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교생 동반자살사건

박나래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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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교생 동반자살사건

 

 

<청주고교생 동반자살사건>

 

2001년 10월 16일

 

모상고1학년이모군과 모여상1학년강모양이 투신자살한사건입니다.

이둘은 강모양의 친구소개로 처음만났으며 교제를 시작하고

약1년이 되었을때 성관계를 맺게되었다고합니다.

 

관계후 강모양이 몇개월간 생리를 안하게되었고 ,

강모양은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한결과 임신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이들은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것은아니라고합니다.

 

강모양은 이 사실을 남자친구인 이모군에게 알리고

서로의 부모님에게 허락을 구한뒤 아기를 낳아 기르자고 제안하였지만

그 당시 이모군은 부모님이 안계셨고 그런이유와 여러가지 문제들로

강모양 부모측에서 극구 반대를 하여 만나는것도 금지되었습니다.

 

5개월때 임신한것을 알게되었던 강모양과 이모군은 매일 고민한끝에

임신 7개월이 되었을때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아파트 경비원에게 처음발견되었으며 경찰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두학생이 숨진뒤였고 투신 전에는 술을 먹었는지 토한흔적과

담배몇갑 그리고 유서한장과 교환일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 유서의 내용이

 

엄마 먼저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잡고있는 이아이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야 이렇게밖에 할수없는 엄마를 용서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꼭 아기와 함꼐 장례를 치뤄주세요

꼭 같은 강물에 뿌려주세요

 

라는 내용이 유서에 적혀있었고

 

교환일기 마지막내용에는

죽어서도 영원히 사랑하자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서로 그냥 사랑한 죄밖에없는데

그죄에대한 책임이 너무큰게아니냐는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안된다. 나쁜짓이다 이런 어른들의 생각때문에

이런 비극적인 결말이 생기지않았나 싶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서

 

어린나이에 나쁜짓만 배워서는 책임감없이 무슨짓이냐

부모에게 미안하지도않냐 등등

이런말씀을 하시는 어른들

 

당신들은 이아이들앞에서 얼마나

당당하고 떳떳하고 깨끗한지 물어보고싶네요

 

부디 어린두학생이.. 아니 셋이서 좋은곳으로가 행복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