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우정도 변하지 않는 건 없다.

이근혜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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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곧잘 의리를 위해서라면

사랑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여자들에겐 친구란 없고, 다만 사랑이 있을 뿐이라고 한다

 

왜 그럴까?

 

남자는 힘으로 침입자와 대결해야 한다.

피할 수 없으며 그곳에 의리가 존재한다.

어떤 가치보다도 우선시된다.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인 것이다.

유일한 가치인 생존을 위해 다른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생존 전략의 하나이다.

사랑마저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면, 집단의 남자들은 그를 따돌릴 수 밖에 없다.

 

집단을 배반하는 자에게 어떻게 생존을 책임지게 할 수 있겠는가

결국 남자들이 사랑을 포기하는 거은 살아남기 위해서이다.

 

여자도 마찬가지.

 

여자는 혼자 지킬 힘이 부족하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힘과 관련된 경우 당연히 남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정보다는 사랑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여자들의 우정은 어느 한쪽이 남자친구가 생기는 순간 깨지기 쉽다.

결혼을 시점으로 그 변화는 더욱 증폭된다.

 

이 역시 생존을 위한 선택이다.

 

여자들 사이에서도 틀림없이 우정이 존재하고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그럴려면 서로 비슷한 부류여야 한다.

 

이런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의리와 배신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세상이 변했으니까

 

원시시대로 치자면 사냥을 남자와 여자와 같이 하는 것이다.

내 자식을 잘 키워줄 현모양처도 좋지만 요즘은 돈 잘 버는 여자가 더 인기이다.

생존을 위해 사랑을 무조건 버리지 못한다.

 

이기적으로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또한 생존의 법칙이다.

 

 

 

-심리학 초콜릿-