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태풍에서 느낀 준비의 자세.

김승환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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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태풍에서 느낀 준비의 자세.

 

 

 

# 어머니께......

 

 

 

어머니...... 매번 작전을 나갈 땐 어머니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물론 어머니는 한 통의 편지도 받으시지 않으셨죠......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날 기억이 납니다.......

 

작전을 나가시기 전날 밤...... 제방에 오셔서......

 

자고 있는 저를 한참동안 바라보셧죠......

 

사실 그 때 저는 잠들지 않았습니다......

 

그때 일어나서 "다녀오세요"라고......

 

왜 말을 못했는지 지금도 후회를 합니다......

 

어머니...... 오늘 밤 저와 저의 동기들은.......

 

20년 전에 대한민국에 오고 싶어했던......

 

한 사람을 찾아 바다로 갑니다......

 

목숨을 걸고, 그 괴물같은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눠야 하지만......

 

만약 다음 세상에서 또 그를 만난다면......

 

그땐 꼭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태풍" 中

해군 UDT ( Underwater Demolition Team ) 엘리트 장교 대위

강세종의 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