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 Sarah Jessica Parker, Kim Cattrall, Cynthia Nixon,
Kristin Davis
줄거리
익숙한 음악이 눈보다 귀를 먼저 연다.
TV시리즈 의 테마다.
반가워할 때쯤이면 멜로디는 바뀌고 스크린에는 뉴욕의 화려한 야경이 펼쳐진다.
TV시리즈의 결말로부터 3년 뒤를 출발점으로 정한 영화는 기발하게, 그러나 따라가기엔 다소 벅찬 속도로, 그간의 줄거리를 정리한다.
칼럼니스트 캐리는 시리즈 내내 만나고 헤어졌던 ‘미스터 빅’과 성숙한 연애를 진행 중이다.
미란다는 일하는 엄마로서 바쁘게 살고, 불임이었던 샬롯은 중국에서 입양한 딸 릴리와 행복하다.
사만다는 연하의 배우 남자친구와 할리우드로 떠났는데, 뉴욕에서의 삶이 그리워 미칠 지경이다.
이때 캐리가 빅과의 결혼을 발표한다.
신문 가십난은 그 소식을 전하느라 바쁘고 는 “웨딩드레스가 아름다울 수 있는 마지막 나이”인 40대의 신부를 모델로 세워 특집기사를 준비한다.
어느새 결혼식은 초대형 행사가 돼버리는데, 결혼에 대해 늘 미적지근했던 빅은 또 한번 도망친다.
아주아주 유명한 소위 '미드(미국 드라마)'의 대표작 쯤 된다..
드라마 '섹스앤더시티'가 시리즈 6편까지 나왔었다는데 솔직히 난 이 영화를 볼때까지 단 한편의 TV시리즈도 보지 못했었다..
음...
소위 말하는 뉴요커에 대한 편견이랄까 뭐 그런것이 있었던거 같다..
한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유행이 되었던 take out coffee도 그렇고 소위 뉴요커들이 하는 것들에 대한 요상한 동경 같은 것들이 득세하면서 '된장녀'라는 신조어까지 나왔었으니까....
처음 이 영화를 케이블에서 보고 '그럴 줄 알았지... 쯧쯧쯧'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 공소시효(?)가 다 되었는지 일주일 사이에 세번이나 케이블에서 방영을 해 주는거다..
그것도 내가 밤잠 못이루며 뒹굴거릴때... ^^;;;
그래서 본의 아니게 세번을 봤고, 낮에 운동할때 런닝머신에서 운동하며 그동안의 시리즈 중 '시리즈 5'와 '시리즈 6'을 드문드문 봐 왔다..
그리하여 내가 내린 결론은.....
세상의 어떤 여자들이라도 다 똑같다는 것이다.
뉴요커이던, 서울 어느 변두리에서 아등바등 사는 여자들이건 어떻든 간에 성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며 그 와중에도 사랑에 목말라하는 여성들..
그녀들은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존재한다..
다만, 보여지는 모습이 조금씩 다를 뿐이다..
캐리..
솔직히 그녀는 성공한 뉴요커다..
프리랜서 작가면서 어떤 면에선 철딱서니가 없지만 한편으론 참 사랑스럽다..
그녀의 친구들..
냉철한듯 주변을 정리하지만 아이에 관한한 절대 냉철하게 정리할 수 없는 천상 엄마 미란다가 있고, 늘 프리섹스를 외쳤지만 한 남자에 대한 순정으로 뉴욕을 포기하고 기꺼이 친구들을 떠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 사만다가 있고, 요조숙녀로 늘 친구들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샬롯이 있다..
그녀들은 세계 최강이다..!!
감히 그렇게 말하고 싶다..
그녀들 넷이 뭉친다면 그 어떤 역경도 모두 다 물리칠 수 있다..
처음 영화를 볼때는 캐리의 그 철딱서니 없음이, 순수한 '척' 하는 모습이 거슬렸지만,
두번째 영화를 볼 때는 그녀들의 자유로운 삶들-특히 사만다-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세번째 영화를 볼 때는 그녀들만의 끈끈한 그 무언가가 부러웠다..
