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가 故 노무현前대통령의 구속 입감 극비리 극비비 준비

김준화2009.06.19
조회298

안양교도소가 故 노무현前대통령의 구속 입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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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가 故 노무현前대통령의 구속 입감에 대해

특별팀을 구성하고,극비리에 독방을 만들려 했던 것으로

O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당초 알려진 검찰의 '노前 대통령 불구속 기소'방침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고영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안양교도소는 지난 달 중순, 보안관리과 A 모 교도관을 팀장으로
5~6명의 TF팀을 구성했습니다.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구속 입감을 극비리에 준비하기 위해섭니다.
노 前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지 보름이 지난

시점이고,서거하기 일주일 전 입니다.

교도소 측은 2평 남짓한 6.6 ㎡의 독방시설로는 전직 대통령을

수감하기 어려워,6평 정도인 20 ㎡의 새로운 독방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전직 대통령에 대한 심리적 예우를 고려한 겁니다.

 

안양교도소 관계자

시설이 없으니까 들어오게 되면 독거시설에

수용하는 거였고.../통상 대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관할 서울구치소에 입감됩니다.

하지만,故 노 前 대통령의 경우 형 노건평 씨와 측근인

정상문 전 비서관이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있어,

이들과 분리 수용하기 위해 안양교도소를 택한 것입니다.

 

안양교도소 관계자
서울에는 형도 있고,같은 관계인이 많이 수감됐으니까 안양으로../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 前 대통령 서거 직후에 보도된 검찰 방침은
"애초부터 불구속 기소"였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사실이라면,검찰이 불구속을 검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는 구속을 상정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자칫,법무부가 검찰 지휘권을 행사하려 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대목입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안양교도소 측은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