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납니다. 잡아 먹힐까봐 겁이납니다. 사람도 사랑도 너무 겁이 납니다. 누군가에게 잡아먹힌다는 망상이 떠나지 않습니다. 외면했던 사랑이 그리고 사람이 그리고 내가 떠오릅니다. 그들의 눈이 무섭습니다. 매섭고 나를 원망하는 눈 고양이 같은 칼날에 베일까 두렵고 다칠까 무섭습니다. 쿵 닫친 방문에 웅크려 앉은 마음 접근 금지 구역의 팻말 두려워 떠는 다리위의 선택 한발 한발이 위태 위태 떨어지는 순간 그렇게 두려운 순간이 그립지 못해 못내 터져버리는 눈물 주저 않는 겁장이의 비겁함 그들의 시선이 무섭고 매서워서 겨울 얼음의 칼날 처럼 떨어지는 눈물마저 얼어버릴까 무섭습니다. 나는 두렵습니다.
겁이 납니다.
겁이 납니다.
잡아 먹힐까봐 겁이납니다.
사람도 사랑도 너무 겁이 납니다.
누군가에게 잡아먹힌다는 망상이 떠나지 않습니다.
외면했던 사랑이
그리고 사람이
그리고 내가
떠오릅니다.
그들의 눈이 무섭습니다.
매섭고 나를 원망하는 눈
고양이 같은 칼날에
베일까 두렵고
다칠까 무섭습니다.
쿵 닫친 방문에
웅크려 앉은 마음
접근 금지 구역의 팻말
두려워 떠는 다리위의 선택
한발 한발이 위태 위태
떨어지는 순간
그렇게 두려운 순간이 그립지 못해
못내 터져버리는 눈물
주저 않는 겁장이의 비겁함
그들의 시선이 무섭고 매서워서
겨울 얼음의 칼날 처럼
떨어지는 눈물마저 얼어버릴까 무섭습니다.
나는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