영화는...
평생 결혼이라는 걸 하지 않을 줄 알았던 캐리의 결혼발표에서 시작된다..
가장 완벽한 남자 '빅'과의 결혼을 결심한 캐리..
40대 여성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칼럼까지 맡으며 잡지사의 협찬(?)으로 온갖 명품 웨딩드레스를 고를 수 있는 영광(?)까지 누리면서 결혼이 착착 진행되는 캐리..
캐리와 그녀의 친구들이 두르고 나오는 명품들은 좋은 눈요기감이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화려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눈길을 끄는건 누가 뭐래도 캐리의 그 화려한 웨딩드레스가 아닐까 싶다.. ^^
섹스 앤 더 시티..
감독 : Michael Patrick King
주연 : Sarah Jessica Parker, Kim Cattrall, Cynthia Nixon,
Kristin Davis
줄거리
익숙한 음악이 눈보다 귀를 먼저 연다.
TV시리즈 의 테마다.
반가워할 때쯤이면 멜로디는 바뀌고 스크린에는 뉴욕의 화려한 야경이 펼쳐진다.
TV시리즈의 결말로부터 3년 뒤를 출발점으로 정한 영화는 기발하게, 그러나 따라가기엔 다소 벅찬 속도로, 그간의 줄거리를 정리한다.
칼럼니스트 캐리는 시리즈 내내 만나고 헤어졌던 ‘미스터 빅’과 성숙한 연애를 진행 중이다.
미란다는 일하는 엄마로서 바쁘게 살고, 불임이었던 샬롯은 중국에서 입양한 딸 릴리와 행복하다.
사만다는 연하의 배우 남자친구와 할리우드로 떠났는데, 뉴욕에서의 삶이 그리워 미칠 지경이다.
이때 캐리가 빅과의 결혼을 발표한다.
신문 가십난은 그 소식을 전하느라 바쁘고 는 “웨딩드레스가 아름다울 수 있는 마지막 나이”인 40대의 신부를 모델로 세워 특집기사를 준비한다.
어느새 결혼식은 초대형 행사가 돼버리는데, 결혼에 대해 늘 미적지근했던 빅은 또 한번 도망친다.
아주아주 유명한 소위 '미드(미국 드라마)'의 대표작 쯤 된다..
드라마 '섹스앤더시티'가 시리즈 6편까지 나왔었다는데 솔직히 난 이 영화를 볼때까지 단 한편의 TV시리즈도 보지 못했었다..
음...
소위 말하는 뉴요커에 대한 편견이랄까 뭐 그런것이 있었던거 같다..
한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유행이 되었던 take out coffee도 그렇고 소위 뉴요커들이 하는 것들에 대한 요상한 동경 같은 것들이 득세하면서 '된장녀'라는 신조어까지 나왔었으니까....
처음 이 영화를 케이블에서 보고 '그럴 줄 알았지... 쯧쯧쯧'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 공소시효(?)가 다 되었는지 일주일 사이에 세번이나 케이블에서 방영을 해 주는거다..
그것도 내가 밤잠 못이루며 뒹굴거릴때... ^^;;;
그래서 본의 아니게 세번을 봤고, 낮에 운동할때 런닝머신에서 운동하며 그동안의 시리즈 중 '시리즈 5'와 '시리즈 6'을 드문드문 봐 왔다..
그리하여 내가 내린 결론은.....
세상의 어떤 여자들이라도 다 똑같다는 것이다.
뉴요커이던, 서울 어느 변두리에서 아등바등 사는 여자들이건 어떻든 간에 성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며 그 와중에도 사랑에 목말라하는 여성들..
그녀들은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존재한다..
다만, 보여지는 모습이 조금씩 다를 뿐이다..
캐리..
솔직히 그녀는 성공한 뉴요커다..
프리랜서 작가면서 어떤 면에선 철딱서니가 없지만 한편으론 참 사랑스럽다..
그녀의 친구들..
