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기다림의 끝자락.. 남자친구의 배신. .

김희란2009.06.14
조회49,646

안녕하세요..

병장2호봉..

그래요 이젠다 끝났다고 너무 방심했나봅니다..

남들이 게시판에 이런글을남겨도

저는아닐줄만 알았습니다.

2007년9월 제이상형이 가까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매너도 좋고 그래서 사귀게 됬지요..

 

사귄지 43일후 군화는 군대를 갔고..

남들은 다 다른사람은 몰라도 전 기다리지 못할꺼라 했습니다.

그래요 저 남친없이 단하루도 지낼수없는 외로운 여자였습니다.

집착도 심했고 연락도 많이하는 그런여자였습니다.

당연히 친구들도 넌 기다릴수없다 그렇게 말했지요...

 

살이찐 제모습이 싫다하여 다이어트에 도전했고 지금은 10키로정도 뺀모습이며.

군화또한 많이 빠졌다며 좋아했습니다.

 

그래도 고무신여러분,..

여러분마저 기다림이 쉽다 하진 못하실겁니다..

전화를 못하는 상황, 기념일때 못나오는 상황을 알면서도

너무 섭섭하고 화나는데 군화한테 한마디 해보지 못한 심정..

그치만 친구에게 말해봤자 다 100이면 100 헤어지지 뭐하로 사겨 이러는 친구들..

사람이란게 막상 자기가 겪어보지않는이상 모르는거니깐...

 

 

입대하고 편지도 주고받고.. 참많이 울었습니다..

누가봐도 내가 그남자앨 더좋아한다 알수있을만큼..

이런말이 우낄지 모르지만.. 전역할때까지 내가정성을 다한다면

그남자도 조금은 느껴주지않을까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는 내처지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래요 그사람한텐 아무것도 아닐줄 모르지만

전 제로션 하나 재대로 못바르면서 제남친 로션은 꼬박꼬박 챙겨보냈습니다..

 

휴가나오면 50만원은 기본으로 나가고.,

외박한번또한 30만원 이상은 쓰게되고

편지도 한통당 500원은 족히 듭니다.

한 400이상은 썼을듯 싶습니다..

 

휴가나오면 잠수타는건 기본이며, 집에가라고 일찍 헤어져도

딴길로 빠져 집에안들어가는게 주구장창이었습니다.

 

유치하게 돈을 따지잔건 아니지만

언젠간 냄맘을 알아주겠지 싶었죠..

 

그렇다고 그남자와 결혼을 바라거나 보상을 해달라 그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헤어지는 대도 매너는 존재하다 생각했지요..

군화도 그또한 약속이란 약속은 다한 상태였구요..

군대간지 얼마후..

 

정말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남자친구에게 여자가있답니다..

 

초등학교 동창이며..

그여자는 노래방도우미 일을 했으며 질이 좋진 않다고 했습니다.

3년간을 만났고.. 거의 밤자리 이런수준의 여자로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만..

현명한 여자가 되자 싶어 모른척하다 첫휴가나오는 한 보름동안 혼자 끙끙앓다

첫휴가 때 이야길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여자문제는 참많았지만..

그냥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 가게 되었지요..

 

 그남자에게 뭔갈 보상해달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지금 너무나도 화가납니다..

 

제남자친구 1분이상 통화하는걸싫어했고

그렇게 통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였기때문에

이젠 하루 한번은 꼭 전화하고 밥은먹었냐 물어보는 군화말에

군대가고 1년넘게 참많이 변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남자친구를 너무 믿었나봅니다..

작년 2008년 10월 7일 군화와 저의 아이를 저세상으로 보냈습니다

돈이 문제는 아니지만..

" 처음이 아니라 덤덤하네 "라며 말했습니다

처음사귄 여자또한 중절수술을 했었거든요..

그때도 군화는 저에게 단 한푼도 주지않고 저혼자 해결하였습니다

 

 

저번달 5월 남자친구가 오랫만에 휴가를 나왔습니다.

