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김상수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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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이 셋째별에 위에 떠 있을 때에는 그 모든 지역을 밝히며 또한 그 지역을 따뜻하게 한다. 그리고 사람은 어두운 밤에 켠 촛불을 말속에다 숨겨 꺼지게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높은 촛대위에 두어서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그 어둠가운데서도 빛을 보고 생활하게 한다. 

 

        이와 같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진리를 따르고 있는 영혼들은 천국과 셋째하늘의 복음을 늘 그들의 머리위에 두어야한다. 그래야 다른 자들이 그 진리의 빛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빛을 가진 자들은 그 복음의 빛을 우선 자신의 머리위에 둔다. 그리고 진리는 사람을 씻어 거룩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를 머리위에 두고 순종한 그는 그의 생각과 그의 마음과 그의 행실이 올바르게 된다. 

 

        이때 그의 주위에 있는 자들은 그의 거룩한 생각과 그의 거룩한 마음과 그의 거룩한 행실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본 후에 생각과 마음과 행위를 옳게 하는 자의 위에 떠있는 그 복음의 빛을 보게 되니 그들도 그 올바른 자에게로 와서 그 빛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어느 누가 아침이 되기 전 이른 새벽에 찾아와 생명의 말씀을 달라 할 때에 참된 목자는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어 자기가 거하는 곳에 그를 영접한다. 그리고 그를 앉혀 놓고 생명의 말씀을 주어 단 일초라도 그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주듯이 주어 그가 새 생명을 얻게 한다. 

 

        그러나 빛을 비추지 못하는 거짓목자와 말속에 두어 촛불을 꺼뜨린 거짓목자는 그를 꾸짖어 해가 올라온 후에 찾아오라고 하며 그를 다시 돌려보내니 그 영혼은 사망에 이른다. 거짓목자가 그렇게 하는 것은 자신의 머리위에 복음이 없기 때문이요 자신조차 어둠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빛은 창조자께서 말씀하신대로 자신의 머리위에 있어야함이요 그리하여 그는 생각과 마음과 행위를 옳게 한다. 그런 후 자신이 그 말씀을 평화하다 안전하다 할 때든지 환난이다 할 때든지 어느 때에든지 전할 마음을 가져야 한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