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우리나라 정말 이대로 둬도 괜찮은겁니까?

김대희2009.06.22
조회57

 

이 글은 제가 미니홈피에 쓴 일기입니다. 새벽에 잠들기 전 쓴 글이라 앞뒤도 잘 맞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제 겨우 19살인데 뭘 알겠냐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정말 저는 지금 현실이 이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옮겨옵니다. 최소한 한번 읽어는 봐주세요

저는 오늘 일기에 제가 생각하는것을 짧게 줄여서 썼습니다

이게 맞는 생각인지 아닌지와, 말이 맞고 틀린걸 떠나서

우리나라가 지금 정말 잘 돌아가고 있는것인지

이 글을 계기로 진실하고 상세한 이야기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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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고등학생 시국선언이 있었다

그런데.. 그 학생들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협박을 했단다

시국선언에 나가면 퇴학시키겠다고

집에도 전화를 했다고한다

시위 전부터 계속 협박을 하고..

시국선언을 이끈 학생의 부모는 겁을 먹어서 그날 그 애를 집에 데려갔단다.. 그 애는.. 끌려갔을것이다

천부적 인권을 타고났고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 태어난 우리가 언론의 자유를 누리고 직접적인건 아니지만 참정권을 행사하겠다는데

태클거는 윗사람들은 뭐하는건가?

자신들이 국민에게 받은 권력은 갖다가 부당한 방식으로 행사하고있지않나. 정당성도 없고, 그렇다고 이유가 이해되는것도 아니다

내 나라에서 내가 당연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데 그것갖고 협박을 해댄다

 

진정으로 내 앞에 앉혀다가 소위 엘리트라는사람들에게 물어보고싶다

 

나이먹어서 윗사람에게 빌빌거리고 권력에 굴복하라고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나? 왜 윗사람에게는 그따위로 징징거리면서 아래 있는 당신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그딴 행동을 하는건가

당신들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려나가 다치는 어린 전경들과 정부의 잘못을 고쳐주러 나온 사람들이 다치는거는 도대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당신이 지금 일할 나이면 당신이 학생때는 어떻게 살았나

학교에서부터 그딴식으로 빌빌대면서 살아온 愚泯者인가?

나라의 녹을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국민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당신은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을만큼 처절하게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다수 사람들의 말은 들어보기나 했는가

 

 

내가 본 우리나라의 진짜 모습은 TV나 신문 따위에서 나오는 그런 모습이 아니다

정말 딱 바닥에서 한계단 위에 있는

절망이라는 바닥에서 더 좋은 앞날을 꿈꾸며 겨우 한계단 올라온

더이상은 물러서라고 해도 물러설 수 없어 거리로 뛰쳐나온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집단으로 뭉쳐 공통된 뜻을 발표하는

우리나라를 살아가는 다수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그게 우리나라고, 그들의 말들이 진짜 우리나라의 현실이었다

정부의 부당함에 맞서 비판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라는건 윗사람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 앞으로는 더 옳은 길을 걷는 것이라 생각한다

 

민주국가에서 국민으로써의 당연한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지금 현실, 당신들이 아래사람이었으면 그들을 지지했겠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해라..

그리고.. 시민들은 정부의 뜻을 알 수 없어 잘한일을 갖다가 잘못했다 욕하는 그런 못배워먹은 사람들이 아니라, 잘못된것이 지나친것도 아니라 도를 넘어서서 어쩔 수 없을때 거리로 나와 당신들의 잘못을 일깨워주는 당신들의 義刻之人이다

기회를 줬으면, 적어도 욕먹을 행동은 하지 말고 행동 똑바로 해라.. 장난이 지나치게 질질 끌면.. 재미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