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통장은 일반적으로 기준금액이 정해져 있다. 통장 잔액이 기 준금액을 초과하게 되면 은행에서 자동으로 수시입출금식예금 (MMDA)이나 CMA, 정기예금 등으로 자동 이체하게 된다. 이체된 금액에 대해서는 연 2∼3%대의 고금리가 적용된다. 예컨대 기준 금액이 100만원인 스윙통장을 개설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후 150 만원을 모았다면 100만원까지는 0.1∼0.2%의 일반 보통예금 금리 가 적용되지만, 나머지 50만원에 대해서는 연 2∼3% 이자가 붙게 된다. 물론 이때 스윙통장의 기준금액이 너무 낮으면 자꾸 돈이 자동이 체 되니까 잔액이 부족해져 각종 공과금 납부나 카드 결제가 이뤄 지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역(逆)스윙’ 서비스다. 기존 통장 의 잔액이 부족해져 각종 결제 자금이 모자랄 때 반대로 고금리 계좌에서 돈이 자동으로 되돌 아 오는 것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우리은행의 ‘AMA플러스통장’은 저축예금과 고금리 MMDA가 연결돼 있어서 하루만 맡겨도 연 2.2%의 금리를 챙길 수 있다. 자동화기기 인출과 타행 이체, 인터넷뱅킹, 텔 레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등 주요 은행 거래 수수료를 100% 면제해 주는 것도 장점. 특 히 만 18~30세 고객의 경우는 특별히 100만원까지 연 4.1%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00만원을 초 과하더라도 최고 연 1%의 금리를 준다. 만약, 통장에 돈이 필요하면 MMDA에서 100만원 단위 로 역스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의 ‘아이플랜급여통장’도 스윙과 역스윙이 가능한 상품이다. 최저 기준금액은 300만 원. 잔액이 300만원을 넘어서면 초과액에 대해 연 2.3%의 이자를 붙여 준다. 기준금액을 더 높 게 설정할수록 이자를 더 두둑히 챙길 수 있다. 500만원이면 2.5%, 1,000만원이면 2.7%의 금리 가 적용된다. 급여가 두 달 연속 입금되면 기준금액을 100만원으로 낮출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자 혜택이 늘어나는 셈이다. 하나은행의 ‘하나빅팟통장’은 하나은행의 예금 계좌와 하나대투증권의 CMA를 연계한 것이다. 고객이 설정한 기준금액(최소 100만원)을 넘으면 초과액이 CMA로 자동 이체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CMA의 수익률은 5월 22일 현재 연 2.6%이다. 기존 하나은행의 요구불 통 장에 가입한 고객이면 계좌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 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국민은행의 ‘KB스타트통장’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주요 타겟층이다. 평균 잔액이 100만 원 ‘이하’여야 연 4%의 금리를 지급해 주는 역발상 통장이다. 100만원을 초과하면 연 0.1%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다른 통장들은 보통 100만원 이상이어야 높은 금리를 주는데, 이와 정반 대의 구조인 셈. 대신 18~32세의 사회 초년생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나이가 35세를 넘어가 면 다음 해부터는 '직장인 우대통장'으로 자동전환 된다. 자녀 용돈관리 계좌로 활용하려면 신한은행의 ‘키즈앤틴즈통장’이 적합하다. 만 18세 미만 어린 이 및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는 통장으로 기준금액을 초과하면 키즈앤틴즈 적금으로 자동 이체 돼 3년 만기 연 3.6∼4.1% 금리가 적용된다. 월급통장으로 사용하는 스윙통장은 기본적으로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구체적으로는 자동현금입출금기(ATM) 및 인터넷뱅 킹 이용 수수료, 수표발행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 급여통장으로 이용하면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도 챙길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은행의 경우엔 수수료 면제 조건이 까다로울 수도 있으니 가 입 전에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 우선 기업은행의 아이플랜 급여통장은 계좌를 개설하고 한 달 동 안은 급여 이체를 하지 않아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 이후엔 급여 가 이체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각종 수수료가 면제된다. KB국민은 행의 KB스타트 통장은 매월 말 기준으로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 간 자동이체, KB카드 이용대금 결제 등의 실적이 있으면 다음 달 인터넷뱅킹 및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글 | 이경은(조선일보 생활경제 기자) 출처: 삼성화재 웹진
똑똑한 직징인의 월급관리
준금액을 초과하게 되면 은행에서 자동으로 수시입출금식예금
(MMDA)이나 CMA, 정기예금 등으로 자동 이체하게 된다. 이체된
금액에 대해서는 연 2∼3%대의 고금리가 적용된다. 예컨대 기준
금액이 100만원인 스윙통장을 개설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후 150
만원을 모았다면 100만원까지는 0.1∼0.2%의 일반 보통예금 금리
가 적용되지만, 나머지 50만원에 대해서는 연 2∼3% 이자가 붙게
된다.
