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앨봄〃

김기량2009.06.12
조회46
〃미치 앨봄〃

잃어버린 사랑도 여전히 사랑이에요 .
다른 형태를 취할 뿐이죠 .
가버린 사람의 미소를 볼 수 없고 ,
그 사람에게 음식을 갖다 줄 수도 없고 ,
머리를 만질 수도 없고 ,
같이 빙빙 돌며 춤을 출 수는 없지요 .
하지만 그런 감각이 약해지면 다른 게 환해지죠 .
추억 말이에요 .
추억이 동반자가 되는 거에요 .
당신은 그걸 키우고 가꾸고 품어주고 .
생명은 끝나게 마련이지만 사랑은 끝이 없어요 .


 

- 미치 앨봄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