여자의 직감 아시죠..

참 이상한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제남자친구를 믿어보자 는 생각하나로 여지껏 2년가까이 버텨왔는데..

휴가마지막날 친구들과 술을먹다

술이취해서 저랑 계속문자하다가 갑자기 만나자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시각이 새벽이었고 전 자다가 깬 상태라 지금뭘어쩌란식으로 답장을햇고

그후 10분뒤 저희군화가 연락이 안되며  어딘가로 증발해버렸습니다..

 

휴가복귀날 오후 2시 군화의 집에서 전화가왔읍니다

군화와 있는거냐며..

하지만 그때전 집에서 자고있었습니다..

군화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보며 그전날 술먹은 친구들과 연락을 해본결과

아무도 연락이 되질않았습니다.

 

친구집에서잤다며 말했지만..

알고보니 3년만났단 그여자와 있었더군요..

그래놓고 그여자랑 밤을 지세며 와놓고 저랑 복귀전에

만나서 제사진 뺏어가서 지 지갑에 껴놓고

버스타기전에 뽀뽀하며 그랬던 겁니다..

 

복귀후 요몇일 군화와 연락이 안됩니다..

3일전 생리가 터지질않아 테스트기를 샀는데 임신으로 나왔습니다..

군화부대로 전화를 했습니다.

연락이되어 애기했으나

훈련을 했다며 핑게를 댑니다..

하지만 알아본결과 훈련이아니였더라구요.

그여자와 연락을 했겠죠..

2009년 6월13일 오늘 아니 어제 아침11시 군화전화를 자느라 못받았습니다

그래도 애기해야겠지싶어

부대로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어처구니 없는 말을했습니다

분명저랑 5번외박을 다써서 나올수없다던 군화였는데

외박을 나갔답니다 무슨모텔 몇호 라면서

부모님이랑 있답니다..

 

군화가족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군화동생이 무슨소리냐며 말을 하였습니다.

군화싸이에 가봤습니다..

전여자친구의 ㅎㅎ 방명록이있었습니다.

타고 갔지요..

얼마나 기다려야 되는거야 ㅠ_ㅠ?

라고 군화가 글을써놨더군요

뭔가 이상했습니다..

알고보니 그3년사겼단 여자를 만났던거지요..

그여자애게 전화했더니

군화를 바꿔줘서 하는말이

대답도 잘 하지않더군요..

 

저랑 헤어질꺼 각오하고 그여잘 만났답니다..

지금이시각 그놈은 그여자와 함께있습니다..

저에게 미안한맘이 없냐 했더니

있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여잘 보내라했습니다

하지만 그여자랑 잘꺼라고 난 상관 하지 말랍니다..

 

너무 화를 주체하다 못해 군화 동생을 만났습니다..

죄송하답니다..

원래 정신못차리던 사람이랍니다..

 

휴가때하던 기다려서 고맙다던 말은 다 뻥이였고

전역하면 같이살자던 그말또한 뻥이였고

내20살말 부터의 2년가까이 되는시간동안

그시간을 보상해 달라는건 아닙니다..

 

내첫번째의 아이.. 지금 내뱃속의 아이..

전지금 어떻게 해야하는거 일까요?...

제가 대채 어떻게 해야하는지모르겠어요..

 

2년간 눈물흘리며 기다렸고..

남들이게 꿀리지 않을 군생활 보내게해줄라고..

참많이 투자했고

버릇고쳐보겠다고 길들여 보겠다고

피눈물 보낸게 엊그제같은데..

 

고작 100일 남짓 납두고..

노래방 도우미나 하는 군화 친구들과 잠자리를 갖었다는

그런여자에게 뺏겻다는것도 너무 힘드네요..

 

군화 집에선 수술비를 대주겟답니다..

군화완 재대로된 대화조차도 하지 않은 상태로....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