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있는 아이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한숨만셔..2006.08.20
조회323

제가 이 비좁은 취업문을 좀더 남보다 수월하게 두드리고자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어요

 

여기는 당연히 뉴질랜드 이고요 ㅎ_ ㅎ;;

 

자초지종을 설명하자면 너무 긴글이되고 ㅋ 그렇게되면 쓰는 저도 읽으시는 분도 힘드니

 

중요한 포인트만 올리겠습니다...

 

사실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온이유가... 제가 너무나도 좋아했던아이... 그아이 곁에 있으면 잊을수가 없을거 같아서 (같은학교,같은과라서...) 휴학을 내고..  휴학기간동안 온...것 이거든요...

 

그래서 물론 그런 마음에 떠나는 왔지만 기왕온거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자고 마음 먹었죠

 

그런데 온지 1달째 되는날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국인....여자아이....

 

제가 너무도 좋아했던 그아이랑 너무 닮은 아이였어요... 너무놀란저는 우선 겁부터 나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좋아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실패한 두려움 때문에....

 

여기서 또 이아이를 좋아하게되고 한국에서와 같은 일이 반복될거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그아이를 피하기로 마음먹었죠!! 일부러 그아이 반근처로 안가고 쉬는쉬간에 잘 나가지도 않구...

그렇지만 사실 반근처로만 안갈뿐이지 피하기는 커녕 더 다가게 되더라구요....

 

복도를 지나가도 그아이를 슬쩍 슬쩍 찾게 되고... 집에 가는길에도... 점심시간에도....

 

그렇게 가슴앓이를 하다가 어느날 온천 여행을 같이가게되었어요...

 

난 너무도 기뻣고 또 그날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서로 친해지게 되었죠~

 

(여하든 이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친해지게되고 제가 은근슬쩍 그녀를 챙겨주면서 그녀에게 마음을

살짝쿵 전했고 저도 그녀가 나를 싫어하지 않는걸 알게 되었죠...그리고 fall in LOVE...사랑에 서로빠졌죠... 너무도 단시간에 ㅡ_ ㅡ;;)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저는 그녀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녀도 저를 좋아하구요...

 

하지만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는... 그리고 저는 부산 그녀는 서울... 에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그녀의 남친이 있는거 학교(뉴질랜드어학교입니당)한국인들은 거의다 아는지라 학교에서는 서로 아는척만하고 애정표현은 안하고 지내고 있었죠...

 

그래도 저는 너무 쉬는시간마다 그녀가 보고싶고 손도잡고 싶은마음에 하루 날을잡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죠.

 

그날 마침 그녀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제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려는데....

 

그녀가 갑자기 요즘에 힘들다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제이야기는 나중에 듣고난뒤에 하려고 마음먹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죠,..

 

당연히 한국에 있는 남친에게 죄책감이 드는 것이였죠....

 

저는 한국에있는 남친이 나보다 좋으면 내가 마음을 접겠다고,,, 그녀가 더 좋아하는 사람곁에 있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했는데....

 

그녀는 지금은 제가더 좋다고 하더군요.... 넘 기뻣지만 그녀는 근심이 가시지 않은 표정 그데로였죠...

 

그래서 그럼 내가 더좋으면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랑 사귀게 옳은거 아니냐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죠....

 

그런데 그건 안된다는 거죠... 문제가... 나랑 사귀어봤자 뉴질랜드는 3개월후에 떠나고

 

저도 같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서울과 부산.... 학교를 다니려면 1~2년간 자주 보지 못한다는거죠....

그래도 사랑하면 1~2년정도 못보는게 뭐가 중요하냐고 서로 연락하면서 서로를 생각하면

 

생각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냐고 했는데.... 그녀는 그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남친이 옆에 없는게 너무 싫다고 하는거에요.... 아무리 남친이 좋아도 옆에 없는거 싫다고...

 

그리고 현제남친이랑 CC이기때문에 헤어지면 그만큼 힘들건데... 그동안 제가 부산에 있어서 보기도 힘들고... ... 그런식의 문제가 있는것이죠....

 

지금 그래서 서로 마음을 정리 할수 있을때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지기전에 정리하자며.....

 

서로 앞으로 사랑하지말자고 하고 멀어져 가더군요.....

 

저는 그녀가 너무 좋습니다.... 잊어보려고 단점을 찾아서 단점을 크게 만들어보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단점하나 찾을수가 없었어요....

 

저는 그녀를 놓친다면 두고두고 후회 할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이야기 했죠.,..

 

나는 너를 놓지기 너무싫다고.... 내가 할수있는건 뭐든지 할수 있다고....

 

너와 함께 할수 있는방법이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학교를 옮기라면 공부를 해서 옮길꺼고....

 

자주 보고싶다면 학교를 휴학연기를 해서라도 서울에서 공부할수 있다고... 말했죠...

 

그래도 그녀는 그건 제가 싫다며.,..(아무래도 그렇게하면 부담이 되겠죠...)

 

결국 거절 당했습니다...  그날 마직막으로 집에 데려다주고 집에오는길에...

 

그녀가 문자를 치더군요.,, 잘들어갔냐고... 걱정되니깐 얼른 답문달라고....

 

그문자를 보니 너무 슬프기 그지 없었죠....

 

그렇게 헤어진 후에도 저희는 친구아닌 친구로 자주 보고 그냥 그녀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자니 너무 힘들어요... 혼자가는길에 무슨일이 라도있을까 걱정되고... 데려다구고 싶구.... 밥은 잘먹나 궁금하구....

 

저는 어떻하면 되나여...? 도저희 방법은 없는걸까요??.......

그녀가 사실은 저를 조금만 좋아하는건가요....? 좀 도와주세요 ㅠ_ ㅠ

 

(그녀의 남친이 있는건 알지만... 사람이란게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생물인지라.... 지금 저는 그저 저의답을 너무 찾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