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수가 없습니다.

이서연2006.08.19
조회197

정말 살수가 없습니다.정말 열받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20년을 넘게 살았지만 이런 이웃들은 첨입니다.

위층에 새로 이사온 젊은 아지매와 애들, 아저씨는 안보이드랍니다.

새벽같이 일나간다고 하는데~본적은 없습니다.

윗집여자 정말 골떄립니다. 무슨 말이 통해야 말입니다. 애들도 있고 하면 어지간한 말은 통할줄 알았는데 저와 우리집 식구들은 아침에 일하러 나가서~저녁7시쯤에 돌아오는 전형적인 회사원들 집입니다.동생도 일하구 저도 일하구 아버지도 일하시구~열시미 살아가는 집이죠~

근데 위층 아지메가 이사오고 부터~두통에들 시달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있던 아줌마는 애가 둘이었는데 조금만 시끄러워도 저희 어머니 불러서 어제 시끄러우셨죠?

죄송합니다. 커피 한잔 하구 가세요~하면서 얼마나 착한 아줌마였는데....)

낮에는 머하는지~밤12시만 되면 청소기 돌리고~빨래하고~물내려가는 소리에~ㅡㅡ^

거기다가~애들은 잠도 없는지~밤만돼면~쿵쿵소리도 아니고~운동장 같이두두두~~~ 뛰어다닙니다.

그래도 애들 있는집이니 그러려니 하려했습니다.

하지만 이 아지메 진짜 가관입니다. 한번은 아파트 통로 떠나갈정도로 애들 뛰고 소리 지르고~난리길래~그것도 밤11시에 제가 올라 갔드랬죠~

"저기요~애기들이 조금 심하게 떠드는거 같은데 조금만 조용해주시면 안될까요?"

이아지메 이사오기전에 저희동네 무지하게 조용한 동네 였습니다.

다들 서민들이라 피곤하게 일하고 와서~곤히 자는 그런 동네~

제가 이말 하기 무섭게 아지메~팔짱 딱!!끼더니~

"아가씨! 어디 팔을 허리에 딱짚고 이야기하는데?!! 손못내리나?!!"

이러는 겁니다. 내참황당해서~딱봐도~나이는 별로 안돼보이는 아지매가 웃기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니~지금 팔이 문젭니까~남팔에 신경쓰지마시고~애들좀 조용시켜주세요"

그랬더니~아지매왈

"눈 어디 똑바로 뜨고 쳐다보노~애들이 놀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첨부터 반말을 하기 시작하더니~가관도 아니었습니다.

보다못한 저희 어머니께서 올라오셔서 왜그러냐고~무슨일이냐고그러시는데

이젊은 아지매 저희 엄마한테 삿대질을 하면서~애들이 놀다보면 시끄러울수도 있지

어디 아가씨가 올라와서~지랄이고 이카는 겁니다.ㅡㅡ^

내참 내가 무슨말을 했다고~황당해서 말이 탁!!막히더랍니다.

그 아지매 친구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그나마 말이 통하더군요

"죄송합니다...저희 지금 갈꺼니까~이해해주세요~"

이러더랍니다. 그래서 좀 풀릴라카는데~

갑자기 또 그 아지매 5살인가 6살된 애가 나와서 이럽니다.

"왜요? 또시끄러워서 올라왔어요?!!"

완전 콩가루 집안~어디 6살된 애기 입에서~저런말이 나옵니까?

그아줌마 성품이 짐작이 가더군요~첨이사올때부터~자기가 다른 동네 살다가 밑에집 사람이랑 시끄럽다고 싸워서~경찰서 까지 갔다고~동네 방네 자랑을 하드랬습니다.

완전 싹수가 노란 아지매였습니다. 맨날 동네 슈퍼나 가서 죽치고 앉아있고~남들 애기나 하고~

정말 맨날 쿵쿵 거리는 소리에 머리가 너무 아풉니다.

이웃집 윗집 아랫집 정말 잘만나야 한다는거 제가 20년 넘게 살면서 첨 알았습니다.

정말 열받아 살수가 없습니다.

요새 이웃집 층간 소음으로 칼부림난다는말 `정말 그 밤마다 쿵쿵 울리는 소리에~그 칼부림 이해 갑니다. 조금만 이해해주고~밑에집에는 위집 이해해주고~위집은 밑에집이 조그만 소리에도 많이 울리겠지 이해해주고 하면~오죽 좋습니까?

자기 밖에 모른는 요즘 세상~정말 넌덜 머리 나다못해~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