물론 이때 스윙통장의 기준금액이 너무 낮으면 자꾸 돈이 자동이
체 되니까 잔액이 부족해져 각종 공과금 납부나 카드 결제가 이뤄
지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역(逆)스윙’ 서비스다. 기존 통장
의 잔액이 부족해져 각종 결제 자금이 모자랄 때 반대로 고금리 계좌에서 돈이 자동으로 되돌
아 오는 것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우리은행의 ‘AMA플러스통장’은 저축예금과 고금리 MMDA가 연결돼 있어서
하루만 맡겨도 연 2.2%의 금리를 챙길 수 있다. 자동화기기 인출과 타행 이체, 인터넷뱅킹, 텔
레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등 주요 은행 거래 수수료를 100% 면제해 주는 것도 장점. 특
히 만 18~30세 고객의 경우는 특별히 100만원까지 연 4.1% 이자를 받을 수 있다. 100만원을 초
과하더라도 최고 연 1%의 금리를 준다. 만약, 통장에 돈이 필요하면 MMDA에서 100만원 단위
로 역스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의 ‘아이플랜급여통장’도 스윙과 역스윙이 가능한 상품이다. 최저 기준금액은 300만
원. 잔액이 300만원을 넘어서면 초과액에 대해 연 2.3%의 이자를 붙여 준다. 기준금액을 더 높
게 설정할수록 이자를 더 두둑히 챙길 수 있다. 500만원이면 2.5%, 1,000만원이면 2.7%의 금리
가 적용된다. 급여가 두 달 연속 입금되면 기준금액을 100만원으로 낮출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자 혜택이 늘어나는 셈이다.
하나은행의 ‘하나빅팟통장’은 하나은행의 예금 계좌와 하나대투증권의 CMA를 연계한 것이다.
고객이 설정한 기준금액(최소 100만원)을 넘으면 초과액이 CMA로 자동 이체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CMA의 수익률은 5월 22일 현재 연 2.6%이다. 기존 하나은행의 요구불 통
장에 가입한 고객이면 계좌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 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국민은행의 ‘KB스타트통장’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주요 타겟층이다. 평균 잔액이 100만
원 ‘이하’여야 연 4%의 금리를 지급해 주는 역발상 통장이다. 100만원을 초과하면 연 0.1%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다른 통장들은 보통 100만원 이상이어야 높은 금리를 주는데, 이와 정반
대의 구조인 셈. 대신 18~32세의 사회 초년생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나이가 35세를 넘어가
면 다음 해부터는 '직장인 우대통장'으로 자동전환 된다.
자녀 용돈관리 계좌로 활용하려면 신한은행의 ‘키즈앤틴즈통장’이 적합하다. 만 18세 미만 어린
이 및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는 통장으로 기준금액을 초과하면 키즈앤틴즈 적금으로 자동 이체
돼 3년 만기 연 3.6∼4.1% 금리가 적용된다.
혜택을 준다. 구체적으로는 자동현금입출금기(ATM) 및 인터넷뱅
킹 이용 수수료, 수표발행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또 급여통장으로
이용하면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도 챙길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은행의 경우엔 수수료 면제 조건이 까다로울 수도 있으니 가
입 전에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
우선 기업은행의 아이플랜 급여통장은 계좌를 개설하고 한 달 동
안은 급여 이체를 하지 않아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 이후엔 급여
가 이체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각종 수수료가 면제된다. KB국민은
행의 KB스타트 통장은 매월 말 기준으로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
간 자동이체, KB카드 이용대금 결제 등의 실적이 있으면 다음 달
인터넷뱅킹 및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글 | 이경은(조선일보 생활경제 기자) 출처: 삼성화재 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