냉철한듯 주변을 정리하지만 아이에 관한한 절대 냉철하게 정리할 수 없는 천상 엄마 미란다가 있고, 늘 프리섹스를 외쳤지만 한 남자에 대한 순정으로 뉴욕을 포기하고 기꺼이 친구들을 떠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 사만다가 있고, 요조숙녀로 늘 친구들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샬롯이 있다..
그녀들은 세계 최강이다..!!
감히 그렇게 말하고 싶다..
그녀들 넷이 뭉친다면 그 어떤 역경도 모두 다 물리칠 수 있다..
처음 영화를 볼때는 캐리의 그 철딱서니 없음이, 순수한 '척' 하는 모습이 거슬렸지만,
두번째 영화를 볼 때는 그녀들의 자유로운 삶들-특히 사만다-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세번째 영화를 볼 때는 그녀들만의 끈끈한 그 무언가가 부러웠다..
영화는...
평생 결혼이라는 걸 하지 않을 줄 알았던 캐리의 결혼발표에서 시작된다..
가장 완벽한 남자 '빅'과의 결혼을 결심한 캐리..
40대 여성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칼럼까지 맡으며 잡지사의 협찬(?)으로 온갖 명품 웨딩드레스를 고를 수 있는 영광(?)까지 누리면서 결혼이 착착 진행되는 캐리..
캐리와 그녀의 친구들이 두르고 나오는 명품들은 좋은 눈요기감이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화려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눈길을 끄는건 누가 뭐래도 캐리의 그 화려한 웨딩드레스가 아닐까 싶다.. ^^
베라왕
케롤리다 헤레나
몰빈
디올
에스까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드디어 캐리의 결혼식..
들러리를 하는 친구들의 드레스 마저도 각자의 개성이 흠씬 묻어난다.. ^^
붉은 색의 사만다와 푸른 색의 미란다, 검은색의 샬롯..
딱 어울린다.. ㅎㅎㅎㅎ
그리고...
캐리의 비비안 웨스트우드 드레스...
더불어 머리에 꽂힌 초록빛 새.. ^^
아름답다..
그녀들의 사랑은 늘 미완성이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부족해서, 미흡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늘 새로운 모습들 새로운 상황들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들의 사랑은 당당하고
어설프지만 그 순간만큼은 최선이다..
영화를 보는 동안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이 경매장에서의 모습이다..
너무나 맘에 드는 반지를 발견한 사만다..
그녀는 꼭 그 반지를 직접 구매해서 자신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다..
하지만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어떤 여자(사만다의 표현대로 '망할 년')
덕분에 반지는 그여자가 가져가 버렸고
사만다는 살짝 낙심하지만 특유의 유연함으로 잊어버린다..
하지만 그 반지는 사만다를 너무 사랑한
연하의 남친이 마련한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던 것...
그 얼마가 지난 후 사만다는 친구들에게 말한다..
이 반지는 내가 나한테 주고 싶었어.
반지를 볼 때마다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생각 나..
그녀들은 늘 브런치로 아침을 연다..
드라마 시리즈를 다 섭렵하지 못했기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브런치를 먹으며 서로의 일상을, 안부를 묻는다..
처음엔 이것 마저도 거슬렸었다..
(쓸데없는 자격지심이라 해도 할말은 없다.. ^^;; )
하지만 아이를 낳았든 안낳았든
결혼을 했든 안했든
직업이 번지르르하든 주부이든
상관 없는거다..
그녀들 스스로 만들었던 규칙들은 칼같이 지켜나간다..
최소한의 자기만의 영역을 사수하는 것..
그것만큼 중요한건 없는거다.. ^^
그녀들 넷은 세계 최강이다..
넷이 뭉친다면
까짓 10대들만 들락거리는 클럽도
야시시한 오빠들(?)이 나오는 클럽도
다 상관없는거다..
넷이 함께니까 두려울 것이 전혀 없는거다..
(비록 드라마, 혹은 영화라 할지라도)
그녀들의 우정에 경의를 표하는 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