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구장에서 있었던 사건들ㅋㅋㅋ

안재수20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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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날 문동환 등판날 8대 1로 이기다가 8대 9로 역전패당함. 연패라 롯데 선수단 버스막고 버스 뒤집어버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지 절망을 줬다며 그랬지만, 정작 어린이들은 거의 보이지 않음. 바퀴는 불에 전소.

 

2. 김용희감독 연패한다고 팬들이 둘러싸서 멱살잡고 청문회. 역시 버스 뒤집음.

 

3. 1회초에 담배한갑, 1회말에 소주한병씩 까고 시작. 여자고 남자고 상관없음.

 

4. 아저씨들 신나면 단상올라가서 춤사위. 예전 사직조폭들이 떼를지어 있다고 보면 됨.

 

5. 난동부려서 진압하려고 하면 똥봉지 투척.

 

6. 경기 지는건 고사하고 견제구만 던져도 잡아죽일듯 육두문자 남발.

 

7. 지든 이기든 경기 지연되면 사방에서 욕설. 롯데선수들도 수비땐 전력질주.

 

8. 롯데 연패때는 수비때도 헬멧쓰고 수비해야함. 관중석에서 소주병 오물 등등 투척.

 

9. 예전 성영재가 노히트노런인지 완봉인지 굉장히 호투하고 있었는데, 8회쯤 관중석에서 새총으로 성영재 머리 직격. 물론 돌이었고, 성영재는 그자리에서 기절하고 실려나감.

 

10. 야구장 매진되서 입장 안되자 창원기계공단 기술자들 불러서 입구 문 용접하고 일만명이 우르르 몰려들어 통로에 자리잡고 야구감상.

 

11. 10에서 들어간 사람들때문에 통로에도 자리가 없자 지붕으로 기어올라가 소주 병나발불며 야구감상.

 

12. 소주 반입한거 스태프한테 걸려도 너무 많이 마시지 말라는 얘기 듣고 넘어감.

 

13. 잔디밭에서 소풍온 기분으로 삼겹살 구워먹다가도 경기에 지면 불판도 집어던지고 던질게 없으면 우는조카 신발 뺏어서 집어던짐.

 

14. 마산 시내에서 시위가 일어나 최루탄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자 왜 경기 못보게하냐며 격분. 깡소주 마시며 쓰레기통 태워서 경기장으로 투척. 캐스터 겁에 질림.

 

15. 심심하면 똥투척, 쓰레기통 태워서 투척. 손에 잡히는건 다 던짐.

 

16. 소주 한병 원샷할수 있냐없냐 내기붙은 마산아재들이 관계도 없는 학생 불러다가 만원줄테니 해보라고 시킴. 만원으론 도저히 못하겠다며 삼만원으로 올림. 아재들도 콜. 원샷하고 나니까 진짜 삼만원 줬는데, 옆에 있던 애 데리고 온 아줌마가 '아주라! 아주라!' 미친듯이 외쳐댐. 진짜 뺏아감.

 

17. 비와서 경기 중단되도 아랑곳 안하고 소주마시며 떠들기 여념없음. 캐스터가 관중석 상황보러 나오자 방송 카메라에 술잔 갖다대고 술권함. 옆에 로얄살루트, 발렌타인 병 널부러져있음.

 

18. 홍현우 활약으로 해태 대승. 1루측 쓰레기통에서 불기둥 솟음. 전경이 진압하려고 출동하자 전경에게 불쓰레기통 투척.

 

19. 경기 한참 진행되던 5회, 롯데 덕아웃으로 낚시줄에 오징어와 소주가 매달려 내려옴. 뭔가 하고 보고있으니 '먹고 힘내라' 라고 외치는 마산아재들. 장난기 발동한 정수근이 오징어 낚아채자 이번엔 냉커피가 줄에 매달려 배달됨. 냉커피도 받자 '공 하나 주라' 라고 얘기. 정수근 웃으며 공하나 매달아 올려보냄.

 

20. 한화에 지자 라면국물, 쓰레기, 소주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한화선수들에 투척. 얼마 후 열린 사직경기에서 류현진한테 완투패당하자 류현진에 똑같이 투척.

 

21. 술 몇병 마시고 술이 얼근하게 오르자 아저씨들 경기장 난입. 높은데서 떨어져서 다리부러진 아재도 있다. 경기장 잔디 망치면 안된다며 구두랑 양말은 벗어주는 센스. '성지 강림'이라 명명.

 

22. 이 모든 일에 체포되거나 입건된 시민들: 0명. 이건 뭐 강한친구들(경호업체)도 마산갈매기 앞에선 그냥 캐발릴듯ㅋㅋㅋ 아이돌 팬클럽 다 덤벼도 GG 1박2일이 마산구장에서 사직구장에서 했던짓처럼 했다간 뒷일은 책임 못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