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김요한2009.06.30
조회488

  드라마 소울메이트 종영이후_ 꽤 오랜시간동안 드라마의 후속작이 나오길 기다렸다.

한동안 마음에 와 닿는 드라마가 없어서 잘 보지않았었는데, 오늘 갑자기 소울메이트의 후속작 생각이 났다.

얼핏. 누군가에게 소울메이트의 시즌2가 준비중이라는 얘길 들은 듯 했다.

 

인터넷을 한참을검색할것도없이 검색결과는 즉시였다.

그러던 중 2007년 봄에 노도철 PD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먼 곳에서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직도 전 연기자들이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데

결국 회사를 설득시키지 못했다'라는 글을 남겼다고한다.

 

아.

그럼 나의 소울메이트(인물이 아닌 드라마임 -_-;;)는 어떻게된다는것인가!!

 

군에 있던중이라 한편도 제대로 보지못했던 드라마를

전역 후 하루 반나절동안 아무것도안하고 드라마만 봤던, 그러면서 많이 공감하고 많이 흐느꼈던

그당시 나를위한 드라마를 찾은 것 같은 기분을 들게만들었던 그 소울메이트는 이제 없단 말인가!

 

안타까운 마음에 소울메이트OST를 틀어놓고는

아직 미련을 못 버렸는지.. 조금 더 검색을 해 본다.

 

그러던 도중..  

 

당신의 소울메이트를 찾아드립니다!!!

 

재미삼아, 설마 하는 마음으로 검색해봤는데 의외? 아니.. 예상하던 결과가 나와서 아주 깜짝 놀랬다.

대학시절, 매 주말마다 나오는 애정의 조건때문에 일부러 주말약속은 드라마 이후시간이나, 이전시간이었었다.

한번은 여름 아주 더운날이었는데, 그때 가지고있던 티브이가 열이 받았는지 잘 나오지않아

컴퓨터 온에어를통해 보고있었는데, 인터넷 회선이 불량이라 뚝 뚝 끊어져. 화가 엄청 난 적이 있었다.

 

그당시 한가인은 비운의 여 주인공으로..

엄마의 냉대와 구박 속에서 늘 언니들과 비교 당하며 자란 은파는 지방대에 다니던 중,
여자들에게 인기도 좋고 남자다운 전성기에게 반해, 결국 집에다가는 친구와 자취한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전성기와의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집에 들킬까 늘 불안하게 살면서도, 처음으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 준 전성기와 언젠가는 결혼할거라 믿고 전성기의 뒷바라지까지 다한다.

 

근데 전성기는 도망가고, 슬퍼하고, 지성만나고.. 그러다가 지성 어느센가 없어지고 느닷없는 송일국도 만나고

결국 한가인 애기낳고 바닷가 마을로 도망가고, 송일국은 겨우겨우 한가인을 찾아왔는데 애기가 자기랑 닮았더라.

이름을 물었는데 장수와 은파의 이름을따서 지었다는데.. 거기까진 생각 안나고.. 아무튼 어쩌고.. -_-;;

대충 이런 내용이다.

 

아무튼..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사실 내 소울메이트였다니.. ㅋㅋㅋ

근데.. 어쩌지. 연정훈이랑 결혼했는데..

젠장.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

 

극중 한가인은 '은파'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은파는 와이먼이라는 사람이 작곡을 한 피아노 곡 인데..

 

와이먼 Addison P. Wyman (1832-1872)
1832년 미국에서 태어난 와이먼은 바이올린 교사로 있다가

1869년에 음악 학교를 설립하여 후배를 양성한 정도만 알려져 있고 그 밖에 알려진 내용이 거의 없다.

유명한 [은파-Silvery Waves.1872] 외에도 Floating on the Water, Slfaterre Rose,

Woodland Echoes, Sweet Briar 등의 아름다운 곡과 편곡작품을 남기고 있지만 그래도 은파가 제일 유명하다.

'은파'는 은빛의 물결과 같은 선율로 서정적인 곡이다. 장식음을 많이 사용하여 더 한층 감미롭게 느껴지는, 명랑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드라마 '피아노'에서등장하는 억관이(조재현)을 비롯한 다섯 식구가 살던 피아노학원 이름 역시 '은파 피아노'였다.

하지만 실제로 피아노드라마를 다섯 번 넘게 돌려보면서 은파의 멜로디를 들을 수는 없었다.

음.. 왜일까. 은파피아노학원에 은파가 없었던 이유..

 

아.. 드라마 얘기 나오니까 또 흥분했네..

아무튼 소울메이트를 찾는 사이트는  http://nakohja.com/soul 이다.

 

마지막으로.. 

 

김똥개 님의 소울메이트는 '시아준수 군' 입니다.

김저질 님의 소울메이트는 '오적교 씨' 입니다.

오바마 님의 소울메이트는 '니콜 양' 입니다.

 

당신의 소울메이트는 뉴규?

 

 

ㅋㅋㅋ 오덕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