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알, 샌들만 신으면 톡 튀어나오진 않나요?남성들에게

김미숙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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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알, 샌들만 신으면 톡 튀어나오진 않나요?

 

종아리 알, 샌들만 신으면 톡 튀어나오진 않나요?남성들에게남성들에게는 신을 수 있는 신발의 종류가 한정적이다. 슬리퍼, 운동화, 구두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물론 특정 목적이 있는 신발을 어느 정도 제외하고 말이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비슷하다. 다만, 큰 차이가 있다.
바로 신발의 높이가 들쑥날쑥하다는 점이다.

땅바닥을 맨발로 걷는 듯한 플랫 슈즈부터, 오피스 출근용 7cm 굽의 하이힐에 유행의 광풍이라 해도 좋을 11cm가 훌쩍 넘는 킬힐까지 여성들이 신고 걷는 구두는 그 변화의 폭의 어른 손가락 한 뼘을 뛰어 넘는다.

이런 하이힐은 여성들이 즐겨 신는 신발로 키를 커보이게 할 뿐 아니라 운동화나 낮은 굽의 구두에 비해 종아리가 좀 더 길어 보이고 미끈해 보이게 해 여성들이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힐을 신으면 뒤꿈치가 들리면서 종아리의 알통이 볼록 솟아나는 여성들이 있다. 힐을 신지 않은 경우에는 알통이 도드라지지 않았지만, 힐을 신는 순간 종아리 근육에 힘들 들어가면서 알통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아니면 힐과는 상관없이 원래 종아리에 알통이 튀어나와 종아리를 드러낸다는 것 자체를 꺼리는 여성도 있다.

이렇게 종아리 알통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대개 체질적으로 비복근(알통근육)이 발달한 경우가 많다. 체질 외에도 잘못된 걸음걸이가 종아리 안쪽에 힘을 준 채 걸어 이곳의 근육을 튼튼하게 발달시키기도 한다.

발달된 근육을 풀어보고자 주물러도 보고 맥주병으로 열심히 문질러도 보지만, 이러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기는 어렵다. 즉, 방법에 정확성이 증명되지 않은 심리적인 차원의 방법일 뿐인 것이다.

힐을 신은 종아리의 알통이 신경 쓰인다면, 매끈한 각선미를 원한다면, 증명된 정확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맞다. 문제의 원인은 비복근을 줄여주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20s 스키니 종아리성형술’과 같이 열로 근육을 태우는 방식이 아닌 비복근으로 가는 운동신경만 차단하는 방식으로 튀어나온 근육을 전체적으로 줄여 매끄러운 종아리 라인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인 만큼 수술의 효과도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힐을 신는다고 해서 다시 근육이 튀어나오거나 하지 않아 미용의 목적을 만족시키는데 적합한 방법이다.

하이힐을 신고도 알통이 튀어나오지 않고 매끈한 종아리 라인이길 원하는 마음은 과욕이 아니다. 매일 아침 신발장에서 하이힐을 골라 신는 순간부터 종아리 라인이 아름답게 보이길 원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더 아름답게 보이게 보이기 위해 하이힐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출처 : 연세레느 여성클리닉 황홍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