 모아 이명박 정부에 압력을 가하면서 국민의 뜻을 이루도록 하는 6·10항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국연설에 나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다시 서울광장에 모여 민주주의 수호를 결의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후퇴하게 하고 노 전 대통령을 서거하게 만든 만큼 직접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어 “언론악법 등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말살시키려는 악법이 국회에서 대기하고 있다. 철회해야 한다. 이런 최소한 요구마저 무시한다면 이 자리에서 제2의 6·10항쟁을 이끌어낼 것을 결의하자”고 호소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는 바보 정치인으로 생을 마감했다. 우리 국민들에게 불꽃을 심어주셨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22년전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젊은이들이 세상을 바꿔갔다. 22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더 엄혹한지 모른다. 더 인권탄압이 심하고,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 우리 다함께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1년 4개월만에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파탄시키고 있다”며 “87년 이전의 5공화국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사과하라. 진정한 반성의 의미로 ‘MB악법’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문화제는 6월 항쟁 계승 및 민주회복 범국민대회(1부)를 1시간 동안 진행하고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및 민주회복 문화제(2부)를 2시간여 동안 치를 예정이다. 배우 권해효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는 노 전 대통령의 추모 영상과 노래패 공연, 용산참사 유가족의 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경향닷컴 안광호기자 ahn7874@khan.co.kr>

<2신> ‘활짝 웃은’ 민주당, 시민들 격려에 고무

‘1박 2일’ 밤샘농성으로 서울광장을 사수한 민주당 의원들이 시민들의 격려를 받고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10일 오후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의원 40여명은 ‘6·10 범국민대회’를 코앞에 두고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범구 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광장 개방을 불허한 현 정부에 대해 작심한 듯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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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잡은 정 대표는 “오늘 오전에 6·10항쟁 기념식장에 다녀왔다”고 운을 뗀 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재작년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했지만 오늘 정부 기념식에서는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아닌 행정안전부 장관이 나와 기념사를 대독했다. 집권 1년 3개월만에 민주주의를 완전히 역행시키고 있다”고 분개했다.

정 대표는 이어 “민심을 외면하는 정권의 말로는 항상 불행했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민심을 외면말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해, 광장에 자리한 10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원혜영 전 원내대표는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다”며 “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줄 시장을 뽑아 자기가 만든 광장을 봉쇄하는 대통령이 정신차리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경 사무총장도 “민주당은 현장에 가서 힘없는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거들었다.

천정배 의원은 “22년 전 수많은 국민들이 쟁취한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것은 이명박 정권”이라며 “하지만 이 정권이 탄생한 배경에 민주당에도 잘못과 책임이 있다. 이 나라의 민생을 다시 살릴 의무가 있으니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밤샘농성 현장에서 연설자로 나서 좌중을 휘어 잡았다”며 사회자의 칭찬을 받으며 무대로 나선 이석현 의원은 “이명박 정권은 무서운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고, 하나가 되면 이긴다”고 강조, 많은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의원들의 연설 중간에 시민들은 연설자의 외침에 추임새를 넣거나 박수로 화답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유발언에 나선 시민들 역시 “현 정부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 “민주당이 잘해야 한다”는 등 격려성 발언으로 적극 호응했다.

<경향닷컴 안광호기자 ahn7874@khan.co.kr>

<1신> “독재타도 구호 들어야 반성할 것인갚

ㆍ야당 의원들·시민단체 회원들 ‘서울광장 사수’ 천명

‘6·10 범국민대회’가 열릴 예정인 10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잇따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강하게 성토했다. 특히 광장 곳곳에서는 범국민대회에 필요한 무대장비를 설치하려는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 등 주최측과 경찰의 실랑이가 벌어져 한 때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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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부터 서울광장에 천막을 치고 ‘1박2일’ 밤샘농성을 벌인 민주당 의원들은 ‘광장없이 민주없다. 서울광장 개방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서울광장 사수를 거듭 천명했다. 의원 40여명은 이날 오전 비공개 현장회의를 갖고 난 후 서울광장 불허 결정을 내린 현 정부와 서울시를 강하게 비난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민주당 정범구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서울광장 봉쇄 조치에 대해 “경찰은 광장입구에서부터 준비 차량을 가로막았다. 마치 명박산성을 대하는 느낌이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대화가 불가능해 시청광장 밤샘 농성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2년 전 선배들이 쟁취한 민주주의를 이곳에서 지켜야 한다”며 “광장을 뚫었다. 지켜내는 것은 시민들의 몫”이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추미애 의원은 “광장을 막을수록 사람이 쏟아져 나와 경찰버스를 에워쌀 것”이라며 “이곳에 와서 민심이 무엇인지 듣기만 하면 정치를 참 쉽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서울시와 접촉을 계속해서 오후 7시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보신당의 조승수 의원도 “서울광장은 민주주의의 상짹이라며 “22년 전 거리를 가득 메웠던 국민들의 ‘독재타도’의 구호가 오늘도 재현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녕 모든 국민의 ‘독재타도’란 말을 듣고서야 반성할 것이냐”고 쏘아붙였다. 천준호 준비위 공동대변인(한국청년연합 회장)은 이날 범국민대회 진행과 관련 “평화적 행사 개최는 확고하다. 민주주의를 말하는 범국민적 평화적 행사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방송·무대 차량과 장비 차량을 광장에 들이려는 준비위 측과 경찰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당직자들이 전경들에게 멱살을 잡혔으며, 이에 흥분한 일부 시민들이 경찰에 욕설을 내뱉는 등 물리적 충돌상황이 연출됐다.

오후 3시 현재 서울광장에는 범국민대회 준비위 관계자들과 야 4당 의원들과 당직자들, 시민들이 어우러져 민중가요를 따라 부르며 대회 전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광장 주변 곳곳에 경력을 배치한 경찰은 시민들의 통행을 차단하지 않는 대신 무대차량 진입을 원천 봉쇄하면서 일부 시민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오전 9시께는 주최측이 집회에 쓰이는 방송·무대 차량과 장비 차량 등 트럭을 광장으로 들이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항의하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나갔다. 또 민주당 강기정,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경찰에 의해 끌려나오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경향닷컴 안광호기자 ahn7874@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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